메탈슬러그 5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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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6번째 시리즈

전작인 메탈슬러그 4보다는 나은 평가를 받지만 쿠소게 취급 받는다. 

그래도 음악만큼은 대 호평을 받는 게임이다. 

예산, 시간 부족으로 인한 더미 데이터가 아까운 게임. 더미 데이터들이 버려지지 않고 온전히 쓰였다면 최소한 망겜 소리는 안 들었을 것이다.

SNK 플레이모어가 부활한 다음에 야심차게 메탈3 이상가는 게임을 만들어보자 하고 시도했지만 처참하게 망했다. 비슷한 시기에 나온 2003도 킹오파 시리즈 희대의 똥겜으로 취급받는 걸 생각하면 걍 지들 역량 생각 못하고 일벌리다 망한 케이스.

[https://youtu.be/SAuBDnKFbrs?list=PLaTacuJZhNf_fNQzjE_AQ9Ho9tI60Vv5P OST]

Windy Day, Speeder, Final Attack, Fierce Battle 이 네 곡은꼭 들어보자

ㄴHeavy african이랑 Bottom of the sea도 명곡이다.

음질이 별로라고? 비슷한 시기에 나온 [[더 킹 오브 파이터즈 2003|킹오브 2003]]과 비교해보자. 이것보단 양반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일단 스토리 상으로는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최종장이다. 모덴군이 망한 후, 모덴군을 계승한 컬티스트 집단인 프토레마이크 군과 싸운다. 

: 어택과 디펜스 나오면서 스토리가 꼬여서 메탈슬러그 시리즈 최종장이라고 불러주기엔 어렵게 됐다. 아니 애초에 6편 이후 4편, 5편이다. 6,4,5는 같은 년도에 일어났다고 공식 설정으로 박혀있다.

== 삭제 요소 ==

삭제 요소가 넘쳐난다. 이 작품의 [[더미 데이터]] = 메탈 1234의 더미 데이터를 합한 수준이다. 정확한 더미 데이터의 규모로는 5>>1>>>>X>=3>2순이다.

특수 포로: 호잇 할배처럼 특수 포로를 하나 더 만들었었다. 글렌 아킬레스라고, 도트 다 만들어두고 삭제당했다. 사실 메탈슬러그 1에서 얘랑 비슷하게 생긴 포로가 더미 데이터로 남아있는데 1에 이어서 5에 와서도 비슷한 모습으로 또 등장한 경우다.

상태 이상: 퍼플 좀비라는 기묘한 상태이상이 있었다. 좀비에서 총 빼고 보라칠 해둔 모습으로 좀비와 동일했던 것 같다. 삭제보스인 스톤 터틀과 연관이 있지 않냐는 말이 많다. 3의 모노아이와의 연관성도 제기되는데, 그래서 3의 미션 2 좀비 루트가 5의 파이널 미션에서 재등장했음을 알 수 있다.

점수 아이템 : 스토리와 배경이 존나 어두워져서 기존에 쓰던 점수아이템 대신 돈더미라던가 가방이라던가 도시에서 볼 법한 점수아이템들을 존나 만들어두고 안 썼다.

모션 : 존나 많다. 플레이어 캐릭터는 물론이요 적들마저 안 쓰인 요소가 존나 많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플레임샷을 등장 안시켜서 전부 더미데이터가 된 타죽는 적들의 간단한 모션이라던가, 투 머신건 관련 모션도 짤려나간게 많고, 스테이지가 통채로 날라가서 쓰이지 않게된 주인공들의 살금살금 걷기 모션 등등.. 이 살금살금 걷기 모션은 1에서도 유사한 모습으로 남아있는데 여기는 메탈슬러그가 그러고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슬러그 : 하푼 슬러그의 경우 적 장교가 탑승한걸로 보아 원래는 탈취 슬러그로 계획되었고, 슬러그 모빌의 경우도 삭제요소가 꽤 있다. 슬러그 건너는 원래 매 스테이지마다 나올 예정이였다. 보스전까지 끌고 갈 수 있게도 구상했지만 짤려서 죄다 중도하차.

스테이지 : 미션 1에서 안 쓰인 분기가 있다. 다 만들어놓고 통로를 안 만들고 막아버렸다. 미션 2,3에도 있다. 파이널 미션의 경우 적 잡몹이 칼질하다가 자기들만 삭제된 분기 루트로 들어가는 병신같은 상황도 볼 수 있다. 블랙 하운드는 원래 탈취된 메탈슬러그의 개량품이라는 중요성으로(1의 컨셉아트에 있던 그 메탈슬러그다. 이름명은 SV-002) 인해 여러번 나올 예정인데 분기 삭제신공으로 인해 특정분기 중간보스가 되어버렸다. 미션 루트도 4편마냥 도중에 변경되었다. 3-4-1-2-5순이 원래 미션 루트.

보스 : 블랙 하운드가 미션 1 필수 최종보스에서 특정분기 중간보스로 짤린거야 유명하고, 메탈리어는 훨씬 더 크게 만들어졌었다고 한다. 대형공중공모는 원래 패턴이 더 있었는데 짤리고 게임 화면에 나오는 부분도 짤렸으며 덩달이 여기서 사출되는 비행기 잡몹도 짤렸다. 미션 3 보스는 스크리머라는 이름이 어택에서 붙었는데 얘는 원래 음파공격이 아니라 엘리트병 사출 패턴이였는데 다 짤리고 음파공격이 되었다. 샌드 마린은 이름답게 원래 땅 위에서 등장할 생각이였고 분기에 따라 지상/수중 둘중 한 형태로 등장시켜서 수륙양용에 걸맞는 분기별 보스로 예정되었는데 네오지오 GIGA-POWER 기판의 한계탓인지 다 짤리고 뜬금없이 사막에서 튀어나온다.

가장 유명한건 역시 스톤 터틀과 천동탑, 각각 파이널 미션 중간 첫번째 보스, 페이크 최종보스이다. 스톤 터틀은 패턴이 딱 하나밖에 없고 퍼플 좀비 상태이상과 관련있을 법한 이동요새신전 내부로 들어가는 도트가 찍혀있었다. 특히 천동탑은 미션 1에서 번개맞고 각성하는 그 원주민인걸로 추정되었는데 이새끼가 짤려서 미션 1의 그 장면은 맥거핀이 되고 메머드 탑 잡고 바로 데몬 잡는 병신같은 구성이 되었다. 데몬 잡을때 딱총으로만 때리는 이유도 천동탑 깨고 나서 줘야하는 무기를 안줘서 그렇다. 그리고 이 미션이 잘리면서 3의 주요 떡밥인 모노아이/우주선과 솔 데 로카의 정체를 밝힐 기회가 사라져버렸는데 좀비, 고대 문명<->퍼플좀비, 악신 소환 으로 대조해보면 3의 떡밥이 어느 정도 해소 될 수 있었던 중요한 정보였다. 그런데 싹다 삭제하고 설정도 폐기해서 3의 미션 2와 미션 4에서 나온 정체불명의 내용들은 영구 맥거핀화 되어버렸다.

이 외에도 무수한 삭제요소가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Vs8MVk_B3I&feature=youtu.be&t=1783]

이 영상을 보면 삭제된 모든걸 다 되살려서 플레이하는 메탈5를 볼 수 있다.

== 메탈슬러그 5 엘리트 ==
{{원작파괴}}
{{빌런}}

메슬5 엘리트라고 코쟁이가 저작권 똥통에 쳐넣고 만드는 리메이크 물건이 있다. 저작권개념이랑 난이도 조절 개념도 같이 버렸다.

모덴군을 버리고 프토레마이크군을 넣어서 망했다. 대체 왜 집어 넣은지 모르겠는 슬라이딩과 만들어 놓고 용량 부족하다고 사용 안한 데이터가 많아 최종보스마저도 전작들에 비해 엄청 허전하게 느껴질 것이다. 신규 슬러그인 슬러그 거너를 타이틀에 대문짝만하게 걸어놓고선 정작 미션 1, 3에만 뜨고 그마저도 보스전엔 못끌고간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많은 삭제요소를 복구하면 3보다 명작일거다라고 하지만 그때 MVS(네오지오) 기판에다가 넣는다면 그건좀... 솔직히 3도 MVS(네오지오) 기판에다가 넣지 않았으면 역대급 띵작이 되었을 거다. 최근 왠 저작권 쌈싸먹은 양놈이 엘리트랍시고 멋대로 리메이크판을 개발중이다. 퀄은 지리는데 난이도도 지리고 저작권 개념까지 지리고 안좋은 의미로의 원작파괴도 지린다.

ㄴ 엘리트 이거 진짜 개씹병신게임이다. 보통 게임을 만들면 기본적인 소스, 기반이 완벽하게 만들어진 상태에서 구체적인 시스템을 하나씩 도입해가며 테스트 해보고 점차 늘려가야 하는데, 이건 그냥 외관만 카피뜨고 총쏘는거 빼면 구현된게 하나도 없다. 메탈슬러그 팬이나 엘리트를 기대했던 사람들 모두를 엿맥인 게임이라 볼 수 있다.

ㄴ 2월 들어서 기존 꺼 갈아엎고 2.0으로 새로 만들고 있다. 플레이 영상 보니까 헤비머신건 쏘는 게 자연스러워 졌다. 난이도는 여전히 씹창렬이지만.

리메이크가 아니라 그냥 5 기반으로 지가 만드는 자작 메탈슬러그다. 팬들이 원했던건 모든 삭제요소를 복원한 메탈5인데 엘리트는 그냥 5 요소 차용해서 지가 만들고 싶은거 만들고 있다. 디펜스와 어택의 출시로 설정 오류가 우수수 나온건 덤. 이 상태로는 아마 몇십년이 지나도 더미 데이터를 못살리고 끝나게 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