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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필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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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소설}} [[이효석]] 의 [[단편소설]]이자 대표작. 줄거리는 단순하다. 두 장돌뱅이가 장사 안 돼서 딴데로 가기 전에 허 생원이라는 한 장돌뱅이가 동이라는 어린 장돌뱅이한테 오지랖 떨다가 아비 없다는 것에 미안해했는데 갑자기 개초딩이 지 나귀 건드는걸 보고 쫒아내고 세 명이서 같이 메밀밭을 가로질러 강까지 간다. 가는 도중에 허생원이 지가 젊을 적에 [[원나잇|결혼하기 싫다고 도망친 여인과 방앗간에서 쿵짝쿵짝는데 그 뒤로 소식이 끊어졌다는]], 동료한테 사골 끓이듯이 반복한 이야기를 한다. 그러자 동이도 제 어미가 다른 남자랑 쿵짝쿵짝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내쫒겼는데, 그 남자와 어미 사이에서 낳은 아이가 자신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강에 이르자, 세 명이 건너는데, 허생원이 물에 빠져 동이가 구해서 등에 올린다.그 과정에서 허생원과 동이가 둘 다 왼손잡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어쨌든 셋은 길을 떠난다.(내용이 잘 기억이 안난다. 정확한 정보, 많은 정보 추가바람.) {{문과}} 사실 왼손잡이는 유전이 되는 특성이 아니지만 문과의 감성으로 넘어가도록 하자. 중반에 나오는 문장이 정말로 아름답다. 폐에 달빛에 비친 메밀밭이 자라는 것 같다. 꼭 읽어라. == "그" 파트 == 물론 미안해서가 아니라 달빛에 감동하여서였다. 이지러는 졌으나 보름을 갓 지난 달은 부드러운 빛을 흐뭇이 흘리고 있다. 대화까지는 팔십리의 밤길, 고개를 둘이나 넘고 개울을 하나 건너고 벌판과 산길을 걸어야 된다. 길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붉은 대궁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들의 걸음도 시원하다. 길이 좁은 까닭에 세 사람은 나귀를 타고 외줄로 늘어섰다. 방울소리가 시원스럽게 딸랑딸랑 메밀밭게로 흘러간다. 앞장 선 허생원의 이야기소리는 꽁무니에 선 동이에게는 확적히는 안 들렸으나, 그는 그대로 개운한 제멋에 적적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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