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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 중세 유럽에서 썼던 [[도검]]. 사실 롱소드는 [[장검|이름 그대로]] 길쭉하면 대충 다 롱소드라 불러서 바스타드 소드, 츠바이핸더, 클레이모어 등등 죄다 롱소드에 속한다 보면 된다. 중세시대가 갑옷 둘둘 둘렀던 기사들의 시대인 만큼 다른 문화권과 비교해도 독특한 검술이 발달했다. 롱소드는 주로 찌르기 위주의 검술로 발달했는데, 갑옷을 베는 건 아무리 예리한 칼날으로도 쉬운게 아니었기 때문이다. 절삭력 하나에만 올인한 일본도도 제대로 두른 갑옷을 베지는 못한다. 특히 중세 말기 들어 플레이트 아머가 나오면 베는 공격으로는 씨알도 안 먹혔기 때문에 칼로 상대하려면 틈새로 찔러넣어 죽여야 했고, 이러다보니 더더욱 찌르기 위주의 검술이 나오게 된다. 플레이트 아머 입은 기사를 상대하려고 서로의 눈물 똥꼬쇼를 하다보니 자연스레 하프소딩도 발달하게 된다. 주로 칼날을 손에 잡아서 더 정확하게 갑옷의 틈새로 찔러넣어 죽이는 용도다. 아예 더 나가면 칼을 거꾸로 쥐고 둔기처럼 써먹는 모트쉴락도 존재한다. 일뽕들이 물고 빠는 [[일본도]]와 비교하면 각자 일장 일단이 있다. 1. 절삭력은 일본도가 더 좋다. 롱소드는 위에도 언급했듯이 찌르기를 강조한 검이라서 베는 거에만 올인한 일본도보다는 떨어진다. 반대로 찌르기 용으로는 당연히 롱소드가 더 우월하다. 2. 범용성이나 편의성은 롱소드가 더 좋다. 롱소드도 어느 정도 절삭력을 갖추고 있는데다가, 양날검에 찌르기도 가능하다. 근데 중세 후반 쯤에 나오는 아예 베는 거 포기하고 찌르는 거에만 올인한 에스터크 같은 검은 그런 거 없다. 전장 자체가 갑옷 둘둘 두른 중세 서양과, 갑옷 대충 입는 좆본의 환경에 맞춰서 자기네들 전장에 최적화된 검이 나온거다. 물론 동시기의 롱소드와 일본도를 비교하면 롱소드가 더 우월하다. 다른 거 보다도 철의 질과 제련의 방법에서 서양쪽이 동양보다 더 우월했던지라 훨씬 더 견고한 검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대충 방금 개소리한 사람은 앞으로 나오시오 짤) ㄴ롱소드검술은 베기 위주로 발달한것이 사실이다 롱소드검술이 찌르기 위주로 발달 했다는것은 검술을 유튜브에서 배운놈들이 만들어낸 뇌피셜이다 [[분류: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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