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쇼크 편집하기

{{쌤통}}
{{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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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 모든걸 말해준다.

한국이 대륙빨로 본선 올라간다는 사실을 증명해주는 사건이다.

때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한국은 [[차두리]]를 주장으로 해서 레바논과 맞붙었다.

한국이 레바논에게 1-2로 쳐잡혔다.

같은 시각, 남미에서는 아르헨티나가 베네수엘라에게 0-1로 쳐잡혔다.

레바논과 베네수엘라 둘이서는 풍악을 울렸다.

* 레바논은 절대로 이기지 못할거 같았던 아시아 최강 한국을 쳐잡았고 
* 베네수엘라는 절대로 이기지 못할거 같았던 세계 최강 아르헨티나를 쳐잡았다.

그런데 여기서 한국은 아르헨티나와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

아르헨티나는 세계최강 답게 곧바로 정신차리더니 콜롬비아, 칠레, 우루과이, 에콰도르를 연달아 때려잡고 1등으로 본선에 직행한 반면

한국은 이렇게 후드려맞고도 끝내 정신을 못차리고 빌빌싸다가 이란한테 조 1위 빼앗기고 우즈베키스탄의 실수로 간신히 본선에 올랐다.

본선 가서도 아르헨티나는 결승전까지 다 때려잡고 올라갔다.

반면 한국은 러시아 하나하고만 겨우 비기고 나머지 팀에게 무참히 얻어터지며 장렬히 전사했다.

근데 두 팀이 겨룬 팀 중에 벨기에가 겹친다. 아르헨티나한테 한대 맞고 뻗은 벨기에도 못이기는 한국,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