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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통수}} 인도네시아 [[마자빠힛]]의 초대 대왕이자 몽골을 물리친 몇 안되는 사람으로 유명하다. 본래 싱하사리 국왕 끄르타느가라의 양자였다. 1290년대 초 몽골 쿠빌라이 칸의 조공 요구를 왕이 배짱좋게 씹고 사신의 귀를 짜르고 얼굴을 달군 쇠로 지지는 용자짓을 벌였는데 개빡친 칸느님이 군대를 모아 싱하사린지 뭔지하는 송사리새끼들을 조질 준비를 시작한다. 그런데 이 븅신은 좆골한테 개기다가 쑥대밭이 된 다른나라들의 소식을 듣지 못했던건지 수도를 비우고 수마뜨라를 공격하러 떠났다가 끄디리의 통치자 자야까뜨왕한테 통수쳐맞고 포로가 됐다가 처형당한다. 아빠가 뒤지는걸 본 라덴 위자야는 속으로 칼을 갈았지만 겉으로는 복수심을 철저하게 숨기며 힘을 길러나갔다. 이를 눈치못챈 자야까뜨왕은 촌구석으로 가서 조용히 살라고 유배 보냈는데 라덴은 그곳에서 새 정착지를 건설하고 마자빠힛이라 명명한다. 마침내 1293년 3만의 병력을 실은 1000여척의 몽골군 선단이 복건성에서 출발해 자바 섬으로 향하는데 말레이반도와 수마뜨라 소국들은 그 위세에 ㄷㄷ하며 오줌까지 지리면서 조공국을 자처하게 된다. 겸사겸사 다루가치도 설치하고 갓-골을 건드린 용자 끄르타느가라를 찾는데 이미 그는 뒈짖한 후였지만 그렇다고 그냥 가기에는 가오가 안서니까 연대책임을 물어 자야까뜨왕한테 조공을 요구한다. 그런데 또 씹음. 당연히 전쟁 ^오^ 이때 히키처럼 구석에 쳐박혀있던 라덴 위자야가 몽골한테 복속을 약속하고 인도네시아의 지도까지 넘겼다. 자야까뜨왕은 몽골-라덴 연합군에 맞서 10만 대군을 갖고도 기적의 전술을 선보이다가 패배하고 결국 포로가 된다. 이쯤에서 전쟁이 끝났다면 몽골은 인도네시아를 넘어 호주까지 진출했겠지만 라덴은 몽골까지 통수치고 3000명 이상을 쳐죽인다. 후덥지근한 헬-도네시아의 기후에 질려서 빨리 탈도네시아할 생각만 하고있던 몽골은 예상치못한 통수를 쳐맞고 사기가 더욱 떨어져 결국 철군하게 된다. 몽골군을 몰아낸 라덴 위자야는 1299년 [[마자빠힛]]을 건국하고 1309년에 뒈짓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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