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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 현상== {{한파}} {{의학}} 발이 얼면 감각이 전혀 없다. 빨리 미지근한 물에 녹여라. 잘 녹으면 다행이고 괴사하면 뎅강뎅강이다. 그동안 수많은 겨울 전장에서 병사들의 발을 앗아간 주범. 예방책으로는 발에 땀 차는 등의 이유로 젖기 전에 미리미리 발을 건조해주고(양말 갈아 신기, 마른 천으로 닦고 마사지 해주기 등) 발을 자주 자극하거나 마사지 하는 방법 등이 있다. [[장진호 전투]] 관련 수기를 보면, [[미국군]]과 [[중국군]] 양쪽의 군의관들이 자국 군대 병사들에게 "병사들이여, 아무리 귀찮고 짜증나고 발이 아프다 못해 발이 부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항상 돌멩이를 차면서 걸어라! 그래야 동상에 안 걸린다! 돌멩이를 차고 댕기느라 씨발 발이 부러지는 게 낫겠나, 아니면 발 아프다고 돌멩이 안 차고 댕기다가 결국 동상 걸려서 발을 확 잘라버려 장애인이 되는 게 낫겠나, 어떤 게 큰 손해일까? 판단은 여러분들이!"라며 권했는데, 이 덕분에 병사들의 동상을 어느 정도 잘 막아주었다. ㄴ 근데 이건 [[러일전쟁]] 당시 일본군 군의관들도 이렇게 하라고 한 바 있다. 니들도 알다시피 러시아 추위가 존나 장난 아니잖아. 실제로 러일전쟁 당시 러시아군 장병들이랑 싸우다 죽은 일본군 장병들보다 동상 걸려서 뒤진 일본군 장병들이 수십 배는 더 많았다. 몸에 [[피]]가 제대로 흐르지 않아도 생기는 병이다. 피가 원래 존나 뜨뜻한데 피가 계속 흘러서 몸 구석구석을 뎁혀줘야 한다. 이게 제대로 안 되면 동상 걸린다. 그래서 너무 꽉 끼는 양말을 신어도 동상 걸린다. 보일러 값 아끼겠다고 동상을 입어서 [[통풍]]으로 착각해서 병원에 갔더니 의사 처방 듣고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사례도 있다. ==사람 모양의 조각상== [[파일:72695EB2-29BE-446A-A5C1-F597906E1AB0.jpeg|300픽셀]] 북한에서 발에 걸리듯이 많이 있는 거. 북한엔 김일성, 김정일 동상이 200개 넘게 분포하고 있다고 한다. 하도 많이 만들다 보니 북한은 다른 건 다 세계 꼴찌 수준이어도 동상 제작 기술 만큼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헬조선에도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광화문 앞에 세워진 이순신, 세종머앟 동상이 있는데 원래 광화문 거리에 큰 조형물을 세우면 한양의 기운이 통하지 않아 나라가 망한다고 한다. 근데 풍수지리 공부는 좆도 안 한 박정희 정부에서 뙇! 하고 광화문 앞에 세웠고 이후에 이순신 동상이 한양의 기운을 틀어 막는다고 학자들이 반발하자 당시 서울 시장이 "어, 그래? 그럼 세종대왕 동상 하나 더 세워 놓으면 되지" 하고 이중 배리어를 만들어놓았다. 결국 헬조선은 이미 예정되어있던 거였다. ㄴ 좆같은 좆수지리나 믿는 게 학자라니 ㄴ 풍수지리를 진지하게 믿는다는 시점에서 이미 헬조선인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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