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쿠가와 츠나요시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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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124cm 라고 한다.

도쿠가와 5대 '개 쇼군'이다.

에도 시대 문화의 황금기 '겐로쿠 시대'와 겹친다. 그래서 대단한 성군이다 싶겠지만...







개새끼를 하도 좋아했다고 한다. 개집만 30만평, 개사료값이 막부 수입의 20퍼센트라고 전해진다. 비범한 새끼이다.

심지어는 개새끼 산책시키는 관리도 있었다고 한다.

이 법은 나중에 개 뿐 아니라 모든 생물을 죽이지 말라는 법으로까지 확대되었다.

이걸 생류연령법(生類憐れみの令, 쇼류이아와레미노레이)이라 칭했다.

물고기도 못 처먹고 새우도 못 죽이고 지나가는 새도 못 쏴죽였다.

시발 무슨 모기를 손으로 잡았다고 관리를 유배보냈다. (물론 정적 제거의 의미도 있었다고 한다)

하도 좆같아서 어느 번 번주는 개가죽을 보내서 반항했다고 한다.

물론 불교 영향으로 살상금지령은 신라 고구려 백제에도 있었고, 고대 일본에도 있었던 내용인데 병신같아도 너무 병신같았다.

이런 개삽질을 하였지만 결과적으로는 당시 경제 및 문화 번영기와 맞물려서 이런 짓도 할 수 있는 경제적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짓거리였다.

물론 이새끼때문에 재정이 파탄난 점도 있다.

이 법은 츠나요시가 내가 뒤져도 이 법은 끝까지 지속시키라고 했지만 뒤지고 나서 1년도 안 돼서 없어졌다.

그리고나서 지나가는 개새끼들이 보이기만 하면 좆같아서 백성들 모두 발로 때려 차죽였다고 전해진다.

근데 얘 재임기간 도중 이쁨받았던 신하들은 고기 먹거나 낚시하러 가도 처벌 안 받았다고 한다. 에도 외 지방에서도 잘 안지켜졌다고 하며

말로만 육식금지였다뿐이지 쳐먹는 놈들은 다 쳐먹었다 물갈퀴있는 오리는 생선이나 마찬가지라면서 멧돼지는 고래비슷하다면서 말같지도않은 이유로 먹고다녔다 금주법처럼 그냥 헛짓이었을뿐. 단 역시 닭만큼은 아무도 눈치안보고 먹었다한다

네덜란드와 교류하는 나가사키에서도 고기 처먹어도 별 말 없었다.

고로 위에서 말한 대로 정적제거를 위한 수단이 아니었을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이때 도쿠가와 막부 최대의 미스테리 사건 터졌다.  수도  에도에서 아코번의 번주 아사노 나가모리가  키라 요시히사를 죽일려다가 실패하고  그 벌로 할복하고 영지는 몰수당했다.  이후   아사노 나가모리의 부하였던  오오이시 요시오를 비롯한 아코번 낭인들이   주군의 원수를 갚는다면서 키라 요시히사 일가를 참살한  충신장 사건 흔히 일본에서  말하는 츄신구라 사건이 터졌다.  여러모로 의혹이 많았던 사건이라 아직도 원인이나 배후에 대해서 제대로 규명이 되지 않았다.

이 추신구라 사건은 민간에서 가부키극으로 계속 내려오고 있으며  심지어 일본 오타쿠들은 사무라이 아저씨들은 전부 여캐화 해서 타입슬립 야겜으로 만들었다. 

츠나요시는 이 병신 같은 츄신구라 사건 덕에 인망을 많이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