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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철학}} ==개요== [[니체]]의 주요작 가운데 한 권 [[도덕]]적 [[개념]]의 기원을 캐묻는 [[책]]이다. 3개의 논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번째 논문에서는 선악의 개념을 따져 묻는다. 더 이상 자신을 긍정할 수 없게 된 노예가 자신을 억압한다고 파악되는 외부자에 대해 일련의 평가를 내린다. 즉, 상대방은 '악랄하다'는 것이다. 반대로, 무능력한 탓에 상대를 공격할 수 없는 자기자신은 '선량하다'는 것이다. 다음의 문장을 참조할 것. "그리스도교 도덕에서는 복수할 수 없는 무력감이 '용서'로 둔갑한다." Gut과 Schlecht라는 개념에 대해서 따지면서 Schlecht의 어원을 따진다. 그에 따르면 Schlecht라는 단어는 천민의 열등함을 가리키는 것이다. Schlecht는 용례상 서투름을 뜻하기도 한다. Gut은, '좋다', '고귀하다' (fin개념에 대한 서술 참조) 등으로 Schlecht는 '나쁘다', '서투르다', '열등하다' 등으로 쓰이면서 두 개념이 대비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플라톤의 가치위계를 깨려는 시도가 발견되는 책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니체는 진위 선악 미추를 뒤짚어 진위나 선악보다는 미추와 호오의 문제에 집중하는 것처럼 보인다. --> 제3논문, 칸트의 미학적 입장에 대한 비판글 참조.(아마도 6번글) 칸트가 말하길, "아름다움이란 무관심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 원제 및 번역 == <Zur Genealogie der Moral; Eine Streitschrift> <도덕의 계보; 하나의 논박서> Erste Abhandlung: „Gut und Böse“, „Gut und Schlecht“. 첫번째 논문: "선량함과 악랄함", 혹은 "좋음과 나쁨" Zweite Abhandlung: „Schuld“, „schlechtes Gewissen“und Verwandtes. 두번째 논문: '[[죄]]', '[[양심]]의 가책' 그리고 그와 유사한 것들. Dritte Abhandlung: was bedeuten asketische Ideale? 세번째 논문: 금욕주의적 [[이상]]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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