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너게츠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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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높아... 콜로라도 아니랄까봐 참으로 높은곳에 홈구장이 있는 팀. 로키스, 브롱코스하고 팀컬러가 똑같다.

카멜로 앤서니가 존잘이었던 시절 이 팀에 몸담았던걸로 유명하다. 팀 성적은 홈구장 버프로 꾸준하게 플옵에 진출하지만, 파이널에 한 번도 못가봤다.

현재는 니콜라 요키치, 자말 머레이가 팀을 이끌고 있으며 정상 전력이 가동될 시 우승후보이다. 문제는 머레이가 다쳐서 요키치 원맨팀이 되고 있다. 요키치 지못미 ㅠㅠ

8~ 90년대 사용했던 무지개 유니폼이 매우 유명하고 인기도 많다. 저 무지개는 평범한 무지개가 아니라 알다시피 LGBT PRIDE FLAG 그거 맞다. 즉 게이 농구팀이다.

거짓말아니라 진짜로 오랫동안 성소수자를 위한 운동과 후원을 하고 있으며 무지개 유니폼은 현재도 시티 에디션으로 매년마다 나온다. 

이렇게 게이 친화적인 이유는 연고지가 미국 내 손꼽히는 게이 동네 덴버이기 때문이다. 연고지 특성상 어쩔수가 없는 것.

요키치 MVP 리핏하고도 플옵에서 광탈 ㅠ 팀 에이스 최전성기이자 우승 기회인데 이렇게 날려먹나..

22-23 시즌 듀랭이 부커의 피닉스와 릅갈통 갈매기의 레이커스를 탈탈 털고 창단 첫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결국 이변없이 4-1로 우승. 요키치 시대의 개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