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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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휴먼레볼루션.jpg|450픽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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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작품 [[데이어스 엑스]]로 부터 11년이나 지나서 나온 후속작. 그리고 데이어스 엑스의 프리퀄로 개발되었다.

[[그래픽]]도 2011년에 발매된 게임 치고는 그다지 좋은 그래픽은 아니지만, 예술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며 상당한 게임성으로 메타스코어 90점 정도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비록
글플레이 전용이지만 전작의 복잡했던 시스템을 상당히 간소화하여 초심자들도 게임에 적응하기 쉽게 만들었으며 기본적으로 FPS지만 엄폐 시스템을 통한 TPS, FPS, 스텔스, 심지어 RPG 요소와 높은 자유도까지 다 들어가 있으며 어느 하나에 크게 치중되지 않고 모든 요소의 난이도를 조금씩 낮춰놨다. 하지만 이 게임이 나올 당시 배틀필드 3와 모던워페어 3, 크라이시스 2 같은 괴물급 FPS들이 주구창창 나오는 바람에 판매량 면에선 그다지 빛을 보지 못했다. 그래도 3백만장 이상을 출하했다고 한다.

스토리의 테마는 "[[이카루스]]"인데, 사이보그 강화 기술에 이카루스의 이미지를 연관시켜 인체 개조 기술이 르네상스와 비견할 만하지만 이카루스처럼 위험할 수도 있다는 걸 보여주는 철학적인 주제를 가지고 있다.

사이보그 기술이 사용자의 감각과 고스란히 일치할 정도로 매우 발전했지만, 그로 인해 사회가 사이보그 기술을 자꾸 강요하게 되고, 사이보그 기술 착용자와 미착용자간의 신분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사이보그 기술 착용자라도 사이보그 부품이 거부반응을 일으키지 않도록 '뉴로포진'이라는 약을 남은 일생동안 계속해서 빨아야 하는데, 이 약은 평범한 회사원을 노숙자로 추락시킬 정도로 존나게 비싸다. 그리고 사이보그 기술을 착용받지 못해 계속 몰락하는 일반 시민들은 이에 대해 대규모 폭동까지 일으키는 등, 사이보그 기술 착용자(Augments)와 미착용자들 간의 대립이 존나 심해지면서 헬지구 디스토피아가 된 2027년을 배경으로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강화부품 개발업체 사리프 산업의 데이빗 사리프는 이 사태를 진정시키려 워싱턴에 정계 유명인사들을 모아 대중들의 의식을 바꾸기 위한 설명회를 열 계획을 세운다. 또한 메건 리드를 비롯한 워싱턴 방문팀원들은 보안 총관리자이자 주인공인 아담 젠슨과 함께 워싱턴으로 향할 준비를 하게 되면서 스토리가 진행된다.

다만 배급사가 [[스퀘어 에닉스]]로 바뀌는 바람에 등장인물들이 전부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처럼 바뀌었다고 욕을 먹기도 했다.

후속작으로 이 게임을 모바일로 내놓은 똥망작인 데이어스 엑스: 더 폴과 좀 더 한단계 높은 콘솔과 PC로 개발된 [[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가 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