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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음식}}{{작음}} 학명: Semisulcospira libertina 중국어: 放逸短沟蜷 일본어: カワニナ(川蜷) 민물에 사는 연체동물. 한국외에는 헬중국머륙<ref>정확하게는 삼국지의 예주, 북형주, 양주, 교주에 해당하는 지역에만 서식함.</ref>과 불열도<ref>혼슈섬과 규슈섬에 흩어져서 산다.</ref>에만 서식하고 있다. 이것때문에 영어판 위키에서는 학명으로 문서가 나온다. 시골에서 아무 개울로 들어가서 팔뚝만한 바위하나 들춰보면 몇마리씩 있다. 지역마다 부르는 명칭이 아주 많은데, 우리동네같은 경우 고디라고 한다. 충청도에서는 올갱이로 부른다고 한다. 요근래에 수온상승이나 환경오염으로 줄었다고 하는데, 웬만한 동네시골 물가에서 쉽게 볼수 있는 놈이라 딱히 체감이 되진 않는다. 머한민국에 이렇게나 많이 사는데도 교수들이 이 친구들에 대한 연구를 해놓은게 별로 없단다. 참.... 바위틈에 많이 사는데에다 깊은곳에도 살고있다. 다슬기 잡는다고 강에서 돌비집고 댕기다가 깊은데 들어가서 익사한 사람들이 제법있다. 삶아서 살만 발라내 먹기도 하고<ref>하나하나 크기가 작기 때문에 [[이쑤시개]] 같은 것으로 빼먹는다. 사실 이쑤시개는 쓰다 보면 무뎌지고 해서 바늘이 더 좋다</ref> 국에다 건더기로 넣어먹기도 한다. 고디국은 말이 고디국이지 사실상 야채국에다 고디를 고명처럼 올린거라 딱히 아무맛도 안나지만 살만 발라내서 먹는건 맛있음. 계속까먹다보면 중독성 생긴다.... 그냥 삶아서 먹는 방법도 있으나 간장에 간해서 먹으면 존맛이다. 된장국에 넣어야 ㄹㅇ 화룡점정 얘를 항아리 두개를 곂쳐 놓고 바깥에 열을 가하면 엑기스 같은게 밑으로 떨어지는데 다슬기 기름이라 해서 팔고있다. 다만 이런 식품들 대다수가 그렇듯이 맛은 요단강 건너가는 맛이니 그냥 다슬기 사다 먹어라 [[분류: 해산물]][[분류: 동물]][[분류: 연체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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