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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위험}} 말그대로 기름이 새는 현상이다. 물이 새면 [[누수]] 전기가 새면 누전이라고 하고 기름이 새면 누유이다. [[난로]]나 [[자동차]]등에서 이상이 발생하면 누유가 생길수 있다. 누수가 생기면 수도비가 필요이상으로 나오고 누전이 생기면 전기세가 많이 나오듯이 누유가 생기면 소모되지않은 기름이 불필요하게 빠지므로 [[기름값]]이 많이 나온다. 게다가 누유는 위험현상이다. 누전으로 인해 화재가 날수있고 누수가 발생해 물이 전기에 들어가면 위험하듯이 누유가 생겨 기름이 불과 만나면 [[화재]]가 발생한다. 또한 대형 [[교통사고]]시 십중팔구 화재가 나는게 누유때문이다. 특히 유조차는 전복되서 누유가 발생하면 마찰스파크로 인해 100% 화재가 발생한다. 같은이유로 난로에 기름을 넣을땐 반드시 불을 끄고 넣어야하고 누유가 생기면 가스누출과 마찬가지로 불이나 전기를 멀리해야한다. 그리고 해양에서의 누유는 훨씬 심각한데 해양사고로 누유가 되면 해양생태계가 씹창난다. 당연히 기름자체에 독성도 있고 수중과 공기중의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을 기름이 차단시키고 해양식물이나 플랑크톤에게 필요한 햇빛도 차단하기 때문이다. 기름 없애자고 불붙이면 공기오염까지 발생하기때문에 더 골치아프다. 그게 [[유조선]]이라면 더욱 그렇다. == [[비행기]] == 다만 비행기는 일부러 누유를 시키는 기능이 있다. 그 비싼 기름을 고의로 버리는게 돈지랄로 보일수도 있지만 그만한 이유가 있다. 비행기는 착륙할때 가벼우면 가벼울수록 사고없이 안전하게 착륙할수있다. 때문에 예상치않은 사고로 비상착륙을 해야 한다면 미처 소모되지않은 기름을 버려서 무게를 가볍게 만드는것이다. 물론 계속 비행하면 기름을 소모시켜 가벼워질수도 있겠는데 애초에 비상착륙시에는 그럴시간이 없다. 게다가 기름을 미리버려 기름이 없는상태로 비상착륙하면 실수로 착륙실패하더라도 항공유로 인한 화재위험이 현저하게 떨어지므로 더욱 안전하게 된다. 그래서 이때는 그냥 공중에다가 기름을 버린다. 기름은 비행기 맨뒤쪽에서 버리고 기름버리기기능은 조종사가 조작할수있다. 다행히 그냥 공기중에서 기름이 증발하므로 해양사고로 인한 누유와는 달리 환경오염은 발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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