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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갑툭튀}}{{낚시}}{{승리}}{{통수}} 8세기말, 신라의 왕자라고 구라까고 일본을 낚아버린 신라의 사기꾼. 일본서기에만 나오고, 삼국사기에는 단 한번도 안나오는 놈이다. 8세기말, 일본은 고켄덴노가 여자로서 덴노가 된지라 덴노의 권력이 약해지고, 귀족님들을 달래기 위한 지나산 사치품들의 보유량이 종범이었다. 안그래도 교통이 통라에 비하면 개노답이라,(요즘은 바닷길로 상하이가면 땡이지만, 당시엔 시코쿠에서 남경으로 가는 바닷길은 매우 험했다.)사치품 수입을 위해서는 신라에 의지할 수 밖에 없는 형국이었다. 그런데, 그 당시 일본과 신라는 서로의 서열문제로 시작된 병림픽이 서로간의 전쟁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조금 전 일본이 신라를 먹기위해 대선단을 보냈으나, 신라가 정의구현을 시켜버린 적도 있었던 상황이었는데, 신라가 퍽이나 교통로를 잘 내주겠다. 그런 상황에서 신라의 왕자라는 김태렴이 '마 내가 신라왕자인데, 야마토한테 조공을 바치겠다꼬 절 보내왔십니더'라고 하더라? 그러니까 일본 덴노가 쏙 넘어갔다. 김태렴은 신라산 사치품을 보여주니까 귀족들이나 관료들마저도 완전히 낚여버린다. 통째로 낚인 덴노가 귀족들에게 사치품을 자기가 사주겠답시고, '매신라물해'라는 구매표를 귀족들에게 배급했는데.................. 매신라물해로 낚인 일본은 신라로 사신을 보냈다. 신라로 간 사신은 왕실에서 대놓고 갑질을 하니까 왕실에도 못들어가보고 일본으로 강제 귀국조치먹었고, 이를 통해서 일본은 자기가 낚였음을 실감한다......만 현실은 국고만 날린것이었다. 결국 사기꾼에게 낚여버린 덴노는 ㄹ혜행해버리고 덴노의 권위는 종범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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