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경찰 패트레이버 편집하기

{{갓만화}}
{{갓애니}}

== 개요 ==

로봇 짭새 패트레이버

유우키 마사미 원작의 리얼메카물이다

리얼로봇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메카물 중 하나로, 리얼한 설정과 세계관 묘사가 특징

근데 설정만 리얼하지 내용은 안 리얼하다

괴물이 나오질 않나 유령이 나오질 않나

그외 극장판을 제외한 모든 매체들이 일상물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보톰즈 같이 진지하고 리얼한 로봇물을 고대하고 봤다면 실망할 거다

== 줄거리 ==

1998년, 좆본에서 바빌론 프로젝트라는 게 이뤄지는데 이거 때문에 공업용 로봇인 레이버의 수가 급증하게 되는데

로봇이 급증함에 따라 로봇을 이용한 범죄도 같이 늘어나게 되어 레이버 범죄 대응을 위한 경찰 레이버인 패트레이버가 탄생한다

== 매체 ==

원작이 되는 만화책과 상당히 다양한 방향으로 영상화가 이뤄졌다. 감독은 공각기동대 감독. 스토리 연결상으로 따지면 이렇게 된다

만화책

구 OVA - 극장판 1, 2 - 실사영화

TVA - 신 OVA

극장판 3

== 매체별 특징 ==

=== 만화책 ===

제일 표준적인 스토리라 할 수 있겠다. 구 OVA나 극장판, TVA에 나오는 크고 작은 소재들이 근원까지 올라가면 전부 만화에서 나왔다.

기본적으론 일상물에 중간중간 줄기 있는 스토리들이 껴있는 느낌

그리폰이 모든 매체 통틀어서 제일 비중 있게 나온다. 구 OVA랑 극장판에선 나오지도 않고, TVA랑 신 OVA에선 도합 8화였나 밖에 안 나와서

=== TVA ===

총 47화로 만화책의 분위기 및 설정이 제일 흡사하다. 캐릭터 설정이 좀 다르다만 그래도 우츠미 같은 기존 캐릭터들이 다 등장해준다

=== 신 OVA ===

총 17화로 TVA에서 어중간하게 끝났던 그리폰과의 결전이 나온다. 근데 이건 4화로 땡이고 나머지 13화는 TVA에서 봤던 일상물.

=== 구 OVA ===

총 7화로 고토 키이치 친구가 쿠데타 일으키는 내용의 두 편을 제외하면 패트레이버 하면 생각날 법한 일상물이다

=== 극장판 ===

셋 다 패트레이버 극장판이면서 패트레이버가 등장하는 비중은 적은 편이다. 등장인물들이 발품 뛰면서 문제 해결하다 영화 마지막에 무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패트레이버로 출동하는 느낌.

==== 극장판 1 ====
{{갓무비}}

뭔 천재 프로그래머가 시노하라 중공업에서 배포한 로봇 OS에 폭주하는 프로그램을 심어놓고 자살했는데, 시노하라 일행이 이 폭주의 원인을 찾는 게 메인 스토리.

전투신이 제일 많은 극장판으로, 최후반부에서 피스메이커랑 잉그램이랑 맞다이 까는 게 진국.

2편이랑 다르게 분위기도 비교적 밝고 레이버 맞다이 액션도 많이 나와서 극장판 중에서는 제일 꿀잼이다

==== 극장판 2 ====
{{갓영화}}
{{어두움}}
{{철학}}
{{갓연출}}

패트레이버라는 제목만 갖다 쓴 정치 느와르 영화. 영화 런타임의 거의 전부가 특차2과 머장들인 고토와 시노부의 행적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내용은 일단 로봇 액션 기대하고 볼거라면 당장 꺼라. 로봇 액션은 마지막에서 몇분 밖에 안나오고 러닝타임 내내 좆본의 치안과 정치가 얽힌 나름 심각한 문제에 대해서만 주구장창 다룬다. 

애초에 감독이 공각기동대 극장판이나 인랑같은 좆나 어둡고 뭔가 시궁창같은 분위기의 애니만 만드는 감독이라 오히려 이쪽은 좀 순한맛이다.

그점을 감안하고 보면 그래도 애니 자체는 잘만들었다. 작화는 애니메이터 갈아넣던 시절에 나온 애니답게 요즘 애니들 씹어먹는 수준의 고퀄리티를 자랑한다. 내용 자체도 현실적인 테러에 대해 다루는 내용이라 약간은 깊게 생각해볼만한 주제다.

초반에 서로 뿔뿔이 흩어진 특차 2과 2소대를 보여주는데 이게 참 씁쓸하다. 그러다 아무런 득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다시 뭉쳐서 싸우는 모습은 참으로 눈물겹다

리액티브 아머 장착한 잉그램은 간지 그 자체

그외 좆본 치안체계가 얼마나 병신인지 잘 보여주는데, 영화의 기본 줄기가 딸딸이대랑 짭새랑 한 놈의 음모에 낚여서 알력다툼하는 내용.

==== 극장판 3 ====

{{닦이}}

이게 왜 패트레이버 극장판인지 이해가 안 될 정도로 기존 캐릭터 비중이 좆이다

100분 가량의 런타임 통틀어서 패트레이버 기존 캐릭터들 출현 시간이 10분 될까말까에, 전투는 ㄹㅇ 5분도 안 된다

그렇다고 영화 오리지널 캐릭터랑 스토리가 좋냐면 그것도 아닌 게 존나 흔해빠진 형사캐릭 1, 2가 뭔 괴생명체 쫓는 내용

2처럼 기존 캐릭터라도 출현시켜줬으면 좀 나았을까 싶다가도 기본 줄거리가 노잼이라 그냥 답이 없다

== 설정 및 세력 ==

* 바빌론 프로젝트: 작중에서 이뤄지고 있는 대규모 간척사업 같은 거. 지하 땅꿀 파고 바다 메꾸고 아무튼 초대규모 공사다

* 레이버: 작중 등장하는 로봇들의 명칭. 기본은 공업용이지만 딸딸이대의 전투용, 주인공 일행의 진압용 등 다른 용도로도 사용된다. 금수저들 여가용 장난감으로도 사용되는 듯 하다.

* 시노하라 중공업: 작중 주연 로봇인 잉그램을 만든 곳이자 다양한 레이버를 만드는 머기업. 만화판에선 잉그램을 경찰에 도입시키기 위해 온갖 편법을 이용했단 뒷설정이 있다

* 샤프트: 시노하라 중공업한테 밀린 콩라인. 샤프트 서큐리티 서비스라는 사설군대 급 보안업체를 다스리는 중. 만화책 최종보스이자 신 OVA의 주인공인 그리폰을 비밀리에 만든 곳

* 딸딸이대: 간간히 등장해서 똥을 싸면 주인공 일행이 치워준다

* 특차 2과:{{눈물}}
레이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신설된 경찰부대. 근데 대우가 씹망이다. 밥도 제대로 안 나와서 생선을 잡거나 토마토를 키우는 등의 자급자족 생활을 하고 있다

== 등장 레이버 ==

* AV-98 잉그램: 만화 간판 메카. 오른쪽 종아리에는 37mm 리볼버 캐논, 왼손에 든 방패에는 진압봉을 장착하고 있다. 꺼추 부분의 번호판과 와이어가 특징. 총 세 대가 배치되어 있다.

*97식: 잉그램 배치 전에 쓰던 로봇. 작중 시점에선 구리다.

* AV-0 피스메이커: 잉그램에서 더더욱 발전한 최신예기. 뉴론 뭐시기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동으로 건물 같은 걸 피해가면서 싸운다. 신 OVA에선 이거 때문에 그리폰한테 탈탈 털렸다.

* 헬다이버: 딸딸이대 로봇. 초록색 잉그램.

* J9 그리폰: TVA와 신 OVA, 그리고 만화판의 씬스틸러. 새까맣게 잘 빠진 유선형 보디가 특징. 뿔이랑 날개 때문에 마스터 건담 느낌 난다

== 등장인물 ==

=== 특차 2과 ===

* 고토 키이치:{{천재}}
2소대 머장으로 동네 아재같은 외모와 행적을 보여주지만 그 실상은 작중 최고 천재이자 능력자. 머리 돌아가는 수준이 장난이 아니다. TVA에선 신체능력도 ㅆㅅㅌㅊ인 듯 하다.

* 나구모 시노부: 1소대 머장의 미시. 이쪽도 고토보단 딸려도 나름 머리 돌아가는 편이며 평소에는 차도녀같은 이미지만 존나 풍겨댄다. TVA와 신OVA에선 고토 머장과 썸을 타는 듯한 미묘한 관계를 보여주지만 구OVA, 만화는 그없. 구OVA에서 이어지는 극장판에선 고토가 사실상 간접으로 고백하는데, 시노부 본인은 테러리스트인 전남친 못잊고 체포해놓고 같이 따라가버려서 결국 고토랑은 안 이어진다. 오시이의 쓸데없는 투정때문에 졸지에 할배카스를 그것도 간통인데도 불구하고 못잊는 빗치가 되어버렸다;;

* 이즈미 노아: {{귀여움}} 주인공이자 히로인. 숏컷모에의 정수를 보여준다. 잉그램 1호기 탑승자로 로봇에 잉그램이란 이름을 붙여주면서 애지중지하는 걸 보면 좀 정박아끼가 있는 듯 하다. 파일럿 실력은 좋아서 로봇 기동 디스크가 제일 사용하기 좋다고 한다. 파트너인 시노하라하고는 작중 묘사만 보면 거의 썸에 가까운 사이다.

* 시노하라 아스마: 이즈미 노아의 파트너면서 썸타는 사이. 이름에서 알 수 있겠지만 시노하라 중공업의 후계자이다. 짭새가 된 이유는 매체에 따라 다른데, 만화판에선 시노하라가 비리 저지르는 거 보고 정떨어져서, TVA에선 형의 죽음 때문에, 구 OVA에선 그냥 애비랑 오질나게 싸워서 그렇다.

* 오오타 이사오: 잉그램 2호기 탑승자로 분노조절장애다. 허공에 총질하다 로봇 박살내는 게 일상사. 안 짤리는 게 신기한 정도. 근데 또 에임은 좋다.

* 신시 미키야스: 전 샐러리맨으로 특차 2과의 유일한 기혼남이다. 평소에는 약해빠진 모습만 보여주지만 안경충 캐릭 아니랄까봐 이중인격을 탑재하고 있다

* 카누카 클랜시: 쿨한 양녀. 오오타 이사오의 서포터. 매체 따라 좆본까지 온 이유가 다른데, TVA에선 짭새로봇을 제일 먼저 채용한 좆본에서 로봇 체험 때문에 6개월인가 있다가 미국으로 돌아가는데 그후론 왔다갔다 하고 구 OVA에선 폭탄 해체였나 때문에 왔다가 눌러붙는다.

* 쿠마가미 타케오: 코믹스랑 TVA에서만 나오는 년으로, 카누카 클랜시가 미국 간 후 대신할 서포터로 온다. 귀신을 존나 무서워한다. 카누카랑 사이가 안 좋다.

* 야마자키 히로미: 덩치남. 정비소에서 닭이나 토마토를 키우는 등 제일 가정적인 남자.

==== 정비반 ====

* 사카기 세이타로: 정비반 머장이자 틀딱 꼰대

* 시바 시게오: 정비반의 실질적 리더. 성격이 윾쾌한 씹인싸 스타일이라 두루두루 친하게 지낸다.

=== 샤프트 ===

* 우츠미: 만화랑 TVA에서만 나오는 놈으로 언제나 싱글벙글 웃고 있지만 실상은 작중 최대의 미친놈. 그리폰 제작을 주도한 놈이다. 예전에 쿠마가미랑 사귀던 사이.

* 바토: 그리폰 타는 쇼타. 신 OVA에선 인도로 반송된다.

=== 기타 ===

* 마츠이 형사: 매체 불문 열심이 뛰어다니는 형사로 뭔 일 생기면 고토 대신 뒷조사를 해준다.

* 후와 타마키: 딸딸이대 머위. 시노부랑 친구

* 호바 에이이치: 극장판 1편의 만악의 근원. 시작부터 한강으로 운지해서 이미 뒤진놈이지만 극장판의 모든 사건을 곌획해놓고 뒤진 천재 또라이다. 원래 천재 프로그래머인데 바빌론 프로젝트 때문에 자기나 이웃들이 살던 재개발 지역이 싹다 없어지는거에 불만을 가져서 레이버용 새로운 OS인 HOS를 개발하면서 그걸 특정한 바람에 반응하면 레이버를 폭주하게 만드는 바이러스 프로그램으로 개발해놨다. 그리고 태풍같은 큰 바람이 불면 아예 HOS를 설치한 수백대의 레이버가 죄다 폭주해버릴 상황까지 만들어놔서 특차2과가 이걸 해결하는게 극장판 주요 스토리.

* 츠게 유키히토: 극장판 2에 등장하는 빌런. 원래 유엔군 평화유지군으로 레이버 부대를 동남아로 끌고갔다가 병신같은 관료주의 때문에 반란군이랑 마주쳐놓고 교전 허가가 안나서 부하들이 다 죽자 빡쳐서 일본에 테러를 결심한다. 나구모 시노부와는 연인사이었다.

[[분류:로봇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