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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 {{영물}} {{감성팔이}} ㄴ쥐새끼와 독사를 잡아먹어 주지만 정작 '능구렁이','구렁이 담 넘듯 하다'등 음흉한 대상을 표현할 때 쓰는 대명사가 되어버렸다 ㅠㅠ ㄴㄴ그건 구렁이가 아니라 능구렁이라고 하는 구렁이와 이름만 비슷하고 성격은 개 차반인 뱀새끼다. 흑형의 그것. 엄청 커다란 [[뱀]] 사람 키보다 더 크면 구렁이라고 불려진다. 예로부터 농작물을 해치는 동물들을 많이 잡아먹어 영물이라 불리우며 해치지 않았다고 한다. [[살모사]]나 [[킹코브라]]보다 귀엽게 생겨서 키우는 사람들이 많다. 독이 없는대신 힘으로 먹잇감을 제압하는 타입이다. 담을 잘넘는다. 설명처럼 조상들은 구렁이를 죽이지 않았고, 영물로 여겼다. 우선 구렁이가 없는 집은 꼬라박은 집으로 여겨졌는데 그 이유는 곡식을 쳐먹는 쥐가 없으면, 쥐를 쳐먹는 구렁이도 없어지기 때문. 이러한 기적의 논리(근데 진짜 사실이다)로 구렁이가 없는 집은 하여간 곡식이 부족한 집이였고, 그런 의미에서 영물로 불렸다고 한다. 꼴에 뱀인데 나타나면 죽여야 하지 않았을까? 라는 질문이 있을까봐 등재하자면, 구렁이는 사람을 잘 공격하지 않고, 성격 자체가 온순하니까 이런 취급이 가능했던 것. (옛날 조선에 넘치던 호랑이가 농작물 파괴범 멧돼지 잡아느먹는다고 호랑이를 안 죽였나? 참고로 옛날엔 호랑이가 물어가 죽는 사람이 진짜 많았다. 그야말로 진짜 헬조선...) (그리고, 구렁이가 너무 집에 오래 머물러도 안 좋다고 해서 일정 기간 이상 머무르면 집에서 살살 내몰아서 나가게 햇다. 강제로 집어던지거나 하면 동티난다고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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