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학파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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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정도전]]을 중심으로 한 [[고려]] 말 [[조선]] 초기의 개국공신 집단이며, 조선 초기 통치를 담당했던 관료들을 '관학파'라고 일컫는다.

성리학을 추구하며, 주나라 당시 만들어진 유교경서인 [[주례]]를 중시했다.

정도전이 왕자의 난때 이방원에게 개씹끔살 당한 뒤, 조선 초의 문신인 '권근'이 관학파의 핵심 인물이 되었다.

한마디로 조선 전기에 친명 주장하고 여러 학문과 기술로 조선 전기의 기반을 다진넘들이 이 관학파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 그런건 아니지만. 지금으로 따지면 공립초-공립중-공립고-공립대-공립연구원까지 나온 그야말로 교육의 정석대로 배우신 분들이다.

== 훈구파와 같다? ==
다르다. 둘다 신진사대부를 뿌리에 둔건 맞지만 [[수양대군]]이 [[김종서]]를 죽이고 단종을 폐위시켜 계유정난을 일으킨 후에 관학파는 쇠퇴하고 [[훈구]]와 [[사림]]으로 나누어지는 일명 [[붕당]]정치가 시작된다. 조선이 가면 갈수록 공립교육 시스템이 부실해지고 [[수양대군]]이 관학파의 양성 수단인 [[집현전]]을 조짐으로써 확인사살까지 완벽하게 해놨다.

[[분류:한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