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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상자 | 색= black | 배경색= #363636 | 왼쪽 그림= 반다크홈3.jpeg | 왼쪽 그림 크기= 100픽셀 | 제목색=red | 제목= <big>이 문서는 어둡습니다.</big> | 본문색=white | 본문= 이 문서는 Deep Dark하지 않고 그냥 어둡습니다. }} {{갈색}} {{L형 왜성}} {{T형 갈색왜성}} {{Y형 갈색왜성}} * 상위항목: [[항성]] {{크기|3|갈색 왜성(褐色倭星, Brown dwarf)}} == 개요 == 왜성의 한 종류. 준항성체 또는 아항성체로 분류한다. 갈색 왜성은 태양 질량의 1.2~7.5%(목성 질량의 11.5 ~ 71.6배)의 질량을 가지고 있으며, 수소 핵융합을 유지할 질량을 넘지 못해 핵에서 연속적인 수소 핵융합 반응을 하지 못하고 중수소나 리튬<ref>목성 질량의 13배부터 중수소를 태울 수 있고, 65배 이상이면 리튬도 태울 수 있다.</ref>만을 태울 수 있는 천체이다. 따라서 항성으로 정의하는 기준인 경수소 핵융합을 못하기 때문에 그저 뜨거운 가스덩어리에 불과하다. 발견사례를 보면 행성처럼 모항성을 공전하고 있는 경우가 많고, 이보다 더 작은 준갈색왜성(목성 질량의 13배)의 경우는 핵융합 반응 자체를 못하고 수축열만 내기 때문에 표면온도가 매우 낮으며 학자에 따라선 좀 더 큰 목성형 행성 취급을 하기도 한다. 갈색왜성은 표면온도가 낮아 보통 [[적외선]]영역으로 빛을 발산하므로 적외선 망원경으로 관측하는데, 이들이 내뿜는 에너지는 매우 작고 가냘퍼서 발견하기도 쉽지 않다. 우리 은하 내의 주계열성이 약 2천억 개인데 초기질량함수에 따르면 그 중 약 74%를 적색왜성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런데 갈색왜성은 주계열성 전체와 비슷한 수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갈색왜성이 너무 어둡고 크기도 작기 때문에 2015년 기준으로 겨우 2,850개가 발견되었을 뿐이다. 쿠르츠게작트에서 깠다. 항성이 되는데 실패한 천체. == 종류 == [[파일:갈색왜성 분광형.jpg]] 주로 L, T, Y의 3개의 분광형으로 분류된다. L형은 태어난지 얼마 안되어서 수축열이 많이 나와 표면 온도가 가장 뜨거워 1,300K~2,000K 정도이고, T형은 700~1300K, 가장 차가운 Y형의 경우 ~700K 의 온도를 갖는다. 갈색왜성의 핵융합은 지속시간이 극히 짧아서(길어봐야 1천만년) 이 기간이 지나가면 식어서 점차 어두워진다. 적색왜성 이상의 항성들: 저 새끼 항성임??ㅋㅋ 지나가던 가스행성: 뭐지..? 동족인가..? == 밀도 == 갈색왜성은 질량이 커질 수록 밀도가 커진다. 수소 핵융합을 못하기 때문에 핵융합으로 인한 확장력이 작다. 즉 리튬과 중수소를 태우는 정도로는 내부의 확장력이 작다는 뜻. 예를 들어 목성 질량의 13배의 갈색왜성의 지름은 보통 목성의 2배이지만 40배가 넘어가면 1.4배로 줄어든다. 70배가 넘어가면 1.1배로 줄어든다. 즉 목성 질량의 70배의 갈색 왜성의 평균 밀도는 물 밀도의 70배나 된다는 뜻이다. 이러한 이유는 갈색 왜성의 질량에 비해 핵융합이 약해 확장량이 적기 때문이다. 물론 이건 연료가 있을 때고 연료가 골골하면 점점 작아진다.. 안습. == 네메시스 가설 == 태양의 10번째 행성의 정체가 갈색왜성인 네메시스가 존재한다는 가설이 존재했다. 이게 태양계에 접근하면 오르트 구름에 막대한 중력을 행사해 지구를 소행성 벌집핏자로 만들어버린다고 한다. 원래 생물 대멸종의 주기를 설명하기 위해 나온 가설인데 2012년 지구멸망 음모론자들이 "곧 지구가 멸망할테니 얼른 돈내놓으셈ㅎㅎㅎ" 이딴 헛소리에 써먹었다. 이새끼들은 제발 뒤졌으면 좋겠다. 다만 네메시스가 실존한다면 공전주기가 조온나게 길것이기때문에 지금 보이는게 아니면 일단 너는 걱정할 필요없다. 그런데 WISE 우주망원경의 관측 결과에 따르면 해왕성 바깥으로 목성 질량 이상의 천체는 존재할 수 없다고 판별되어서 논파되었다. 별개로 제9행성은 실존할 가능성이 있다. 네메시스처럼 지구에 영향을 줄 정도로 위험한건 아니고 그냥 평범한 행성일 것이며 목성 질량을 넘지 않는 지구형 행성일 가능성이 높다. == 기타 == 갈색왜성들끼리 충돌하거나 성간 가스를 오랜 시간 동안 빨아들여 축적해 질량을 늘리거나 동반성인 적색거성에게서 물질을 빨아먹어 태양 질량의 7.5%~8%를 넘어서면 수소 핵융합이 가능하게 되어서 진정한 항성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갈색왜성을 모성으로 삼는 외계행성의 거주가능성에 대해서도 연구가 있었으나 그 불리하다는 [[적색왜성]]보다 생명의 탄생과 생존에 더 불리하다. 일단 갈색왜성이 만드는 에너지 자체가 매우 약해서 골디락스 존이 극히 좁고 (T형 갈색왜성 기준으로 겨우 0.005AU인데 [[지구]]와 [[달]]의 거리 2배다), 핵융합을 지속하는 기간이 길어야 1천만년에 불과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골디락스 존이 더 좁아지게 된다. 여기에 강력한 모항성의 조석력으로 발생할 온실효과를 피하려면 궤도 이심률도 극히 낮아야 하고 위성도 존재해선 안 된다. 차라리 [[적색왜성]]이 모항성인 경우가 더 유리할 지경이다. 이렇게 보면 갈색왜성계에 있는 행성들은 사실상 목성에 딸린 위성 취급이다. == 갈색왜성목록 == * [[GJ 3483 b|GJ 3483 B]] * [[WISE J085510.83-071442]] * [[2M1207]] {{각주}} [[분류: 천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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