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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실사영화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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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 왜인지 몰라도 수염이 길러져서 [[설국열차|캡틴 커티스]]가 되어 돌아온다. 와칸다에서 아웃라이더들이랑 존나 치고박고 싸울 듯.. ㄴ 그거 머리랑 수염 기른거 시빌워 사건 때문에 신원 감추려고 기른거일걸 블위도 마찬가지고 개봉 전부터 사망자 후보로 매우 유력하게 꼽혔지만 어쨌든 본편에선 살아남았다. 후속편에서야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지만... 블랙 오더가 지구에 침공해왔을 때 토니가 비전의 위치는 캡틴이라면 알 수도 있다고 말하면서 처음 언급된다. 이후 닥스가 납치당하고 토니랑 스파이더맨이 쫓아가면서 남겨진 배너가 캡틴에게 연락. 위기에 처한 비전과 스칼렛 위치를 구해주면서 멋지게 등장한다. 이때 어벤져스 브금 깔리는데 진짜 캡뽕 캡까 다 거르고 인워 최고 명장면 중 하나다. 다른 명장면은 와칸다 돌진씬이랑 토르 각성 정도. 그렇게 쎈 비전이랑 스칼렛 위치가 캡틴 보자마자 바로 1초만에 표정이 풀리는데 이 장면을 통해서 캡틴이 어떤 존재인지 알 수 있다. 무엇보다 얘네는 캡틴 반대편에서 싸웠던 애들임. 이후 와칸다 전투에서는 양손에 작은 방패를 하나씩 끼고 전투에 나서는데 원래 쓰던 방패에 비해 액션이 별 볼일 없어졌다는 평이 많다. 맨손으로 타노스의 손을 잠시나마 막아내는 건 인상깊었지만... {{스포일러}} {{불쌍}} 지 [[버키|부랄친구]]를 잃어버렸다.. 불쌍.... 사람들이 죄다 가루가 되자 허탈함을 느끼고 신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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