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무위키
조무위키
둘러보기
대문
최근 바뀜
임의의 문서로
미디어위키 도움말
도구
여기를 가리키는 문서
가리키는 글의 최근 바뀜
특수 문서 목록
문서 정보
행위
문서
토론
편집
역사 보기
쥐(만화)
편집하기 (부분)
경고:
로그인하지 않았습니다. 편집을 하면 IP 주소가 공개되게 됩니다.
로그인
하거나
계정을 생성하면
편집자가 사용자 이름으로 기록되고,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
스팸 방지 검사입니다. 이것을 입력하지
마세요
!
==아냐 슈피겔만== 폴란드 소스노비에츠 (현 폴란드 소스노비크) 출신의 블라덱의 사별한 전처. 현재 시점에선 이미 고인이다. 폴란드에서 제일 큰 양말 공장의 딸이다. 신경쇠약증을 앓았고 재벌가의 영애이면서도 머학에서 사회주의에 심취해서 콩사탕 활동을 도와주다가 빵에 들어갈뻔했다고 한다. 같이 살던 재단사가 대신 감방에 갔는데 여기 집안에서 돈 왕창 주고 변호사 써줘서 마무리. 독일어는 원주민급으로 구사했다. 블라덱이 반한것도 그녀의 지성(과 돈이었겠지만) 때문이라고 한다. 사실 자식 머가리는 엄마 머가리를 따라가기 때문에 아트가 만화가로서의 명성이 높은 거 보면 현명한 선택이였는지도 모른다. 몸이 약해서 처음 아우슈비츠에 들어갔을 땐 국통을 엎질러서 나무 나막신 대신 밑창 떨어진 가죽장화 신은 카포한테 쪼인트 까였다. 찍힐 뻔 했지만 블라덱이 당시 어깨 너머로 배운 제화 기술로 제화공으로 지내고 있었기 때문에 찢어진 카포의 신발을 수선해 줘서 살아남았다. 하지만 어느날 블라덱이 보내주는 빵을 받다가 걸렸는데, 주변 친구들한테 남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빵을 나누어 준 덕분에 아무도 밀고하지 않아 단체 기합을 받아야만 했다. 아트가 20살 무렵 아무 말도 없이, 유서도 남기지 않고 욕조에서 손목을 그어 자살했다. 그녀의 자살당시를 회고한 작품이 단편 지옥 혹성의 죄수이다. 이 만화는 쥐 1권에 전문이 실려있다. 참고로 아냐의 젊었을 적 모습과 아티의 어릴 적 모습은 이 만화의 표지에 있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어머니와의 마지막이 그녀가 아트에게 '아티 날 사랑하니?' 라고 묻자 어머니의 모성에 거부감이 든 아티가 침대에서 돌아선 채 건성으로 '당연하죠 엄마'라고 답한 것이라 죄책감에 시달렸다고 한다.<ref>자기를 평생 나올수 없는 감옥에 가둬 버렸다고 하는 대목에서 죄책감을 느낄 수 있다.</ref> 수용소에서 헤어진 이후의 행적에 관해선 묘사가 적다. 작중에서는 소스노비에츠로 돌아와 윾머인 기관에 매일 남편의 생환을 물어보고 없다고 하자 울었다고 한다. 집시 여인에게서 점을 쳐서 남편이 아팠고 살아있다는 점괘를 얻었고 이를 믿고 버텼다가 다시 극적으로 재회한다. 이것이 이 만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장면이기도 하다. 아냐는 처녀 적 부터 일기를 써왔고, 도피 시기 내내 혼자 있을 때 마다 일기를 썼고 해방 이후부터 자살하기 직전까지도 일기를 썼다고 한다. 작중 수용소 탈출 이후 묘사가 적은것은 아마도 일기에 자세히 나와있겠지만, 그녀의 자살 직후 괴로운 나머지 블라덱이 아냐의 글들은 모두 태워버렸다고 한다. 그 사실을 들은 아트는 충격 먹고 아버지에게 패륜색 패기를 시전했다. 뒤에 이유를 듣고 용서는 했지만 집에 갈 때 살인자라고 씹은 건 덤이다. 만약 그녀가 남긴 기록이 남았다면, 그녀의 문학적 소양덕에 안불후의 문학작품이 나왔을지도 모를 일이다.
요약:
조무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CC BY-SA 4.0 라이선스로 배포된다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조무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또한, 직접 작성했거나 퍼블릭 도메인과 같은 자유 문서에서 가져왔다는 것을 보증해야 합니다.
저작권이 있는 내용을 허가 없이 저장하지 마세요!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