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 편집하기 (부분)

==성격==

 '''가벼울땐 가볍지만,진지할땐 엄청 극악무도한 인간'''

초반에 왠 동네양아치가 까불대다가 

중반 뚝배기분리씬에선 눈하나 깜짝않고 

웃으면서 짜른다. 그리고 피칠갑된 상태로 바둑강사에게 섹드립까지 친다는 점에서 그 이중성이 여실하게 드러난다.

간단하게 요약해주자면 주인공 4명중에 제일 호구처럼 보이지만 제일 잔인했던 새끼. 자기 서열 올리려고 멀쩡한 조직원들까지 배신자로 몰아서 야금야금 갉아먹은 새끼다


ㄴ잘못 알고있는게 있는데 썩무도 본청 쁘락치였다. 다만 이자성이 몰랐을 뿐이고 정청 브라더가 썩무만 조졌을뿐이지...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진짜 배신자인 이자성은 장난으로라도 안 건드리고 끝내는 그 배신자를 감싸다가 지가 죽는다. 

나머지 3명은 다 지 살길만 신경 쓰고 남 어떻게 되는건 뒷전인 반면 정청은 이자성이 사실상 지 모가지 따려고 잠입한 배신자 새끼인걸 알면서도 아무 망설임 없이 이자성을 감싸주고 나중엔 이자성을 위해 지 목숨까지 스스로 포기하고 뒈짐. 이 대목에서 광광 우럭따ㅠㅠ 

마지막 죽음씬에서, 자성이 갈등하고 있을 때, 자신의 목숨으로 자성을 살리는 장면도 왠지 가슴이 먹먹해지는 띵장면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