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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편지 == 2009년에 정조의 정적이자 우의정이었던 심환지와 주고받았던 비밀편지 300여통이 발견되었다. 앞에서는 정적인 척 대립하고 뒤에서는 자기들끼리 해먹으며 정국을 주도하였다. 근데 편지의 말투가 우리가 생각하는 근엄한 왕의 문체가 아닌 격식없는 동네 아저씨의 문체여서 발견 당시 꽤나 큰 충격이었다고 한다. 심환지는 정조와 정치적으로 반대되는 입장이어서 비밀편지가 밝혀지기 전까지는 정조 독살설의 유력한 배후였지만, 2009년 이후로 독살 의혹이 사라졌다. 혹시 몰라 정치적 보험으로 남겨둔 편지가 자신의 누명을 밝힌 셈. 참고로 왕과 나눈 편지는 비밀이든 비밀이 아니든 내용을 보자마자 태우는게 당연한 처사이자 예의였다. 정조는 죽기 전 따로 심환지에게 [[순조]]좀 잘 봐달라고 했으나 정조 사후 순조를 대신해 수렴청정을 하는, 자신과 같은 벽파인 [[정순왕후 김씨|정순왕후]] 응디 뒤에 숨어 영의정까지 올라갔고 신유박해를 일으켜 정조의 신하들을 전부 숙청하는 등 딱히 잘 봐주지는 않았다. [[파일:껄껄.png]] 껄껄과 발음이 비슷한 可可 를 썼는데 오늘날로 치면 편지에 "ㅋㅋ" 라고 쓴것과 다름 없다. [[파일:뒤죽박죽.jpg]] 쓰다가 한자가 생각나지 않았는지 뒤죽박죽을 그대로 한글로 적어 보냈다. [[파일:호로자식.jpg]] 맘에 안드는 놈을 편지에 호로자식이라며 뒷담화까지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유교적 사상이 강했던 조선에서 부모욕은 엄청난 패드립이었을 것이다. 이 외에도 편지를 받는 심환지에게도 입조심 안 하는 생각없는 늙은이라던가, 한 문신에게 입에서 젖비린내 나고 경박한 병신이 주둥아리를 놀린다거나 하는 쌍욕 표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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