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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에 대한 절식남의 사상 == === 결혼과 애정에 관한 논리 === 대부분의 절식남이 가진 연애와 애정에 대한 생각은 그 자체가 딱히 의미가 없다고 본다. 연애든 결혼이든 너~~무 하고 싶고 하게 되면 너~~무 행복할 거 같다! 이런 생각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생각이 전혀 들지 않고 그저 귀찮고 부담스럽다는 감정만 든다면 인생사에 연애라는 것을 제끼는 건 그리 이상한게 아니다. 절식남들 입장에선 안그래도 힘들고 어려운 상황속에서 죽기 전에 결혼 한번 해보겠다고 페미년들 호구를 자청하면서 온갖 삽질하고 다니는 성별만 같은 남자들을 보면서 왜 저렇게까지 지 뼈와 살을 깎으면서 까지 호구 결혼을 못해서 안달인지 이해가 안가고 답답함이 앞선다. 물론 그렇게 사랑 없이 맺어졌어도 남녀가 둘이 합이 맞고 서로 양보하고 행복하게 잘 살면 모를까 호구 자청하는 병신같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 꼴을 별로 본 적이 없다. 지가 호구 되어도 좋으니 페미년이라도 좋으니 결혼할거라고 지 내장까지 다 받쳐놓구서는 마누라가 자기랑 절대 관계를 안해주느니 퐁퐁남이니 같은 소릴 그제서야 인터넷에 뇌까리니, 동정심보다는 니가 선택해놓고 왜 이제야 지랄이냐는 힐난을 더 듣는거다. 이런 바보 놈이랑 결혼한 여자는 맘충으로 진화해서 서로 자기 남편 노예로 굴리는 노하우들을 공유하기도 한다. 아무튼 이런 꼴만 보다보니 의무가 앞서는 결혼이나 연애에 행동할만한 가치가 있는 위험감수지표보다 위험성이 높다고 본다. 따라서 사랑이 절대 느껴지지 않는 결혼같이 불확실하고 덧없는 것을 시도하는 것보다 시도하지 않는게 낫다고 평가한다. 애정이 그리운 남성들은 반려동물 등을 들여 그 공허함을 극복해나간다. === 경제적인 논리 === 결혼으로 인해 아내와 자식을 양육하는데는 엄청난 책임과 돈을 써야 한다. 그러나 결혼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행복은 쓰는 돈과 책임에 비해 작다.<ref>이것은 상대적인 관념으로 호구새끼 결혼충들은 쓰는 돈과 책임에 비해 행복이 크다고 느낄수도 있다. 그러니 페미메갈들이 판치는데도 결혼하고 지랄하는 사내새끼들이 넘치지. 걔들중 개념녀가 몇이나 될까. 98%는 ATM 자청하고 여자 엉덩이에 깔려 산다.</ref> 결혼이라는 짧은 행복을 가지며 큰 책임을 지우는 행위를 포기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를 즐기며 사는게 낫다고 보는것이 절식남의 경제적인 논리이다. === 자유주의 논리 === 결혼을 하고 (지)아비가 되면 자식과 아내에게 인생의 많은 것을 헌납하는 게 당연한 일이다. 일부 호구들은 심하게는 노예가 되기도 한다. 여기서 애정의 유무나 행복의 고저를 평가했을때 나의 자유를 포기하며 굳이 결혼을 할 이유가 없다고 보는게 자유주의 논리다. === 보혐 === [[파일:20150423012957 625022 600 792.jpg]] 이 짤 하나로 설명 가능하다. 남편 취미 따위 한순간에 박살날 수 있는 게 결혼이다. 보혐 보지들 극혐 초식남, 88만원 세대, 비정규직 세대처럼 많은 젊은이들이 연애와 결혼을 처음에는 타의반, 나중에는 자의반으로 포기해가는 상황에서 하찮은 여자도 내 애인이 될 일이 없다는 것을 자각하고 오히려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면서 여성으로서 보호받으려는 행동, 레이디 퍼스트 등의 배려에 대한 심한 반감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가부장제 가치관을 가진 틀딱충들의 훈계질, 열정 페이, 인터넷상 선비들의 진지병 등으로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는 상태에서 현대 사회에서 젊은 남성이 연애를 할 수 없거나 포기했을 경우 다른 여성은 인생의 동반자가 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 단순히 배척해야 할 사회적 경쟁자 중 하나로 보게 되어 더 냉정한 시선을 보내게 된다. === 나는 낳음당했다. === [[햄릿]] : 수녀원에나 가라! 어째서 죄 많은 인간을 낳으려 하는가? 절식남 중 일부의 경우 험난하고 고통스러운 이 세상에 자신의 의지에 상관없이 자아와 이성을 가지고 태어났다는 것을 힘들어한다. 자신의 아이에게 자신과 똑같은 고통을 주기 싫어 아예 아이를 낳지 않는다. 개중엔 피임을 하더라도 아이를 임신할 위험이 있는 섹스 그 자체를 꺼리는 사람들도 있다. === 결혼 무의미론 === 절식남은 결혼의 당위성을 갖지 못하므로 결혼을 거부한다. 할 수 있어도 하고 싶지 않은 결혼을 왜 해야하냐는 질문에 당연히 결혼해야지 라는 소리만 반복하는 꼰대들과 꼰대 사상에 감염된 인간들의 병신 같은 논리는 사랑없는 결혼이 오히려 사회적인 시스템과 규범에 불과하고 개인 행복과 관계 없으며 논리적으로도 무의미 하다는 것을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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