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무위키
조무위키
둘러보기
대문
최근 바뀜
임의의 문서로
미디어위키 도움말
도구
여기를 가리키는 문서
가리키는 글의 최근 바뀜
특수 문서 목록
문서 정보
행위
문서
토론
편집
역사 보기
이화여자대학교
편집하기 (부분)
경고:
로그인하지 않았습니다. 편집을 하면 IP 주소가 공개되게 됩니다.
로그인
하거나
계정을 생성하면
편집자가 사용자 이름으로 기록되고,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
스팸 방지 검사입니다. 이것을 입력하지
마세요
!
=근황, 그리고 떠도는 거짓말에 대한 반론= {{죽창}} 어떤 인간이 여기가 최순실 게이트의 도화선이라고 거짓말을 해놨냐. 이화여대 시위는 최순실 사건과 아무런 연관이 없는데 따라서 내가 지웠다. 정확히 바로잡아 서술해놓는다. 이화여대가 시작한 게 아니라는 반박 위주로. '''1. 이화여대생들이 농성과 시위를 시작한 이유는 무엇인가?''' <br>☞ 미래라이프 단과대학교 설립 반대를 하기 위해서다. 학교가 학위 장사를 하려느냐는 비판으로 시작된 이 시위는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취업 전선에 뛰어든 어려운 사람들'에게 학위를 주는 걸 반대했다. 물론 이화여대도 잘한 건 없다. 충분한 의견 수렴 절차 없이 일방적으로 선언해버린 건 잘못이지만, 이대생들은 자신들이 보유한 학위의 가치가 떨어지는 걸 원하지 않았을 거다. <br>진짜 학위 장사를 비판하려는 의도였다고 보려고 해도, 왜 프라임 사업 당시에는 이렇게 시끄럽지 않았던 거냐? 프라임 사업이야말로 '지식의 상아탑인 대학을 단순한 학위 판매처’로 전락시키고 '진정한 학문의 융합이 아닌 취업만을 위한 커리큘럼'을 주장했던 사업인데 말이야. <br>아무튼 이대생들은 최순실과 정유라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다. 지극히 자신들이 보유한 학위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시위한 거지, 최순실과 정유라에 대해서 시위한 게 아니라는 거다. 일부에서는 이대생들이 민원을 제기하고 국정감사와 재정감사를 요구했기 때문에 최순실과 정유라의 비리가 밝혀진 거라고 한다. 당연히 이건 말도 안 되는 소리다. <br>이대생들이 제기한 민원과 국감, 재감은 총 네 가지다. 교육부와 국민신문고에 미래라이프대학 인가 재검토 및 이사회 회의록 안건 공개·재정감사가 첫 번째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이화여대의 교육부 사업계획서 공개 및 행정감사가 두 번째, 경찰청에 학내 경찰병력 1600명 투입에 대한 책임자 규명이 세 번째이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와 국가인권위원회에 경력 투입 관련 공권력 남용 및 과잉진압, 표적수사에 대한 국정감사가 네 번째다. 내용 보면 알겠지만 최순실과 정유라와 연관이 될 요소는 단 하나도 없다. 하다못해 비리나 부패, 뇌물 등의 소명 요구도 없다. <br>다시 말해,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들이 요구한 것들 중에 최순실과 정유라에 관련된 건 단 하나도 없었다. '''2. 진짜 최순실과 정유라의 비리를 제일 먼저 밝혀낸 건 누구인가?''' <br>☞ 최순실과 정유라가 관련된 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날은 2016년 7월 26일, TV조선이었다. 재벌들에게서 기부금 받아먹은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모금 과정에 청와대가 개입되어있다는 보도가 처음 나온 것이 7월 26일이다. 8월 2일 이후부터 한동안 후속 보도가 없었지만 한겨레에서 9월 20일에 K스포츠 재단과 미르재단에 최순실이 관여했다는 보도와 함께, 9월 28일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국정조사에서 최순실의 딸인 정유라의 이화여대 특례입학 의혹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그 뒤로는 다들 아는 얘기다. <br>국정감사에서 노웅래 의원이 독자적으로 의혹을 제기한 것이지, 이대생들이 요구한 것에 부응해 의혹을 제기했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 '소 뒷걸음에 쥐 잡기'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그럴 일 자체가 없다. 아무런 연관이 없고, 최순실과 정유라 게이트는 언론과 정치인들이 시작한 것이지, 이화여대생들은 아무런 관심도 없었고 알지도 못했던 일이다. 최순실, 정유라 게이트 이후 대학가에서 시위한 것은 이화여대가 시작한 것이 아니라 서울대라고 볼 수 있고, 주축을 따지는 일도 우습다. 한국에 있는 많은 대학들이 다같이 시위를 하고, 시국선언을 했기 때문이다. '''3. 왜 이화여대생들이 처음부터 최순실, 정유라 때문에 시위를 시작했다는 거짓말이 나도는가?''' <br>☞ 최순실, 정유라 게이트의 여파로 최경희 총장이 사퇴하면서 이화여대생들이 요구했던 '미래라이프 단과대 설립에 대한 책임으로 총장 사퇴'가 이뤄졌다. 이 부분에서 혼동이 일어난 것 같다. '총장 사퇴'라는 목표를 '이화여대생들이 이뤄낸' 것으로 포장하기만 하면 '이화여대생들이 최순실 사건을 처음으로 밝히기 시작했다'는 식의 논리를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여부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더라도 가능한 일이다. <br>심지어 어떤 트위터들은 이화여대가 시작한 촛불이 지금의 촛불로 번졌다고까지 호도하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다. 이화여대생들의 시위는 나쁜 의미가 아닌 '자신의 권리(밥그릇)' 지키기 투쟁이었고, 그러던 중에 아주 우연히, 기가 막힌 타이밍에 최순실-정유라 의혹과 비리가 터지면서 국면이 전환된 것이다. 그간 붙잡고 있던 '미래라이프 단과대 설립 반대' 카드를 '최순실 국정농단' 카드로 바꿔 쥔 게 전부인 것이다. '''4. 결론''' <br>☞ 이화여대생들은 최순실 국정 농단을 밝혀내는 데 아무것도 일조한 것이 없으며, 다른 대학들과 마찬가지로 시국선언 하고, 시위 벌인 것이 전부다. 최순실 게이트 이전(9월 말 이전)의 시위와 농성은 오로지 미래라이프 단과대 설립 반대를 위한 것에 불과하고, 그 이후에 일어난 시국선언이나 시위는 다른 대학들과 차이가 없는, 비판과 성토인 것이다. 이화여대생들은 최순실 사건이 드러나는 데에 도움을 준 부분은 딱히 없다. 굳이 꼽는다면 정유라 학점/입시 비리 관련 건에 대해 일부 이대 학생들이 제보나 증언한 것은 기여한 것이긴 하다. 이것도 결정타까지는 아니고, 어느 대학이라도 제보나 증언하는 학생은 있었을 것이기는 한데 여튼 뭐... 이 정도라도 기여한 건 맞으니 이 건으로 이대뽕 맞는 것 까지는 자유다. 근데 이걸로 최순실 사건의 도화선이니 하면 주작질이고. ㄴ ㄹㅇ 팩트. 이대 애들은 사실까지 바꿔가면서 자기네 몸값 높이는 데 혈안인 듯. '''한마디로 소 뒷걸음 치다가 쥐 잡은 격'''
요약:
조무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CC BY-SA 4.0 라이선스로 배포된다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조무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또한, 직접 작성했거나 퍼블릭 도메인과 같은 자유 문서에서 가져왔다는 것을 보증해야 합니다.
저작권이 있는 내용을 허가 없이 저장하지 마세요!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