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 편집하기 (부분)

==선풍기 사용시 주의사항==
선풍기를 사용할때 몇가지 주의 사항이 있다.

선풍기를 사용하기전에 반드시 먼지를 청소해야 한다.

왜냐면 먼지가 쌓이면 먼지가 모터의 열기를 빠져나가지 못하고 해서 과열이 되고 또 먼지가 가연성인지라 과열이 될 경우 먼지에 불이 붙어 화재위험이 크다.

거기다가 먼지자체도 전도체라 합선,누전위험이 있는데 또 먼지는 공기중수분을 흡수해서 누전위험을 더욱 높인다.

일단 드라이버로 선풍기의 날개와 안전망,모터커버,기타부속품를 분해해서 물청소를 하자.

물기가 남아있는채로 재조립하면 쇼트위험이 있으니 마른걸레로 물기를 잘 닦고 완전히 건조후에 재조립을 해야한다.

다만 물기 닦는다고 휴지로 닦으면 오히려 먼지가 묻어서 말짱도루묵되니 주의.

선풍기의 전선과 플러그,본체도 마른걸레로 닦아서 먼지를 제거하자.

하지만 정말 중요한건 선풍기의 모터인데 모터를 특히 깨끗하게 먼지한톨없이 청소해야한다.

물론 모터는 물청소가 불가능하니 다른방법으로 청소해야한다.

일단 드라이버로 모터커버를 분해해서 떼어내야하는데 모터청소시 마른걸레로 닦으면 모터가 손상될수있으니 금물이다.

진공청소기는 선풍기모터에 단단히 달라붙은 먼지를 제대로 제거못하니 차라리 컴프레셔나 송풍기를 사용해 강력한 바람으로 먼지를 불어내는게 좋다.

컴프레셔는 가정집에서 쓰기에는 너무 비싸니 송풍기를 추천하고 먼지를 불어낸후 불어낸 먼지가 방안을 더럽히는데 이거는 진공청소기로 마무리하자.

작년에 쓰다가 여름이 끝나 1년동안 창고에 넣어두다 다음해 여름이 되서 다시 선풍기를 꺼내면 분명 먼지범벅이 되어있을것이다.

그러니 선풍기를 다시 꺼내면 이런식으로 청소한후 사용하자.

또한 여름철에 습도가 높아서 빨래가 잘 안마른다는 이유로 빨리말리겠다고 선풍기에다가 빨래를 직접올려놓는 행위역시 절대 금물이다.

이럴경우 빨래가 안전망내부로 빨려들어가서 날개에 걸려서 날개가 더이상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문제는 전원스위치가 켜진상태로 날개가 빨래에 걸려 움직이지 못해도 모터는 여전히 작동중이다.

때문에 모터가 과부하가 걸려 빠르게 과열이 되어서 화재위험이 크다.

설령 빨래가 날개에 걸리지 않아도 모터커버의 열방출구를 빨래가 막을경우 먼지가 쌓인것처럼 빨래가 열방출을 방해해서 역시 과열의 위험이 있다.

또한 젖은 빨래일 경우는 물기가 모터에 들어가서 쇼트의 위험도 있다.

선풍기는 냉방기구지 절대로 의류건조기가 아니므로 선풍기에다가 직접 빨래를 올려놓아선 안된다.

선풍기에 빨래를 올려놓은 행위는 절대금물이고 부득이한 경우는 선풍기앞에다가 빨래건조대를 설치하고 선풍기앞에 있는 빨래건조대에다가 빨래를 올려놓도록 하거나 아예 그냥 전용의류건조기를 사용하자.

세탁기도 드럼세탁기의 경우는 빨래건조기능이 있으니 알아두자.

그리고 선풍기가 오래되어서 바람이 약해진 경우도 지나친 마찰열로 인해 과열되어 화재위험이 있다.

오래된 선풍기가 바람이 많이 약해졌다면 드라이버로 모터커버를 열어서 모터부분에 윤활유를 사용하자.

다만 윤활유를 보충한다는 이유로 WD-40를 사용하면 오히려 마모가 더 심해져서 역효과가 나니 주의.

한편 선풍기 모터부분에 음료수캔을 잘라다 붙이면 컴퓨터방열판마냥 열방출을 쉽게해서 과열방지효과가 있다고는 한다.

하지만 이래봤자 그 효과는 매우 미약하고 차라리 먼지제거와 윤활유보충이 과열방지효과가 훨씬 좋으니 굳이 선풍기에다가 음료수캔을 붙이는 행위는 하지말자.

선풍기 과열 화재는 위기탈출넘버원에서 나왔던 내용이다.

아래링크는 선풍기 과열 화재를 다루는 위기탈출 넘버원의 유튜브 영상이다.

{{유튜브|vVeL8Brmq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