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 옐친 편집하기 (부분)

=== 한국과의 관계 ===
{{의외}}
{{친한파}}
{{영웅}}

의외로 우리나라한테는 알게 모르게 도움을 준 분이다.

일단 옐친은 개인적으로 북좆선을 굉장히 싫어했다. 윤리적인 문제로 싫어한 건 아니고 북한으로 돈이 줄줄 새나가서 싫어한 거지만.

스탈린과 김일성의 회담 내용등을 포함한 한국전쟁 관련 문서를 대거 공개해 한국전쟁의 원인이 북한의 남침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못박았고 남, 북한간 전쟁시 러시아가 북한편으로 개입하는 우호조약을 폐기시켜 버린 것도 옐친이다. 옐친 개인의 북한을 싫어하는 감정과 더불어 한국과 교류를 늘리려던 러시아의 외교 정책, 그것을 이용한 한국 정부의 외교 전략이 적용된 결과.

가끔보면 향후 남북 무력 충돌시 중조우호조약을 맺은 짱깨새끼들처럼 북한에 우호적인 러시아군이 북한 편을 들어 개입한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옐친 시절의 이 조약 폐기로 러시아군은 참전할 명분이 없어졌다.

거기다가 소련이 한국에게 빌렸던 차관을 도저히 갚을 능력이 안되자 [[불곰사업|한국에서는 이를 무기 기술로도 받는다고 했고 옐친이 쿨하게 ㅇㅋ했다.]] 그 결과 당시 갓 개발한 따끈따끈한 신작인 [[T-80|T-80U]]이 한국으로 포장지도 안뜯고 그대로 배송되었다. 한국에게 소련제 무기 작동법을 알려주라고 파견된 러시아 훈련교관들조차도 처음보는 장비들이 주렁주렁 달려있어서 가르치는데 애먹었다고 한다. 북한에서는 당연히 거품물고 지랄했다. 당시 북한은 아직도 [[T-34]] 쓰고있는데 바로 남쪽에 있는 적국에 [[T-80]] 그것도 업그레이드 버전을 그냥 던져주니 눈깔이 뒤집힌 것이다. 김정일이 우리도 땅크 지원좀 해달라고 항의했으나 아직까지도 기술을 안주고 있다고 한다. 이때 받은 무기 기술로 한국의 재래식 무기가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게 되었고 오늘날 [[흑표|K-2]], [[K-9]]과 같은 세계 최고수준의 무기들을 개발할 수 있는 절대적인 원인이 되었으며 [[포방부]]가 화력에 미쳐버리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대한항공 007편 격추 사건을 공식적으로 사과하였고, 블랙박스 및 유품 등을 전달해 주었다.

소련이 북한에 해주던 여러 가지 지원이나 우방국 혜택 같은 것을 모두 폐지하기도 했다. 덕분에 북한은 고난의 행군 크리ㅋ, 고난의 행군 기간 동안 북한 주민들이 수십만 명이나 아사한 걸 감안한다면 북한 입장에서는 씨발 소리가 절로 나오지 않을까.

다만 한가지 실책이 러시아 경제가 너무 씹창이라 잘나가던 소련 무기 기술자들도 죄다 길거리에 나앉게 생기니 단체로 해외런을 하는 과정에서 북괴로도 망명을 한 과학자들이 상당수가 생기게 되었다. 이때 망명한 소련 과학자들이 북괴의 핵개발에 전폭적으로 동원되었고 북괴가 핵무기 뿐만 아니라 탄도미사일 기술까지 초고속으로 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정치인|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