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청시대 편집하기 (부분)

=== [[청나라]] (1616년 / 1636년 ~ 1912년) ===
중국 마지막 이민족 왕조이다. 여진족이 세운 왕조이며 훗날 민족 이름을 만주족으로 바꿨다.
==== 초기 (1616년 ~ 1661년) ====
[[천명제]], [[숭덕제]], [[순치제]]가 다스린 시기. 명청교체기와 겹친다.

천명제는 여진족을 통합하고 후금 왕조를 세우면서 명청교체기의 시작을 알렸다. 숭덕제는 후금을 청으로 바꿨고, 순치제는 베이징을 점령하면서 명나라를 멸망시켰다.
==== [[강건성세]] (1661년 ~ 1796년) ====
[[강희제]], [[옹정제]], [[건륭제]]가 다스린 시기.

중국 역사상 최전성기이자 가장 땅이 넓었던 시대이고 황제의 재위 기간도 장난 아니게 길다. 강희제 61년, 옹정제 13년, 건륭제 61년 정도 된다.

강희제 시대(1661-1722)에는 남명과 동녕국을 제압해 중국을 최종 통일했으며 배신자 [[오삼계]]가 일으킨 [[삼번의 난]]도 진압했다. [[1689년]] [[루스 차르국]]과 [[네르친스크 조약]]을 체결해 국경 문제를 해결했다. [[지정은제]]를 첫 도입한 것도 강희제 때이다.

옹정제 시대(1722-1735)는 강희제와 건륭제에 비하면 기간은 짧으나, '대의각미록'이라는 책을 써서 청나라의 [[화이론|화이관]]을 새롭게 정비했으며, 군기처를 설치해 황권을 매우 강화시켰다. [[1727년]] [[캬흐타 조약]]으로 러시아와 다시 국경을 설정했다.

건륭제 시대(1735-1796)에는 [[티베트]], [[준가르]] 등을 정복하고 쓸어버리면서 많은 사람들을 학살하고 최대 영토를 만들었다. 지금의 중국+대만+인도 아루나찰프라데시+카슈미르 일부+몽골+연해주+투바까지 달하는 엄청난 땅을 중국 땅으로 만든 셈이다.

경제적으로도 매우 번영해서, 당시 산업화로 유럽 면직물 산업의 최강국이 된 영국의 무역 요구를 거절할 정도였다. 왜냐면 여전히 면직물 산업에 있어서 영국보다 중국이 훨씬 강력했고 영국 제품이 쓸모없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건륭제 시대부터 중국의 부패가 시작되었다. 니오후루 허션이라는 인간이 계속 나랏돈을 빼돌리는데도 이걸 막기는커녕 오히려 협력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편이 사회 문제로 대두된 때도 건륭제 때였다.

[[1796년]] 건륭제가 물러나자마자 바로 [[백련교의 난]]이 터졌다.
==== 쇠퇴기 (1796년 ~ 1840년) ====
건륭제가 물러난 이후 [[백련교의 난]]이 터진 1796년부터 쇠퇴기를 겪는다. 건륭제 시대부터 문제를 일으키던 아편 문제는 19세기에 더욱 심각해졌다. 이후 [[임칙서]]라는 양반이 아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자 [[영국]]의 심기를 건드렸고 [[아편전쟁]]으로 이어졌다.
==== [[중국 근현대사|근대]] (1840년 ~ 1912년) ====
[[아편전쟁]]부터 [[중화민국]] 수립까지

명청시대와 중국 근현대사 모두에 겹치는 시기이지만 일단 근현대사 파트에서 설명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