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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우(오버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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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시브 벽타기=== 타이탄폴에서 베껴온듯한 패시브. 이게 뭔 병신기술이지 싶겟지만 직접해보면 벽타고 와리가리타는 루씹우를 쏘기가 쉽지가않다. 물론 이 패시브의 존재조차 잊어버리고 벽도 안탈것이 분명한 너에게는 쓸일이 없는 패시브이다. 점프할때 스페이스를 탁탁탁 치는게 아니라 꾹 누르고 있으면 점프 후 벽타기 상태가 되는데, 이 상태에서 벽에 닿으면 벽을 쭉쭉 타고간다. 이때 스페이스를 놓으면 그대로 떨어지지만 살짝만 놨다가 다시 스페이스를 누르면 벽점프를 한다. 뛰어올랐던 벽에 곧바로 재착지가 안되므로 벽 하나 가지고는 타고 올라갈수는 없다. 그래서 벽 탈땐 좁은 곳이 좋다. 팁을 주자면 구석진 벽에 붙어서 좌우로 시선을 돌리면서 점프를 반복하면 구석한정 수직상승이 가능하다. 타이밍 맞추는거보다 걍 미친놈처럼 도리도리하면서 스페이스 연타하는게 더 빠름. 아누비스 A포거점같은 몇몇 장소에서 2층 올라갈때라던가 구석에 몰려서 뒤질라할때 발악으로 써보자. 빠져나가는데 성공하면 꿀잼이다. 리장타워 옥상정원 점령지점 기둥에서 벽타기로 존나게 높이 올라간뒤에 존나게 돌아주자 왜점령안대?지 하고 어리둥절해하는 적팀을 볼수있다. 일리오스에서 중앙에 우물 있는 맵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서 벽타기하면서 버틸 수도 있다. 당연히 넌 못한다. 니 손가락으로 벽을 타면 3초 안에 우물 바닥으로 운지할 것이 분명하다. 그러니 씨발 일리오스에서 어설프게 우물안으로 기들가지말고 차라리 같이 있어주라고 제발 좀. 만약 들키더라도 잡는데 존나게오래걸리고 포커싱 쏠린사이 보통은 팀이 정리해준다 팀이 사람새끼라면말이지 또 다른 장소로 아누비스 B 지점 가운데에 있는 거대한 파라오 석상, 일리오스의 우물 안 등 기둥이나 크고 높게 솟아있는 건축물은 올라가있는 것이 루시우 특성상 상당히 좋다. 이때 장점은 거점을 뺏기거나, 뺏는 도중 리셋될 일이 줄어들고, 높은 곳의 경우에는 어지간해서 아군들이 다 보이기 때문에 힐을 다 줄 수 있다. 그리고 다들 모여서 진입할 타이밍이 되면 존나 멋있게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서 궁을 쓸 수 있다. 처음엔 겐지 한조처럼 그냥 위로 간단하게 쭉쭉 올라가는게 아니라 어렵기도하고 안 쓰게 되는데 계속 쓰다보거나 공략영상들 보고 따라하면 어느새 숙련 되어 있고 높은 건물도 그냥 올라갈 수 있을 거다. 무엇보다 꿀잼이다. 난 이거 없었으면 루시우 절대 안 했음 벽타기 이속 20% 증가했다. 벽타기 시작할때도 순간 가속붙어서 벽타는 트레이서 됐다. E까지쓰면 손고자는 컨트롤 불가능해진다. 최근에 패치로 루시우 벽타기 할 때 스페이스바만 누르고 있으면 벽에서 떨어질 일은 잘 없게 되었다. 한마디로 벽타는게 더욱 더 쉬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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