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무위키
조무위키
둘러보기
대문
최근 바뀜
임의의 문서로
미디어위키 도움말
도구
여기를 가리키는 문서
가리키는 글의 최근 바뀜
특수 문서 목록
문서 정보
행위
문서
토론
편집
역사 보기
SCP-093
편집하기 (부분)
경고:
로그인하지 않았습니다. 편집을 하면 IP 주소가 공개되게 됩니다.
로그인
하거나
계정을 생성하면
편집자가 사용자 이름으로 기록되고,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
스팸 방지 검사입니다. 이것을 입력하지
마세요
!
=== '보라색' 실험 === 피험자는 D등급, 21세 남성. 마약 중독 상태에서 경찰관을 잔인하게 살해한 전과가 있으며, 실험에 비협조적이었다. 피험자의 손에 들린 SCP-093은 보랏빛을 발했고, 거울 속 풍경은 보랏빛으로 물든 도시였다. 도시는 뉴욕과 비슷한 현대적인 다운타운이었는데, 사람의 모습은 없고 차 몇 대가 있을 뿐이었다. 차들은 무척 발전된 기술로 만들어진 듯했고, 피험자가 차 안을 들여다보려 했으나 지독한 냄새가 난다며 거부했다. 피험자를 설득해 차 안을 조사하자 차 안은 이상한 갈색 물질로 가득 차 있었고, 다른 차들도 대부분 마찬가지였다. 그러다 깨끗한 차가 한 대 발견되었다. 피험자는 [[이 차는 이제 제 겁니다|차에 타 문을 닫았고]], 지휘부는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는데 문을 닫으면 어떡하냐고 피험자를 갈궜다. 피험자는 차를 출발시키려고 했으나 차는 움직이지 않았고, 계기판에는 GPS 시스템으로 추정되는 빈 화면 몇 개밖에 없었다. 그 동안 지휘부는 도시의 규모가 생각보다 큰 탓에 생명줄 대신 호위 부대를 붙여 조사하기로 논의하였다. 한편 이 때 차 안의 피험자를 바라보는 얼굴이 카메라에 잡혔는데,<ref>[http://totallyjw.deviantart.com/art/SCP-093-317755009 이를 묘사한 그림]</ref> 이는 이후 영상 검토 중에야 확인되었다. 4명으로 구성된 호위 부대가 거울 안으로 들어가 피험자와 합류했고, 피험자의 멜빵을 벗기고 무선 장비로 교체했다. 또한 출발점을 표시하기 위해 출발점에 무선 영상 수신기를 놓아 두었다. 일단 가까운 건물로 들어가자 현대풍의 로비가 나왔고, 안내 데스크에는 터치식 키보드가 달린 컴퓨터가 있었다. 화면에는 '신자 OS'가 떠 있었고, 암호 입력에 실패하자 컴퓨터가 꺼졌다. 본체나 전원 버튼이 보이지 않았기에 부대는 컴퓨터를 그냥 내버려두고 앞으로 나아갔다. 엘리베이터가 나타났고, 부대는 가장 위층인 114층으로 올라갔다. 114층에 이르자 소파, 커다란 LCD TV 등이 있었고, 창 밖을 보자 도시의 전경이 보였다. 몇몇 건물은 갈색 물질을 뒤집어쓴 것처럼 보였고, 창 틈으로 갈색 물질이 새어나온 건물도 있었다. 시선을 돌리자 도시 외곽을 둘러싼 고속도로가 보였고, 그 위를 거대한 형체가 기어가고 있었다. 부대가 엘리베이터로 돌아가자 어째서인지 74층이 눌러져 있었고, 부대는 그대로 74층으로 이동했다. 74층은 의사 사무실 같은 곳이었고, 방의 진료 장부에는 날짜가 전부 1953년도로 기록되어 있었다. 컴퓨터에는 기도하는 손 그림과 '신자 OS'가 떠 있었고, 책상에는 '축복받은 정화자 보리시츠키 박사의 책상에서'라고 적힌 공책이 있었다. 전진하자 커다란 보관 캡슐 6개가 늘어선 방이 나왔고, 그 중 둘은 깨져 갈색빛이 도는 호박색 물질이 새어나와 있었고, 하나는 비었고, 나머지 셋엔 산소 호흡기를 쓴 사람들이 들어 있었다. 이들 튜브에 붙어 있는 진료 차트에는 병명이 아니라 환자의 성격적 결함이 기록되어 있었다. 차트 내용은 '시민 제니퍼 맥지르카는 남편이 없는 사이 이웃과 두 번 잠자리를 하는 마음의 잘못을 저질러 주(Lord)와 우리의 심신의 정화를 받아들임. 성부 우왈라킨이 기도를 집전하며 환자는 주의 눈물 속에서 3일간 정화되어 깨끗한 영혼으로 놓여남.', '시민 알베리우스 파라판은 성부의 설교 중 주의 눈물이 딸을 더럽혔다는, 근거 없는 신성모독적 발언을 한 바 용서 판관과 처벌 판관의 동의에 따라 1주일간 주의 눈물 속에서 정화됨으로써 딸의 잘못은 성부의 탓이 아님을 증명할 것.' 등이었다. 이때 동행하던 피험자가 패닉을 일으켰고, 카메라가 피험자를 향하자 피험자의 주위를 앞서 실험에서 보았던 형체들이 둘러싸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지휘부는 호위 부대에게 대기 및 관망을 명령했으며, 피험자는 호위 부대에게는 보이지 않는 형체를 향해 비명을 질렀다. 피험자가 구석에 몰리자 지휘부는 그를 구하도록 지시했고, 대원이 다가가자 영상 속의 형체들은 다가오는 부대원에게 길을 비켜 주는 것이 보였다. 대원이 피험자를 부축해 일으키자 형체들은 길을 막아섰고, 자신들을 지나가는 피험자를 바라보았다. 귀환 명령이 떨어졌고, 부대는 복귀 중에 책상에서 '주의 눈물'이라 적힌 서류철을 챙겨넣었다. 1층으로 돌아와 건물 밖으로 나서는데, 거대한 몸통을 가진 형체가 고속도로에서 기어내려와 부대를 보고는 하늘을 향해 포효하는 것이 목격되었다. 부대는 서둘러 출발점으로 이동했고, 대원 한 사람을 제외한 전부가 거울 밖으로 나왔다. 피험자는 패닉에 빠져 방을 빠져나가려 하다가 사살되었고, 부대는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대원을 구하러 거울 안으로 되돌아갔으나 대원의 복장과 소지품만 남아 있을 뿐, 대원은 사라진 상태였다. 회수된 카메라 영상에 의하면, 거대한 형체에서는 갈색 액체가 흘러 떨어지고 있었고, 대원이 그 생물의 얼굴 부위를 사격하자 끈적한 갈색 액체가 튀었다. 생물이 대원을 향해 얼굴을 숙임과 함께 카메라는 꺼졌다가 잠시 후 다시 켜졌고, 생물이 왔던 곳으로 되돌아가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해당 대원은 그 생물에 '흡수된' 것으로 추정되었다.
요약:
조무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CC BY-SA 4.0 라이선스로 배포된다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조무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또한, 직접 작성했거나 퍼블릭 도메인과 같은 자유 문서에서 가져왔다는 것을 보증해야 합니다.
저작권이 있는 내용을 허가 없이 저장하지 마세요!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