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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년별 학교생활== 지극히 필자기준에서의 학교생활이니 참고정도로만 봐주면 되겠다. === 1학년 === 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자유학기제로 인해 1학년은 거의 논다봐도 무방하다. 2018년에는 자유학년제로 확대하였다. 이게 학생 입장에선 꿀빠는거지만 운으로 내신을 결정하는 최악의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미래를 모르는 초7들은 좋아서 신나겠지만 중간 기말이 없어서 아예 교과공부를 안해버리는 미친놈들이 양산된다. 그따구로 하면 나중에 점수 좆되니까 교과공부는 일단 따라가기는 해라 제발 자유학기제의 본래 취지는 교과목의 강의식 수업에서 벗어나서 체험위주의 진로활동을 유도한건데 실상 체험학습간답시고 놀러다닌게 전부다. 결정적인건 시험을 안 본다. 지필평가가 없으니 수행평가로만 내신에 들어가고 비율도 20%밖에 안되서 거의 놀자판이다. 초등학교는 담임선생님이 모든 교과목을 담당했지만 중학교에 들어서면서 교과선생님들이 매 시간표마다 따로따로 들어온다. 그래서 각 선생마다 성격에 따라 분위기가 바뀌곤한다. 내가 맨첨에 반배치고사 보고 반 배정 받았을땐 같은 초등학교 출신 나 포함 6명이였고 각각 학교별로 존나 섞여있어서 조심하게 행동하고 평소와는 다르게 행동했었다. 그 중에 다른 초등학교에서 온 일진새끼가 한 명 있었는데 초6때 부터 중학교 형들이랑 친하게 지내면서 길가다가 만만한 중1들 삥뜯으면서 하극상을 벌이던 미친놈이였다. 그리고 이새끼가 생긴게 눈매가 사납고 키가 존나 커서 이새끼한테 찍히지 않을라고 조용히 지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내가 1학년땐 애새끼들이 유독 성장이 빨라서 키도 평균이상이고 중2보다 체격이 커서 은근히 선배들의 견제비슷한 억누름이 있던 것 같았다. 1학기 땐 교복도 다 입고 다니고 복장불량이라 해봐야 춘추복 위에 후드집업입고 그 위에 자켓 입은 정도? 2학기 쯤 되니까 급식짬밥도 생기고 학교가 어떻게 굴러가는지 대충 눈치를 까는 시기라 슬슬 교복 안 쳐 입고 다니는 새끼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기 시작했다. 1학년 말 쯤 되면 찐따새끼들을 제외하곤 반 애들하곤 서로 두루두루 친하게된다. 슬슬 같이 다니는 무리도 생겨나게 된다. ㄴ4~6월달쯤 생기던데 === 2학년 === 이제 헬구간의 맛보기 단계로 진입했다. 이제부턴 지필평가, 수행평가에 시달리면서 중간고사 끝나고 좀 쉬다 기말고사 끝나면 방학 끝나고 2학기 시작하고 중간고사 보고 좀 지나면 기말고사 이 무한루트를 지겹도록 맛 보게 된다. 1학년때 자유학년제랍시고 공부 좆도 안하고 때려쳤던 새끼들은 2학년때부터 내신 씹창나면서 밑바닥 깔아주는 신세가 된다. 2학년때 보통 공부 잘하는지 못하는지 갈려지곤 한다. 꼴에 2학년되면서 대가리에 짬밥좀 찼다고 괜스레 1학년들 보면 좆가오 쳐잡고 다니는 병신들이 높은 확률로 자주 목격된다. 2학년은 내신 반영 40%에 육박함으로써 내신관리에 투철해야한다. 내가 2학년때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을 뽑으라 하면 두 말 할 것 없이 수학여행간걸 뽑겠다. 보통 대부분의 중고등학교는 2학년때 수학여행을 가는데 난 중학교 수학여행때 존나 여기저기 들렀다가 숙소에서 자고 일어나서 여기저기 싸돌아다니고 마지막 저녁 피날레를 에버랜드로 본전 뽑고 호텔에서 잔 담에 담날 아침에 에버랜드를 또 조진게 생각난다. 2학년이 되면 서로 얼굴도 알고 인싸무리에 낀 새끼들은 대부분 내반 딴 반 따질 것 없이 서로 친하더라. 일진새끼들은 2학년 2학기 말이 되면 정신줄 놓고 다니는 새끼들이 많았는데 진짜로 방학식 전날에 우리학교 일진새끼들이랑 다른 학교 일진새끼들이랑 집단으로 맞짱떠서 어떤 새낀 강전당하고 난리도 아니였다 그때 이제 슬슬 공부 좀 할라고 각잡는 새끼들도 생겨나고 반면에 다 때려친 새끼들은 수업 분위기 망치는데 일조하는데 한 몫 한다. === 3학년 === 3학년이 되면 선생들이 1,2학년때와는 비교도 안될만큼 씹꼰대짓을 쳐 하는데 특히 음미체 교사새끼들이 더 심하다. 시험보기 1주일 전 쯤 되면 음미체는 알아서 눈치껏 자습주는데 자습 줄 꺼면 제대로 주던가 정작 자습줘서 공부하고 있으면 "야 니들 공부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으니까 제대로 하란 말이야" 이지랄병 떨면서 청각을 훼손시키고 앉았다. 3학년이 되면 누릴 수 있는 특권이 있는데 교복규제가 훨씬 느슨해졌다. 학기 초엔 입고 다닐지언정 1학기 말 쯤 되면 대놓고 다 사복 쳐입고 다닌다. 급식 먹는 것도 1순위로 먹게되고 3학년 선도부를 뽑는데 거길 들어가게 되면 봉사시간도 줄 뿐더러 급식주는보조로 자진해서 들어가면 급식 남은거 다 쳐먹을 수 있다. 1,2학년땐 종 치면 뛰어가는 시늉이라도 보였으나 3학년이 되보고 하니 만사가 다 귀찮고 종이 쳐 울리던 뭐하던 느릿느릿 매점 들어가서 한 봉지 더 사들고 나오곤 한다. 3학년이 되면 확실히 진로상담이나 이런 빈도 수도 높아지고 여러모로 귀찮은 점이 수두룩하다. 학교 끝나고 학원갖다와서 집에서 숙제해야하는데 게다가 3학년이라 분량도 늘고 어렵고 학원도 늘어서 피곤한데 씨팔 학교에서 마저 피곤하게 구는건 한 술 더 뜬다. 2학기 초까지 어찌어찌 시험보고 나면 2학년보다 조금 일찍 기말고사를 보고 원서접수를 하게 되는데 고등학교를 어디를 갈 껀지 결정을 해야한다. 진로를 결정한 놈들은 어디어디로 구체적인 계획이 있으나 대충대충 학교생활 해 온 꼴통새끼들은 내신 딸리면 걍 실업계 지원해서 공장들어가야지 하는 병신새끼들이 많다. 여기서 한 마디 하자면 인문계랑 실업계의 차이는 극명하다. 대학을 목적으로 ALL 공부에 매진할 새끼들만 인문계에 지원하는거고 실업계는 대학이 아니라 공무원시험을 봐서 공무원이 되거나 아님 창업, 따로 스펙을 쌓아서 취업을 목적으로 길을 갈 새끼들이 지원을 하는거다. 커트라인은 인문계가 실업계보다 높고 한마디로 공부 잘하는 애들이 인문계 많이 가고 못하는 놈들은 '보통' 실업계에 지원을 한다. 인문계 가기엔 내신이 딸리니까 근데 이게 100%는 아닌게 인문계 지원해도 될만한 애들이 (내신 중위권 중상위권 정도에 안착한 애들) 일부러 내신 쌓을라고 실업계로 지원하는 경우도 있다. 한 마디로 양학하겠다는 뜻 이러면 장점은 내신을 따기 쉽지만 치명적인 단점으론 주변 분위기에 휩싸이기 쉽다는거다. 평소에 멘탈 약한 새끼들은 공부하려고 각잡아도 분위기가 놀자판이라 같이 노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자신이 어느정도 정신수양이 되지 않는다면 인문계를 가는게 낫다. 어쨋든 중3 말이 되면 졸업식 앞두고 시험도 다 끝났겠다 중1초 마냥 놀자판인 새끼들이 많다. 죄다 나사 풀려서 학교 대놓고 빠지고 무단 찍고 심지어 어떤 새낀 수업중에 말도 없이 째는 미친놈도 있더라 이런새끼들은 유급해서 다시 중3생활하게 해야함. 이럴수록 정신을 차려서 고등학교 공부하는 놈들과 그냥 웃고 떠들고 노는 새끼들로 극명하게 나뉘인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난 놀았다 ;; 그런데 걍 예습하는 거랑 노는 거 병행하는 게 제일 낫다. 사실 이때 아니면 놀 기회가 3년간은 거의 오지 않는다. 괜히 이때 자유를 안 누리고 두달내내 선비마냥 공부만 열심히 하면 고등학교 때 안 그래도 범위 많아서 시간도 없는데 괜히 보상심리 들어서 고삐 풀린다. 적절히 놀되 기초 예습은 하고 가는게 낫다. 그렇게 중학교 생활을 마무리하고 졸업식을 하게 되면 초등학교때와는 또 다르게 존나 느낌이 색다른 것 같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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