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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못 따라가는 영어교육 시스템== {{꼰대}} {{틀니}} 사실 20대 이하를 기준으로 영어실력을 잡으면 영어 잘 하는 친구들은 꽤 많다. 중경외시 이상의 명문대생, 유학 또는 워홀 경험이 있는 사람, 어학병 또는 카투사 출신, 해외 근무자 등 영어에 능통한 김치맨들은 쉽게 찾을 수 있다. 어딜가나 배운 사람들이 영어를 잘한다 문제는 일반 학생들의 입시교육이다. 한국 영어는 쌍팔년도 그시절에서 교육체계가 특별히 달라진 게 없다. 단어랑 문법만 무식하게 주입시키는 주제 공교육 영어 교사들의 자질이 떨어지는 현상은 태국, 터키, 중국, 중동, 몽골, 중앙아시아 태국 등 비영어권 아시아 후진국들의 공통점이다. 위의 나라들은 한국보다도 훨씬 영어를 못한다. 이런 후진국의 영어공부를 고집하는 선진국은 한국, 일본이 유이하다. 당장 홍콩만 봐도 영어와는 상극인 광동어인데 다들 유창한 바이링구얼이다. 원래 회화랑 작문 교육이 독해랑 듣기 교육보다 투입되는 시간과 자본이 훨씬 많이 든다. 그러나 한국은 영어교육 자본이 성인의 경우 돌팔이 영어강사에게, 미자의 경우 공정성을 빙자한 낡은 입시제도를 위한 사교육에 의해 낭비되고 있다. 급격한 경제개발로 인한 세대 차이가 낳은 사회적 비용 낭비는 한국의 모든 문제점의 원인이다. 시간이 약이다. 제대로 ㅈ되거나 개선되거나. 물론 한국의 공용어가 일본어 몽골어 터키어 만주어라면 주입식으로 가르쳐도 바로 실전에서 호환이 되지만 영어는 아니다. 그러니 신경을 많이 기울여야 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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