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우 편집하기 (부분)

== 2015년 ==

전반기 2군에서는 5할타자인데 1군만 오면 2할도 못 치는 선수이다.

2군 5할은 민병헌, 김현수가 와도 힘들 거라 생각이 든다.

2군 폭격기로서 2군 성적 올리는 데 크게 일조하고 있다.

그러나 2군에서 본즈놀이 하다 간간히 올라와선 역대급 눈썩 수비를 시전하는 등

박버블이라는 별명값을 제대로 보여줬다

15시즌 전반기에도 거품 그자체였지만 후반기부터는 각성하여 잘 치고 있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 건 득점권에서 대타로 나와 타점을 기가 막히게 먹는다.

우리 건우가 많이 달라졌다.

우리 건우는 노량진 가서 공무원 시험이나 쳐라 저렇게 말하는 돡갤러들 머가리 박고 반성중이다.

암튼 이번년도 후반기는 터졌다고 볼 수 있고

예전의 버블박에서 갓건우 소리도 듣는 건 장족의 발전이다.

준플 1차전 3:3 동점상황에서 우리 건우는 대타로 나와 끝내기를 쳤다. 갓건우 소리에 건우 팬들이 어리둥절하다.

준플 2차전 4타수 무안타로 까방권 소멸됐지만, 그래도 팀은 이겨 덜 까이고 있다.

준플 3차전 3타수 무안타 1삼진 적립했다.  슬슬 노량진으로 공무원 시험 드립이 나오고 있다.

준플 4차전 대타로 나와서 범타로 물러났지만 팀은 대역전승을 이루었다.

플레이오프 3차전 주전으로 나와서 첫타석때 공2개에 아웃당해줬다.코시 2차전 2출루 했다. 아주 잘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평범했다.

코시 3차전 우리 건우가 2타점을 올리면서 결승타를 쳤다.

노량진행 지하철 타다, 하차해서 다시 잠실로 간다.

역시 야구 선수는 야구를 잘하고 봐야 한다.

코시 5차전 우리 건우가 3회 빅이닝을 만드는 1타점 적시타를 쳤다.

우리 건우는 내년 개막전까지 노량진행 지하철 탑승 금지다.

근데 금수저라는 썰이 있던데 굳이 뭐 공무원 공부 할 이유가..

솔직히 이때까지만 해도 한국시리즈 영웅 소리 들었었다. 하지만 2017년부터 본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