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에요소 편집하기 (부분)

== 외적 vs 내적 모에요소 ==
결론부터 보면 여캐의 외적 모에요소는 서류심사 같은 것이고, 내적 모에요소는 대인면접 같은 것이다.

파오후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티어에 있는 씹덕 여캐들은 나이, 직업, 목소리, 복장 등 하드웨어 요소보다 성격, 관계 같은 소프트웨어적 요소가 일반적으로 더 큰 비중을 갖는다. 물론, [[혼다 미오|선을 넘을 정도로 빻지]] 않는 선에서 말이다. 아래 예시들이 그 사실을 잘 나타낸다.

1. 훌륭한 [[흑챙|외적]] [[금챙|모에]] [[여기사|요소]][[아가씨|만]] 덕지덕지 붙힌 [[아키야마 미오]], [[세이버(페이트)|청밥]]은 잘못하면 뻔하고 식상한 캐릭터가 될 수도 있었지만, 성격이나 행동 상 어설픈 모습으로 갭 모에같은 내적 모에요소를 가미했다.

2. 호불호가 많이 [[보이시|갈리는]] [[단발|외적]] [[속바지|모에]][[로리거유|요소]]의 [[바가지|조합]] 때문에 [[쇼쿠호 미사키|경쟁]] [[에밀리아|히로인]]에 비해 외모가 후달리는 [[미사카 미코토]]와 [[렘]]은, 츤데레와 메가데레가 가질 수 있는 강점 하나를 극한까지 뽑아냈다.

3. [[하츠네 미쿠]]는 출시 당시 모노톤, 미성숙한 디자인, 목소리 등 외적으로 호불호가 갈렸지만, 여러가지 히트곡이 쌓이고 팬들의 동인 설정이 더해지며 캐릭터 이미지가 완성되었다.

4. [[유키노시타 유키노|유키노]], 카구야, [[샤나]]는 절벽, 독설가, 마빡, 혐성 등 경쟁 히로인에 비해 약점이 많다. 그럼에도 성격적인 부분에서 나오는 갭 모에는 이들을 작중 최고 인기 [[히로인]]으로 만들었다.

5. 외적 요소에서 무개성 그 자체인 [[카토 메구미]]가 인기있는 이유는, 굳이 말로 표현하지 않고 씹덕들이 원하는 대로 움직여주는 히로인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얘랑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인기를 가진 히로인을 전부 모아보면, 통계적으로 4/5가 [[내향적]]인 여캐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캐는 대인기캐는 커녕 외적 모에요소에서부터 소비자들에게 입구컷당한다. 그런 관점에서 [[우리는 공부를 못해|좆부씹해]]의 좆동은 만들면 안 되는 캐릭터의 전형적인 예이다. 외적 모에요소 간 조합도 엉망이며, 내적 모에요소도 우동충 기믹으로 날리니, 작품에서 언제나 욕받이가 되는 불쌍한 존재로 전락할 수밖에 없었다.

그냥 아무거나 인기있는거 다 스까넣으면 인기를 끌겠지 하고 조립을 대충해도 입구컷당한다. 럭키스타의 타카라 미유키같은 캐릭터가 인기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