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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0년대 === 이미 20년대부터 싹수가 보인 독립운동 세력은 좌우가 [[한국광복군]]과 팔로군으로 나뉘어서 따로따로 행동한다. 일본에게 선전포고를 하고 연합군의 일원으로 참전한 것이 이 시기였다. 중국의 국공합작에 삘받은 민족유일당 운동은 불발되었지만 이것은 임정 조직에 영향을 끼쳐서 김구를 주석으로 (나중에 추가적으로 한 번 더 개헌해서 김규식을 부주석으로) 하는 체제가 되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국민당 정부와 함께 내륙 지방까지 피난을 떠나는 안습한 세월을 보냈다. 1942년도부터 한반도 독립 문제에 대한 얘기가 국제 회담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회의의 메인 주제는 아니었고 그냥 가볍게 지나가는 얘기 정도로. 미국이 일본에게 언제 항복하냐는 내용, 소련이 일본을 공격할지 등 2차 대전 관련한 얘기가 주류였다. 당시 미국 vs 일본의 상황은 태평양에 있는 조그만 섬 곳곳에 소대, 중대 규모로 흩어져서 주둔하고 있는 일본군을 미군이 쓸어버리고, 일본은 미군이 다른 섬을 공격하러 가는 사이에 다시 중대 하나를 그 섬에 보내는 식으로 전쟁을 질질 끄는 의미없는 소모전만 계속되고 있었다. 이에 미국이 지쳐서 그냥 항복하라는 말에 일본은 "우리에게 그런 건 없다! 끝까지 간다! 덴노 헤-카 반자이!"로 상큼하게 거절했고 미국은 정신 못 차리고 있는 일본에게 최첨단 기술을 동반한 극약 처방을 두 번 해준다. 이를 목격한 소련이 비로소 전투에 참가한다고 선포했고 그 결과는 뻔하지만 관동군(일본군)은 소련에게 일방적으로 털렸다. 결국 일본은 대륙 진출도 좌절, 해상 진출도 좌절되면서 항복을 선언했고 한반도 북부, 만주, 사할린에는 소련이 들어서게 되었다. 미국의 입장에서는 본인들이 다 지어놓은 밥이었는데 약이 오르는 상황이 되었다. 임정이 미국을 빨면서 얻은 한 가지 성과가 있다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3832765 미 의회에서 임정의 존재를 인정] 하였다는 것이다. 어쨌든 이에 대해서 김구는 한숨을 쉬었다. 원래 예정이라면 8월 20일에 국내 진공 작전을 시행할 예정이었는데 뜬금 없이 일본이 항복을 선언하는 바람에 모든 게 물거품이 된 것이다. 밥 숟가락을 얹더라도 우리가 한 게 있어야 생색을 내는데 순전히 미국이나 소련 덕분에 독립하게 된 꼴이 되어버렸으니 우리가 무슨 목소릴 낼 수 있겠냐는 것이었고 이 예상은 정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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