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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실 === 근데 왜 청소년들이 편의점에서 담배를 훔치거나 우회하는 방법으로 구매가 가능한지 법률이 느슨한지 말한다면 사실 담배회사 입장에선 10~20대는 자기네들의 잠재적 고객이고, 한 번 맛들리면 크랙 코카인에 버금가는 니코틴의 중독성으로 영원히 충성하게 만들 수 있는 품목이기에 담배 회사 관련 직원들이 청소년들이 쉽게 담배를 얻을 수 있게 하기 위해 편의점에 시찰을 와서 배치를 어떻게 해라 등 점장에게 요구한다고 한다. 그리고 청소년 흡연자들이 금연에 성공하는 비율은 1% 이하. 금연의 이유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강"이 있는데, 당장 어른들은 폐암 간암 위암 등으로 죽는 사람을 실제로 보니까 진심으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겠지만 청소년들은 우선 사고나 자살이 아니고는 (선천적인 질병이 없다는 가정 하에) 자신이 병으로 언젠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체감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거짓말같지? 당장 담배 해악성 관련 다큐나 시사 프로그램 몇 편 찾아봐라 저 내용 안 나오나. 담배 순마진 편의점은 100원인가 보는데 저런 명령을 따른다고? 편의점은 담배 진열 광고비 명목으로 아무리 적어도 월30~40, 많으면 100가까이도 담배 회사로부터 지원금 받는다. 마진도 좆같이 조금 남는 거 많이 팔리는 번화가 아니고서는 툭하면 급식충 걸려서 영업정지빵 먹는 담배는 안 팔고 말 거다. 근데 흡연충들 중에서는 청소년에게 담배 파는 것이 금지된 후에 담배 심부름을 못 시키니까 불편하다는 양심뒤진 생각을 하는 작자들도 있다. 존나 재밌는 건 미성년자의 흡연은 범죄가 아니다. 단지 판매한 업소나 대리구매 해주는 어른이 존나 처맞을 뿐이다. 즉 어떤 방식으로든 담배를 입수했다면 그 과정에서 누군가는 경찰서 끌려가겠지만 너는 안전하고, 담배를 피워도 너는 법적으로 제지당할 근거가 없다. 근데 미성년자가 술 마시는 건 범죄 맞으니까 조심하고. 애초에 한국이 존나 병신같아서 애들에게 너무 관대한지 네가 급식충일 때 사람 죽여도 솜방망이 처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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