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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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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회 == 방송 3회에서 이뤄진 [http://www.mnet.com/tv/vod/171458 등급평가] 결과, 여전히 c등급을 유지했다. 선배 걸그룹 데뷔곡으로 겨루는 그룹배틀 평가에서 시스타의 ‘PUSH PUSH’ 1조에 속했다. 연습과정에서의 분량은 그야말로 종범이나, 비교적 고르게 멤버를 보여주는 본 무대에서 돋보이는 미모로 주목을 끌었다. 당시 중계를 달리는 DC의 남초 갤러리에서는 청자켓 누구냐 라는 글들이 마구 올라오기도 했다. 사실상 라이트 시청자에게 조금이나마 존재감을 알린 첫 장면인데, 애교 넘치는 표정연기와 ‘푸쉬푸쉬 뻬입-에-’ 하는 특유의 발음이 인상적이었다는 의견들이 많다. 이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어느 팀이 잘했냐는 물음에 ‘저희가 한 100배는 잘한 것 같습니다.’라는 드립을 쳤다. 투표 결과 김소희가 속한 1조가 승리하였고, 김소희는 센터나 메인보컬이 아닌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팀 내는 물론 ‘PUSH PUSH’ 전체 2위에 해당하는 69표를 득표했다. 센터 전소연이 72표를 받은 걸 감안하면 사실상 투톱으로 팀을 캐리했으며, 위치와 비중을 고려하면 더욱 고평가 받아야함에도 불구, 각 팀의 대장 대결로 포커스를 맞춘 편집에 의해 이같은 활약은 싸그리 묻혀버린다. 높은 득표수를 한번 언급하기는커녕 바로 전소연 표를 클로즈업해버린다. 걸그룹 데뷔곡 미션에서 승리 후 1,000표를 더하지 않은 전체 순위는 22위. 방송 말미 공개된 투표 순위에서 7계단 떨어진 24위를 기록하였다. 치고 올라가는 연습생들이 분량과 캐릭터를 확보하는 데 비해 김소희는 분량도 극히 적으며, 기획사 연습생끼리의 연대투표로 인한 이득도 없기에 이대로라면 회가 갈수록 불리할 수 밖에 없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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