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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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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 2020~2021년: 세대교체의 시작 === 2019~2020년 버닝썬 사태,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사태 등 각종 악재로 보이그룹 팬덤은 거의 작살나다시피 했고, 걸그룹 쪽도 상황이 굉장히 좋지 않았다. 여기에 트로트 광풍, 복고 열풍으로 대중들의 관심에서조차 멀어져가면서 2019년 말~2020년은 마치 과거 2003~04년 소몰이 강점기로 인한 아이돌 침체기와 유사한 평을 받았고, 3세대와 4세대를 나누는 '시간적' 구분으로 작용하게 되었다. 위에서 나왔듯 3세대와 4세대를 나눌 만한 기술적 구분은 거의 불가능해지면서, 앞으로는 7~8년 단위의 시간적 구분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2021~2022년 데뷔한 걸그룹들이 큰 히트를 치면서 아이돌 문화가 부활했다고 보는 것이 최근의 추세다. 다만 걸그룹들이 어느 정도 서열 정리가 된 것과 다르게 보이그룹은 BTS의 군백기로 인한 사실상 활동중지 이후로 이렇다 할 성과를 못 보여주고 있고 최근 데뷔하는 보이그룹들 대부분 대중들에게 주목받지 못하고 실패하고 있다. 다만 프듀 파생 그룹은 무조건 망한다는 징크스의 경우 아이브와 르세라핌은 피해갔다. 3세대 때와 팬덤 문화로도 구분은 된다. 3세대 초기 특히 엑소 시절에 있었던 광기에 가까운 소녀팬 문화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서태지, HOT 시절마냥 혈서 쓰는 수준은 아니었더라도 여전히 3세대까지도 미성숙한 팬덤 문화가 유지되었으나 4세대에 들어오면서 거의 완화되었다. 궁금하면 드림콘서트에서 STAYC 무대 응원 영상을 감상해보자. 그리고 걸그룹 팬덤 = 남자라는 공식도 4세대에 들어서 완전히 박살났다. 걸그룹 보이그룹 할 것 없이 팬덤층은 [[프로미스나인]] 같이 남초 커뮤니티나 군대에서만 빨리는 극소수의 그룹을 제외하고는<ref>그나마 이쪽도 후발주자 걸그룹들의 입지 위협, [[장규리]]의 재계약 불발 및 팀 탈퇴, 단란주점 의혹이나 열애설 등 2022년 하반기 잇따른 추문, 하이브 내에서의 애매한 입지와 그로 인한 찬밥대우 등으로 라이트 팬들이 많이 떨어져나갔다.</ref> 대부분 여자들이 차지하고 있고, 남자들은 아이돌 문화에 흥미를 잃고 노래도 안 듣는 수준이 되었으며 인터넷 방송이나 게임으로 옮겨갔다. 실제로 2020년부터 중규모 여캠들의 시청자가 갑자기 대폭 늘어났는데, 대표적으로 [[케인TV|은평구 코쟁이 영감]] 시청자들을 중심으로 알려지며 일명 '손녀' 라인으로 통하던 봉순과 [[마젠타]]는 이제 코쟁이 영감과는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시청자 규모가 커졌다. 그리고 음악을 듣는 거지, 이들에 대한 관심 자체는 여전히 낮다. 이는 하나같이 1~2%대 시청률을 면치 못하고 있는 연말 시상식 시청률이 증명한다. 아이러니하게도 HYBE가 출연을 안 하고 있는 MBC 가요대제전이 트로트 가수들이나 기성 가수들의 섭외 파이를 독점하기 시작하면서 중장년층, 일반인 시청자를 끌어와 가요제 시청률이 제일 높게 나오고 있다. KBS는 언젠가부터 섭외를 등한시하고 있으며, SBS는 '응 너네 음향 안 좋으니까 안 나갈꺼임'이라며 섭외를 해도 까이고 있기 때문. === 2022~2023년 === 2022년 데뷔한 [[뉴진스]]가 2023년에도 연전연승을 이어나가고 있다. 2022년만 해도 '좋긴 한데 너무 어려서 부담스럽다'라는 반응이 있었지만, 하입보이 챌린지, 침착맨 출연 등등 계속해서 대중들에게 모습을 드러내고 컨셉도 복고풍과 신박함을 잘 섞어놓아서 여러 세대를 타겟팅할 수 있었기 때문에 2023년 기준으로는 아이브, 르세라핌과 함께 4세대 걸그룹 삼대장 지위에 당당히 올라있다. 지난 해 다소 부진하며 소포모어 징크스에 빠졌던 스테이씨 역시 Teddy Bear로 화려하게 부활하였다. 그리고 YG가 베이비몬스터라는 새 걸그룹을 런칭한다. SM도 신규 걸그룹 썰이 돌고 있다. 4대 기획사 중 가장 삽질하고 있는 건 단연 JYP. 걸그룹 명가라는 타이틀은 현시점에서는 날아간 지 오래다. 그래도 최근 엔믹스가 러브 미 라이크 디스로 조금이나마 반등했다. 근데 걸그룹들 실력이 점점 퇴화되고 있는게 문제이다. 4세대 걸그룹 최강자 구도는 점점 '''에뉴아르''' 4강 구도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베몬이 여기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보이그룹은 그냥 답이 없다. 4세대 보이그룹들은 그냥 지금 하는 게 없다고 봐도 된다. BTS가 물러갔으면 그 이상을 준비해야 되는데, 그 이상은커녕 옛날 2세대보다도 못한 수준이라서, 차트에 4세대 보이그룹은 코빼기도 못 비친다. 보다 못한 2세대 빅뱅과 3세대 NCT랑 세븐틴, 3.5세대인 투바투가 기강을 잡아버릴 정도니. 원래 NCT는 SM의 너무 대단하신 실험정신의 피해자들로, 국내에서 인기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비운의 SM 그룹 취급을 받고 있었는데, 4세대 후배들이 이를 뛰어넘는 삽질을 하면서 믿거 이미지를 낭낭하게 적립하고 있다 보니까 얼떨결에 보이그룹 노아의 방주 취급을 받게 되었다. 세븐틴은 원래 그들만 아는 그룹이었으나, 데뷔 9년이 되도록 크게 터트리지도 못하지만 그렇다고 망하지도 않은 위치다. 2023년 기준으로 맏형이 29이지만 급식 유입이 늘어나고 있으니 말이다. 앨범 판매량도 방탄 다음이기도 하고. 그 다음은 투바투. 빅뱅은 아예 2006년 데뷔로 4세대 애새끼들이 응애앩 하고 있을 때 활동했고 심지어 2019년에는 승리의 버닝썬이라는 희대의 위기를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4세대가 너무나도 답이 없어서 보이그룹 차트를 손쉽게 양학하고 있다. 최근 보이즈플래닛이라는 프듀 동생급 프로그램인 빠순이 양성소 프로그램이 끝났는데, 거기서 나온 제로베이스원이라는 보이그룹이 탄생했다. X1 이후로 4년만이다. 그런데 초동 앨범판매량 신기록을 찍게 생겼다. 한국, 외국 빠순이들을 어마어마하게 끌어모은 듯 하다. 방탄 솔로로 나온 놈들이 보이그룹보다 더 성적이 좋다. 근데 방탄 솔로도 그룹에 비하면 망했다. 한편 에스엠은 드디어 [[이수만]]이 SM 일선에서 물러났고, 카카오의 레이블로 들어가게 되었다. H.O.T.와 S.E.S. 이래로 신비주의 뽕을 30년 가까이 유지하던 걸 집어치우고 새로운 변화가 생길지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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