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무위키
조무위키
둘러보기
대문
최근 바뀜
임의의 문서로
미디어위키 도움말
도구
여기를 가리키는 문서
가리키는 글의 최근 바뀜
특수 문서 목록
문서 정보
행위
문서
토론
편집
역사 보기
피렌체 공화국
편집하기 (부분)
경고:
로그인하지 않았습니다. 편집을 하면 IP 주소가 공개되게 됩니다.
로그인
하거나
계정을 생성하면
편집자가 사용자 이름으로 기록되고,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
스팸 방지 검사입니다. 이것을 입력하지
마세요
!
==사회== ===아르테(Arte)=== 아르테(Arte)는 이탈리아 도시에 존재했던 동업조합이다. Arte의 어원은 '일, 기술, 직업'을 뜻하는 라틴어 단어인 Arte이다. 근대적인 경찰제도가 없던 중세시대 유럽의 부유한 지주들은 사병을 거느리고 그들 스스로의 신변과 재산을 보호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는 사정이 나은 편이었고, 일반 농민들은 지주들과는 달리 사병을 고용할 돈조차 없었다. 그래서 이들은 지주들로부터 땅을 빌려 소작을 하는대신 지대를 바치는 방법으로 지주의 '안보우산'에 편입되었다. 지주들은 또 다시 영주들과 비슷한 형태의 쌍무계약을 맺었으며, 영주는 또 상위 영주와 이러한 계약을 맺었다. 즉, 중세유럽의 봉건질서는 이와 같은 농촌의 질서가 다층적, 다단계적으로 체계화된 제도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봉건제도가 수립된 왕국들과는 달리 피렌체와 같은 이탈리아나 네덜란드의 도시국가들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이러한 안보혜택을 받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들의 신변 안전을 위해 동종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끼리 조합을 결성했는데, 이 조합을 이탈리아에서는 아르테(Arte)라 불렀고, 네덜란드에서는 길드(Guild)라고 불렀다.(후자가 더 잘 알려진 중세 도시국가 동업조합제도의 명칭이다.)아르테는 조합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의료 보험, 교육, 노후 연금 등을 책임졌는데, 이는 현대 복지국가의 그것과 비슷한 것이며 현대 유럽의 조합주의도 여기서 연원한다. 피렌체에는 22개의 아르테가 존재했고, 이 아르테는 대(大)아르테와 소(小)아르테로 나뉘었는데, 대 아르테는 상업, 금융업, 직물업, 의약업, 법률업자 등 8개의 아르테로 구성되었으며, 소 아르테는 정육점, 주점, 목공, 석공 등 14개의 아르테로 구성된 조합이었다. 아르테는 피렌체에서 관습적인 제도를 넘어 법적인 제도로 정착했고, 아르테에 가입한 자들만이 선거권과 피투표권을 가질 수 있었다(그러나 모든 아르테 가맹자들이 선거권을 갖는 건 아니었다). 시민들의 권리를 대변하는 의원을 선출할 때에도 아르테별로 할당수를 안배하여 선출하였다. 그러나 과두정 국가답게 막강한 재력을 갖춘 대 아르테 소속시민들이 정부 의석의 대다수를 점유하여 피렌체 공화국의 실세로 군림하였다.
요약:
조무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CC BY-SA 4.0 라이선스로 배포된다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조무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또한, 직접 작성했거나 퍼블릭 도메인과 같은 자유 문서에서 가져왔다는 것을 보증해야 합니다.
저작권이 있는 내용을 허가 없이 저장하지 마세요!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