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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ref>인간의 직관은 부정확하며, 우리가 이성적으로도 진실에 대해 알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ref>=== 기하학을 살펴보면서 절대적인 진리인줄 알았던 [[유클리드]]의 [[기하학]]이 [[가우스]]에 의해 무너지는 것을 보았다. 누가 봐도 직관적으로 맞고 증명이 필요 없을 것 같던 평행선 공리는 많은 수학자의 의심을 자아냈고, 결국 쌍곡선 공간에서는 맞지 않았다. 이와 같이 인간의 직관은 부정확하기 때문에 [[피타고라스의 정리]]처럼 철저히 증명된 것만 사실로 받아드릴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옛날 사람들은 태양이 지구를 돌고 지구는 평평하다고 생각했지만,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오]]에 의해 지구가 돌고 둥글다는 것이 제안되었고, 우주비행사가 지구 밖에서 사진 찍은 것을 보고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인간은 직관에 의존해 판단하며 자신이 속한 세계 이외의 사항에 대해서는 알기 힘들다. 절대적인 진리인줄 알았던 [[뉴턴]]의 [[역학]]이 [[아인슈타인]]에 의해 무너졌고, 아인슈타인의 이론도 [[양자역학]]과 경쟁을 벌였으며, 결국 [[끈이론]]에서 발전한 [[M-이론]]에 의해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인간은 이성의 한계를 인정해야 한다. 인류가 여지껏 진실에 관해 확실히 알아낸 것은 철저히 증명된 피타고라스의 정리 정도밖에 없다. 삼각형 내각의 합이 180도인 것도 비 유클리드 공간에서는 안 맞는데 무얼 알 수 있겠는가? 인간이 이성으로 진실에 대해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 인간은 저차원에 속해 있는데 저차원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성으로는 도저히 고차원의 세계를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인간은 다 아는 것처럼 자만심에 빠져 있다. [[그리스]] 시대에 [[소피스트]]들이 "인간은 만물의 척도다."라고 주장하며 상대적인 진리를 주창했을 때 [[소크라테스]]는 "먼저 네 자신을 알라!"며 자신의 한계를 깨달으라고 했다. 인간은 피동적 존재로 내가 왜 이 세상에 태어났고, 어떻게 살아야 하며, 앞으로 어떻게 될지 하나도 모르고 살고 있다. 또한 스스로의 힘으로 생노병사(生老病死)의 굴레를 벗어날 수도 없다. 소크라테스는 이상적이고 본질적인 세계인 형이상학이 존재한다고 주장하며, 인간은 형이상학에 있는 절대적인 진리를 추구해야 한다고 했다. 소피스트들의 생각은 오늘날 [[포스트 모더니즘]]이라는 철학적 형태로 재포장 되어서 유행되는데 이 역시 절대적 진리를 부인하고, 모든 인간이 가진 생각은 존중되어야 한다는 상대적 진리를 주장한다. 내 멋대로 살고 싶은 현대인에게 잘 맞는 이 철학은 현대인들의 의식구조를 지배하고 있으며, 점점 인간의 타락에 대한 도덕적 판단은 무시되고 있다. 따라서 서유럽에서는 [[동성애|동성연애]], [[간음]], [[변태]], [[마약]], [[근친상간]], [[수간]], [[낙태]] 등이 횡행하는데도 이성적으로 생각할 때 이러한 행위는 나쁘지 않다고 주장되고 있다. 그러므로 포스트 모더니즘 입장에서는 연쇄살인범이 잔인하게 사람들을 죽이거나, 미국 고등학생이 기관총으로 수십명의 급우를 쏴 죽이더라도 그 사람의 생각을 존중해야 하므로 비판할 수 없다. 유명한 마법사이자 사탄주의자인 알리스터 크로우리는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을 행하라. 그것이 법칙이다." [[사탄]]의 영감을 받아 한 것 같은 이 말은 현대인의 의식을 지배하고 있지만, [[악마]]가 우리를 [[지옥]]으로 이끌기 위해 사용한 속임수이다. 역사적으로 인간이 절대적인 진리를 외면하고 인간적인 생각에 치우칠 때 오는 것이 타락과 범죄, 사치와 향락 이란 것은 증명된 일이고, 이로 인해 가정이 파괴되고 결국 문명이 무너지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절대적인 진리는 반드시 존재하며, 절대적인 진리는 성경에 기록된 [[여호와|주님]]의 말씀이고, 하나님의 계명대로 살 때 인간은 가치성과 존엄성을 되찾게 된다. 인간의 직관과 관련해 한 말씀 더 드리면 우리는 보통 신을 믿지 않을 때 막연히 "신은 없을 것 같아!" 내지는 "[[천국]]과 [[지옥]]은 없을 꺼야!" 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증명되지 않은 이러한 직관적인 판단으로 사는 것은 참으로 위험한 일이다. 지옥이 없다고 확신하다가 사 후에 심판이 닥친다면 영원토록 후회하기 때문이다. 신을 믿지 않으려면 신이 없는 것을 증명해야 하고, 지옥이 없다고 확신하려면 지옥이 없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그러나 인간은 약자의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증명 없는 막연한 직관에 의존하며 살고 있다. 오히려 [[여호와|신]]이 있고, [[예수|그의 아들]]과 [[성령]]이 계시고,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 [[과학]]적으로 열역학 제1법칙과 제 2법칙을 통해 신이 존재하심을 증명할 수 있다. [[철학]]적으로 [[아리스토텔레스]]의 4인설(四因說)을 통해 신과 예수와 성령이 존재하심을 증명할 수도 있다. [[논리]]적으로 수 많은 성도들과, 죽기 전 사람과, 죽었다 살아난 사람의 동일한 체험을 통해 천국과 지옥이 존재함이 귀납법적으로 증명된다. 역사적으로 여호와의 말씀인 [[성경]]의 신빙성은 성서 고고학과 고대문헌을 통해, 수 많은 예언과 정확한 성취를 통해, 서로 다른 시대에 서로 다른 사람이 쓴 성경 66권의 일관성 등을 통해 증명되고 있다. 그렇다면 오히려 신을 믿는 것이 이성적이고, 신을 믿지 않는 것이 비 이성적인 것 아닐까? 나는 예전에 누구 못지 않은 이성적인 사람으로 진심으로 신을 믿지 못했지만 이는 오히려 제가 진실을 제대로 알지 못했기 때문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즉, 이성이 있기 때문에 신을 못 믿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성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신을 믿지 못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위튼이 "시간과 공간이 없다."라고 말했는데 과학자가 한 말이니 심각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아니, 시간과 공간이 없다면 이 세상도 존재하지 않는 것이고, 나조차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인데 도대체 말이 될까?" 그런데 이것은 새로운 사실이 아니라 이미 2,500년 전에 인도의 [[석가모니|싯달타]]도 깨달았던 사실이다. 싯달타는 우리가 존재한다고 느끼는 것은 보고, 듣고, 만지는 등 감각하기 때문인데, 이러한 감각은 다 허상으로부터 오는 감각이므로 이 세상과 나는 실질적으로 존재하지 않으므로 무(無)로 돌아가자고 역설하였다. 싯달타는 인생에 대한 해답은 제시하지 못했지만 문제 제기는 잘 하고 갔다. 그러나 나와 이 세상은 본래 존재하지 않으나 이 우주를 인식하고 창조하신 창조주는 반드시 존재하신다. 예를 들어 돌 덩이가 존재해도 이 돌 덩이를 인식하는 주체가 없으면 돌 덩어리의 존재는 아무 의미가 없다. 즉, 존재 없는 인식은 있을 수 있어도, 인식 없는 존재는 있을 수 없다. 그렇다면 나와 이 세상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나는 도대체 어디에 있는 것일까? 사도행전 17/27~28 ''이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주님을 찾게 하려 하심이요, 혹시라도 주를 더듬어 찾다가 발견하게 하려 하심이라. 그분은 우리 각 사람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계시지 아니하나니 이는 우리가 그분 안에서 살며 움직이며 존재하기 때문이라. 이러므로 너희의 시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도 이르되, 우리 또한 그분의 자손이라, 하였느니라.'' 우리는 신의 상상(의식) 속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상상을 하면 상상 속 세계는 우리가 상상할 동안만 존재하고, 상상을 그치면 그 상상은 날아가 버린다. 이와 같이 이 세상은 신이 불완전한 저차원인 4(x,y,z,t)차원 세계에 대한 인식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유지되고 있는 것이며, 신이 잠시라도 인식을 그친다면 이 우주와 우리 모두의 존재는 날아가 버린다. 시편 121/4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루카 복음서 16/17 ''율법의 한 획이 없어지는 것보다 하늘과 땅이 없어지는 것이 더 쉬우니라.'' 히브리서 1/3 ''그는 주님의 광채시며 그 분의 인격의 정확한 형상이시고,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들고 계시고,높은 곳에 계신 위엄 있는 분의 오른편에 앉으셨으니'' [[이스라엘]]을 지키시던 신은 잠시도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셨다. 신이 인간과 같이 졸거나 주무셔서 이 우주에 대한 인식을 그치면 큰 일 나기 때문이다. 예수도 신의 계명인 율법 한 획이 없어지는 것보다 천지만물이 없어지는 것이 더 쉽다고 했다. 천체가 질서 있고 균형 있게 운행하는 것은 삼위일체이신 예수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들고 계시기 때문이다. 다니엘 4/13 ''내가 내 침상에서 내 머리의 환상들을 보니, 보라, 한 파수꾼(Watcher)과 한 거룩한 이가 하늘에서 내려왔는데,'' 또한 바빌론의 느브갓네살 왕이 환상을 보니 하늘에서 한 파수꾼과 거룩한 이가 내려 왔다. 파수꾼은 영문성경에서는 Watcher로 관찰자를 뜻하며, 신께서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지켜 보고 계시다는 뜻이다. 따라서 아무도 모르는 완전범죄를 저질렀다고 하더라도 신은 내가 한 일을 나보다 더 잘 알고 계시다. 야고보서 4/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인간은 당장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 지도 모르는 연약한 존재이다. 안개는 형체도 없이 잠깐 보였다가 사라진다. 인간은 안개와 같이 이 세상에 잠깐 존재했다가 없어지는 허무한 존재이다. 실체가 아닌 현상적 존재인 인간은 잠시 나타났다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안개와 다를 바 없다. 찬송가 204장 ''세상과 나는 간 곳 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도다.'' 로마서 11/36 ''이는 만물이 그분께로부터 나와 그분을 통하여 그분께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분께 영원히 있으리로다.'' 이러한 것은 과학이나 철학을 통하지 않고, 신앙생활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거듭난 성도는 영적인 체험을 통해 이 세상과 나는 없어지고, 나를 구원한 주님만 보게 된다. 찬송가 가사는 엄청난 영적 부흥상태에서 쓰여졌으므로 성경의 핵심적인 내용이 담겨 있고, 진리가 들어 있다. 그러므로 만물이 예수로부터 나왔고, 예수를 통해 존재하며, 결국 예수에게로 돌아가게 된다. 그런데 [[인류]]가 범죄함으로 신에게 자꾸 불쾌한 상상을 드리므로 조만간에 하나님이 악몽을 벗어나듯이 우주에 대한 인식을 멈추실 것 같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약속하신 것은 이와 같이 불완전한 존재인 우리를 구원하셔서 영원토록 존재하는 고차원적 실체로 만들어 주시겠다는 것이다. 이를 개인적으로 축소하면 내 영이 실체이고, 내 육신은 일시적인 현상이다. 우리는 보통 내 육신이 나라고 생각하지만, 진짜 나는 꿈속에서 리얼하게 경험하는 주체인 내 영이다. 오히려 꿈을 꾸는 것이 실체 세계이고, 이 세상이 꿈을 꾸는 세계라고 보시면 맞다. 영화 메트릭스에 나왔듯이 뇌를 자극하는 가상세계가 지금 현실이고, 가상세계에서 깨어난 것이 원래의 세계 (영의 세계)라고 보면 된다. 그러므로 인간이 죽게 되면 오랜 꿈을 꾸고 깨어난 것 같이 본래의 자아인 내 영으로 돌아가게 된다. 영과 육신의 의식은 이어져 있어 교통사고로 갑자기 죽은 영은 처음엔 자신이 죽은 것도 잘 모른다. 또한 영은 살았을 때 했던 습관을 계속하고 싶어 하는데 술 많이 먹던 사람은 죽어서도 술을 먹고 싶어해 술꾼의 몸에 들어 가 술 먹는 기분을 즐긴다. 내 영과 육신의 관계는 하나님과 우주의 관계와 같다. 육신이 없는 영혼은 존재할 수 있어도, 영혼이 없는 육신은 존재할 수 없다.(죽은 육신입니다.) 즉, 육신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은 영혼이 육신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은 인간을 신과 닮은 형상으로 만드셨기 때문에 인체에 우주의 비밀을 숨겨 놓으셨다. 이제 내 꿈(이 세상과 육신)을 위해 살지, 아니면 내 실체(천국과 영혼)를 위해 살지를 결정하시기만 하면 된다. 돈의 노예가 된 사람은 죽을 때까지 남을 희생시켜가며 돈을 모으지만 모은 돈은 죽을 때 저 세상에 가져갈 수 없고, 오히려 이 세상의 헛된 꿈에서 깨어났을 때 그에 대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다. 롤 플레이밍 게임 좋아하시는 분은 아무리 가상현실에서 돈을 많이 벌어도 이 세상에 도움이 안되는 것을 보고 허탈한 마음이 들 것이다. 이와 같이 이 세상에서 성공해 재벌이 되고, 대통령이 된다 할지라도 저 세상에서는 아무 도움이 안된다. 예수가 보물을 땅에 쌓지 말고 하늘에 쌓아두라고 한 말의 의미는 이 세상에 쌓은 보물은 도둑 맞을 수도 있고, 죽을 때 가져갈 수도 없지만, 하늘에 쌓은 보물은 영원토록 내게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마테오 6/20) 누구나 천국에 가고 싶어 하지만 천국을 건설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겠다는 사람은 거의 없는데, 천국은 우리가 이 세상에서 쌓은 의에 대해 보상 받는 곳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마테오 19/29, 계시록(묵시록)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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