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엠블렘 IF 편집하기 (부분)

==루트==
===공통 루트===
주인공은 암야 왕국에서 자란 왕자/공주로 약한 몸을 핑계로 사실상 감금 생활을 당하다가 본격적으로 임무를 맡게 된다.

근데 애비라는 작자가 붙여놓은 심복이 통수를 쳤고 나중에 알고보니 자기는 백야 왕국의 왕자/공주였다는 것을 알게 되어 둘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백야왕국 루트===
{{똥게임}}
{{인용문|백성을 사랑하고 평화를 바라는 백야왕국|파이어엠블렘if 소개영상}}

먹여주고 키워주고 친하게 지낸 암야왕국 형제들의 통수를 친다. 

좆본겜답게 즈그들 나라를 모티브로 한 곳을 착한 놈으로 묘사하고 있다. 일조량이 매우 좋아 그냥 농사 해먹고 살정도로 풍족하다고 한다. 

이 루트의 난이도는 매우 쉽다. 전략짜기 귀찮으면 레벨빨로 줘패라고 경험치노가다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줬지만 캐릭터들이 존나 쌔서 노가다를 많이 할 필요가 없다.

갓암야를 통수치고 이런 똥양애들한테 붙는 건 말이 안된다. 아직 초반이면 얼른 세이브를 지우고 암야왕국을 시작하자

솔직히 정말 개뜬금없이 똥양문화가 추가된거다. 각성에서는 그냥 어쩌다가 등장하는 양념치기 캐릭터 정도에 이름도 좀 꼬아 놔서 듕귁+일본 스까였는데 이번엔 그냥 대놓고 사쿠라니 오로치니 내놨다.

방어력이 심하게 시망이다. 스탯이 워낙 극단적으로 나눠져서 회피와 명중이 좀 된다 하면 두방 맞으면 억하고 쓰러질 놈들이 한둘이 아니다. 이걸 노렸는지 직업인 사무라이는 그냥 체력이 일정 이하면 지가 먼저 때린다.

페가수스나이트는 화살 맞으면 한방에 골로가는 병신같은 내구도를 자랑한다. 마저는 높아서 마법은 개 좁밥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마법 특화인 공격인게 아니라서 마법사한테 피해없이 잡을 뿐이지 빠르게 잘 잡는건 아니다. 무엇보다 궁수 존나 많이 나오는데 화살에 비행특화땜에 무조건 디지기때문에 이새끼들이 활약할 일은 아마 없을 것이다. 히노카는 스텟이 좋아서 쓸만한데 나머지는 걍 병신이기 때문에 안키우는게 더 나을 것이다. 물론 히노카도 다른 직업으로 바꾸면야 좋겠지만, 이동력때문에 바꾸기도 좀 그렇다. 백야버전 존나 쉬운데 얘네 덕분에 그나마 밸런스가 지켜진다.

그리고 북미판으로 가면 평화를 사랑한다는 건 순 날조다. 암야인의 북미판 이름인 노리안(Nohrian)을 노리안 스컴!이라고 대놓고 그런다.

===암야왕국 루트===
{{갓게임}}
{{인용문|패권을 장악하고 책모를 꾸미는 암야왕국|파이어엠블렘if 소개영상}}
서양 혐오를 멈춰주세요!

같이 지낸 정때문에 같은 핏줄이었던 백야 왕국 형제들의 통수를 친다.

갓양인의 편을 들어서 좆본 사무라이들을 줘패는 갓루트인줄 알았지만 닌자새끼들과 좆쿠미의 풍신궁 때문에 정신병 걸리는 루트다.

분명 얘네들이 쳐들어 가는 놈들인데 공격 몰빵이 아니라 공수 밸런스가 굉장히 맞다. 그레이트나이트, 아머나이트는 상떡장이고 다크나이트와 브레이브 히어로는 체력을 쪽쪽 빨아먹는다. 백야에는 닌자가 있고 암야에는 메이드가 있다. 가끔가다가 그냥 너프만 거는 닌자보다 치료도 하고 암기 날려 너프 거는 메이드가 더 X같을 때도 있다.

백야 왕국에는 조우전을 줘놓고 암야에는 주는 것이 없어서 DLC를 존나게 해야 레벨링 줘패기가 된다.거기다 가론왕의 병신짓을 도와주고 후빨러가 되야한다. 백야 왕국으로 하면 가론의 침공에 맞서는 정-의의 스토리를 줘놓고 암야로 하면 학살에 동참하는 개새끼가 된다. 결국 엔딩에서 양애비가 이미 죽어버려서 물처럼 흐물거리는 틀딱 괴물이라는 것을 알고 족쳐버리고 백야 왕국과 평화협정을 맺는데 이게 중간부터 이러는게 아니라 막판에 한다. 즉 평화 이룩하고 나니 백야왕국은 반 초토화되고 이복형제는 둘이나 죽으며 가론왕의 학살에 동참해버린 뒷맛이 스캇스러운 상황이다. 하지만 카밀라 누님과 영원히 함께하니 그걸로 된거라고 할 수 있다.

스토리가 존나 작위적이다. 주인공이 가론왕 땜에 나쁜 짓하게 되는 상황이 오면, 죽여야할 애가 알아서 디진다. 주인공을 끝까지 패륜아로 만들기 싫어서 개발진들이 스토리를 병신같이 짰다. 심지어 나중에 가면 주인공은 잘못이 없는데 온갖 욕은 다 쳐먹는다.

난이도는 애미가 디졌다. 백야부터 한 새끼들은 이게 같은 게임이 맞는지 의심이 갈 정도이다. 일부러 좆되보라고 게임 제작자들이 빅엿 요소를 존나게 많이 뿌려놨다. 위에서 말한대로 DLC 외에 레벨링하는 방법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매 장마다 경험치 최대한 쪽쪽 빨아먹지 않으면 다음 장에서 존나게 피똥을 싸게 될 것이다. 참고로 말하는데 밑에 있는 투마루트보다 이 루트가 더 어렵다.

===투마왕국 루트===
{{스포일러}}

사실 암야왕국과 백야왕국의 전쟁이 난건 [[아난코스]]라는 틀딱 용때문이었다.

이 도마뱀 새끼는 자기를 보면 인간들이 미쳐버리는거에 절망에서 아 몰랑 인간 다 죽일거야. 하고선 둘의 전쟁을 일으키고 자기는 잊혀진 투마왕국 깊은 곳에서 꿀이나 쳐빨고 있었다.

결국 주인공과 함께 등장인물들의 다굴을 맞고 작살나 버리고 주인공은 암야와 백야 왕국 사이의 투마왕국 왕이 된다.

===DLC===
{{스포일러}}
{{창렬}}
근데 나중에 DLC를 지르면 알 수 있는 건데 이 아난코스가 또 주인공의 친애비이다. 

즉 백야의 여왕 미코토는 사실 멸망했던 투마왕국의 사람이었고 아난코스가 미칠때 떨어져 나온 선한면이랑 해서 주인공을 낳고 백야 왕국으로 왔던 것이다.

결국 주인공은 이것도 모르고 지 친애비를 직접 담가 버린다. 나중에 알지도 못한다.

심지어 메인 히로인인 아주라와 주인공은 따지고 보면 사촌이라서 둘이 이어지면 근친이다. 

작가가 근친상간에 아주 한이 서린 모양이다.

ㄴ백야 암야 작가가 김전일 작가인데, 심심하면 알고보니 근친 or 가족 or 내연 등등 막장 스토리로 이야기를 전개하던 놈이라서 이 인간이 스토리 쓸 때 이미 예견된 스토리라고 보면 된다. 투마는 딴 사람이 썼지만 기본 골자는 그 작가가 썼을테니 뭐 ㅋ 



암야형제의 부하인 아주르, 오딘, 세레나는 사실 각성에서 넘어온 캐릭터들이다. 아난코스의 선한면이 주인공이 백야에서 자라날때 다른 차원으로 가서 데려온 애들.

사실 무료 DLC를 하면 각성 세계관과 if 세계관이 연결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정작 주인공이 사는 세계관은 전작 주인공인 크롬에 의하면 신화시대 이야기라고 한다.

시간대를 보면 If - 문장 - 에코즈(외전) - 각성이 되는데 아난코스는 그런거 씹어버리고 미래의 캐릭터들을 데려온 것처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