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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 속의 철학의 위치 === {{팩트폭력}} 우리나라에서 철학에 대한 인식은 매우 열악하다. 한국에서 아니, 사실은 웬만한 나라에서도 철학은 똥이다. 일단 일반인한테 철학 전공한다고 하면, 10에 9는 "그거 점 보는 거 아녜요?"라고 말하거나, 생각이 먼저 나도 그 이전에 철학쟁이에게 데인 것이 있어서 그런지 1~2초 망설이는 게 눈에 보인다. 철학 전공한 인간들은 대개 "그거 점 보는 거 아니에요?" 소리를 하도 많이 들어서 '점' 소리만 나와도 경기를 일으키면서, 아니라고 말하지만, 좆까~ 점 보면서 사는 애들이 순수하게 철학 하는 놈보다 아마 돈 잘 벌고 살 거야~ 기본적으로 현실을 다룬 학문이라고는 하지만, 대놓고 방법론부터 형이상학적이고, 사색적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어서 일상생활에서 철학 이야기하기는 쉽지 않다. ::: 방법론이 형이상학적이라고 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사색적이기는 하지만 현대 철학 등을 생각해보면 단순히 형이상학적 틀을 바탕으로 진행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리고 애초에 형이상학적 방법론이라는 게 무엇이냐? 대학교에서도 과목 자체가 대놓고 취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일반적으로 철학과는 통폐합되고 있는 것이 현재의 추세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로 이를 잘 알고 있어서 철학이 좋아서 들어왔던, 싫어서 들어왔던 철학과에 어쩔 수 없이 들어온 학생들이 가장 먼저 고민하게 되는 것이 복수전공을 뭘로 해야 하는지 하는 점이다. 돈 없는 놈은 철학해봤자 소용이 없다. 존나게 총명해서 대학원 진학하고 교수진이 되거나, 연구소 임용이 될만한 능력이 없다면, 철학만으로 먹고사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혹시라도 철학과 다니면서 학문뽕에 취해서 비현실적인 망상에 시달리고 있다면, 학교 졸업한 다음 무슨 기술을 배울지 잠깐이라도 고민하도록 하자. "청춘은 달리고 보는 거다." 같은 개소리에 혹하지 말고, 진지하게 뭐 하고 살아야 할지, 자신이 책임져야만 할 삶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지 고민해라. 간간히 보이는 응 아니 좆까~ 하면서 우직하게 철학이나 인문학만 전공하는 놈들은 밥 굶어도 지좆대로 살려는 내추럴본 막가파나 돈 따위 안 벌어도 밥 먹고사는데 지장없는 18K 금수저라서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는 놈들이다. 니들이 그런 패기나 재력이 없는데 배째랍시고 배 들이밀고 철학 전공하다간 진짜 배가 찢어지는 수가 있다.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가 다리 찢어지기 밖에 더하냐? 당장 현실을 한번 돌아봐라. 철학이고 나발이고, 당장 네 삶도 감당을 못하고, 남한테 헌신 할 수 있는 것도 없다면 네 사유는 조금도 쓸모가 없다. 이런 사회에서 철학을 유용하게 써먹을 방법이라곤, 기껏해봐야 페북에서 인생 고민하는 척하면서, 그럴싸한 명언을 싸지를 때 뒤에 붙일 철학자 이름 몇 개를 더하는 정도가 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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