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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을 두려워 하는 이유 == ===곶통=== 죽음이 두려운 이유 중 하나는 죽는 그 과정의 고통 때문이다. 몸은 오감을 통해 세상을 감지하며 대응하고 살길을 판단한다. 하지만 자신의 생존에 위협이될만한 상황이 발생하면 전심전력으로 뇌에 신호를 보내서 이 상태로부터 벗어날것을 주문한다. 이것이 고통이다. 고통이 셀수록 위협이 큰것이니 더 빨리 대응하라고 앵앵대는것이다. 물론 그 고통이 너무 커서 버티지 못하고 대응못하는건 안자랑. 생물은 아파서 죽는게 아니다. 죽을만큼 아프게하는 원인 때문에 죽는거다. 죽을병에 걸렸는데도 곶통을 느끼지 못한다는건 이미 그정도의 경보시스템도 울리지 않을정도로 몸이 망가졌다는 뜻이니 더 위험한거다. 너도 언젠가 당할 것이다. 물론 나도... === 그 뒤에 무엇이 오는지 아무도 모른다 === 과학적인 견해에서는 [[네똥기]] 하나가 기능을 멈추고 그 기억이 담긴 저장장치 뇌는 무기물이 아니라서 죽은지 얼마 안되 곰팽이, 파리, 세균새끼들이 맛나게 냠냠 먹어버려 파괴된다. 그러므로 그 다음은 없다고 본다. 니가 컴터 전원 끄고 플러그 뽑았는데 부품이 유기물이라 썩어버려서 다시 안켜지는거라고 보면 된다. 부패를 겪지 않도록 면역체계나 순환기 같은 항상성 유지보수 기능도 전원을 끌때 다 꺼지는거라 바로 망가지는 셈이다. 하지만 좆간은 [[영혼]]이라는 존재를 존나게 믿는다. 믿으면서도 실존함을 증명하는데는 늘 실패해왔다. 위의 네똥기 이론으로 따져보면 영혼은 뚝배기 안에 설치된 OS정도로 이해하면 될것이다. 육신은 죽으면 썩고 손상되어 사라짐이 육안으로 명명백백히 관찰된다. 하지만 존재한다고 믿으면서도 관찰하는데 실패한 영혼은 어떻게 되는지 모른다. 영혼이 OS의 개념이라면 니 뇌가 벌레에게 먹힐때 같이 파괴될것이고 불행히도 보통 뒈짓한다는건 몸이 씹창나서 뇌에게 충분한 산소와 영양분을 주지 못해 뇌가 온몸에게 "야! 시발 나 배고파. 나 죽어! 뭐라도 좀 해!" 하고 신호도 보낼 상황이 못되게 손상된 상황이다. 즉, 영혼 OS를 로딩할 메인보드 부터 아작이 난다는 뜻. 그러므로 영혼OS는 장비를 정지하고 사라지는게 정상이다. 영혼이 육신을 떠나 커신이 되거나 환생한다는 설정은 과학적으로 보면 말도 안되는 설정이긴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가장 그럴싸한 설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어 그 영향력을 무시하지 못한다. 따라서 철학적 신학적의 영역이 아닌 과학적으로 영혼이 존재하는가에 대한 고찰과 연구가 계속되어 왔지만 물론 그 뒤를 증명해내지는 못했다. 그렇게 증명하지 못한 영혼의 세계는 온갖 썰쟁이들의 블루오션이 되어 도덕개념, 천국과 지옥이라는 양념을 치고 [[종교]]라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제시하게 되어 지금도 성업중이다. 자신이 사랑하는 자는 살아서는 도저히 해줄수 없을정도의 상이 내려져야하고 악인에게는 누가 나대신 맨날맨날 때려줘야 한다고 생각만 하던게 상상력으로는 가능한것이다. === 불가역적이다 === 네똥기 인간의 개념을 확장해보자. 컴퓨터는 전원을 껐다 켜면 된다. 네똥기는 그 구조가 세균 버러지들이 참 좋아하는 유기물로 되어있어 스위치를 내리면 금방 하드 램 CPU째로 상해버린다. 과학적으로 시체를 안썩게 잘 보관해 놨다 하더라도 그 생명의 불꽃을 점화하는 플러그를 어떻게 튀겨야 할지가 애매하다. 부모님이 꼐임을 해서 난자 정자 합체! 할때 첫 스파크가 튀는건지 세포분열을 하는 과정 어디에서 튀는건진 아직도 애매하다(아는놈 있으면 교정좀). 일단 전기신호로 작동하는건 확실해 보이고 심정지가 와도 전기로 조져서 다시 깨우는것도 있기는 한데 다른 방법으로 되살릴수 있기는 한건가? 이 생명의 첫 불꽃이 과학계에서 어떻게 규정되는가 아는놈 있으면 좀 추가바람. 일단 이 가정은 그 인간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결정타요소를 완전히 되돌릴수 있는가라는 꽤나 까다로운 조건을 먼저 통과해야하기도 한다. 폐암이나 간경화, 혹은 머갈통에 총맞은 시체를 어떻게든 재부팅 한다고 해보자. 잠시뒤 시발 존나아파! 하면서 그 폐암 간경화 총알구멍때문에 다시 꺼질것이다. 무덤에서 잘썩고있던 시체하나 되살려봤자 [[좀비]]탄생밖에 더되겠나. 아무튼 이렇게 "현대의학" 의 수준에서는 아직 특A급의 시체도 되살리는데 다다르지 못한 영역인지라 좆간주제에 되돌릴수 없는 [[신의 영역]]이라는 압도적인 권위가 생겼다. 죽은자를 소생시키는 검증 가능한 과학이건 마법이건 아무튼 그 방법이 "발명" 되기까지 죽음의 두려움과 권위는 계속될것이다. === 끝이다 === 어느 존재가 죽은 뒤에는 그 존재 꼴리는대로 더이상 할 수 없이 가장 완벽한 방법으로 자유를 앗아가게 된다. 다치면 치료할수 있고 [[오체불만족]]이어도 육체대만족을 이룰수 있다는게 증명되었다. 전신마비가 되어도 [[스티븐 호킹|머릿속은 우주를 누빌수 있고]] 어떤 불치병에 걸리더라도 간절히 바라면 우주가 도와줘서 씨뺣쎾쓰 하고 살아날 0%는 아니다. 하지만 시체는 치료되지 않는다. 물론 영혼이 존재한다면 속세의 육신의 속박을 벗어버리고 천국에서 맨날맨날 자유롭게 프리쎾쓰나 즐기면서 행복하게 살고있을지도 모른다. 그러고 있는 자유로운 영혼이 계시다면 제발 증명을 해주시기 바란다. 과학적으로. 최소한 속세의 육신을 지닌 자들의 오감으로 감지할수 있는 레벨의 자유로운 애프터라이프는 존재하지 않는다. 위의 불가역 속성과 합체하면 돌이킬수 없는 끝이 되어 다음의 미션에 차질을 준다 === [[생물]]은 기본적으로 [[영생]]하고 싶어 죽음을 꺼린다 === 생물은 계속 살아있는 최적의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싶어하며 이를 항상성이라고 한다. 이걸 해야 죽지않는다는 학습이 아니라 욕구이전의 기능레벨에서부터 죽지 않으려고 아둥바둥 거리고 있다. 에너지가 없으면 자거나 쳐먹으라는 식욕과 수면욕이 작동하고 이 개체도 언젠가 뒈지지만 다음 세대로 벗어나 죽음으로부터 도망치려고 쎾쓰를 해서 번식을 하는 보상으로 성욕을 갖고 있다. 심장은 불수의근이라 시발 심장 멈춰! 하고 암만 머갈통에서 명령을 내리려고 해도 풀오토매틱이고 숨을 안쉬어 뒈짓하려고 해도 어떻게든 다시 오토모드로 호흡이 돌아가게 된다. 자의로 숨을 멈춰 자살을 시도하는건 오히려 그 곶통때문에 다시 살아갈 계기가 될 망정 불가능 하다. 혹은 성공사례가 있지만 검증이 안되는거일지도 모른다. 모두 그 생물이 가능한 오래 버티면서 살아남기 위한 행동의 산물이다. 따라서 죽음을 나의 살아남으려는 노오력에 가장 대척점이되는 두려운것, 피해야 할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물론 나의 희생으로 다음 세대로 번식이 이뤄진다는걸 알거나 본능적으로 각인되어 있는경우에는 기꺼이 죽는다. 이경우에는 죽음이 불우한 사고가 아니라 목표이기 때문이다. 단순히 번식을 위해 죽는게 아니라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 사회같은걸 위해 죽는게 자기가 살아남는것보다 더 가치있다고 판단이 되어도 희생한다. 굳이 좆간뿐이 아니고 사회적인 생활을 하는 동물들에게서도 관찰되는 현상이다. 개체개체가 처음부터 군체의 일꾼이자 전투원으로 만들어진 벌, 개미같은것들은 그렇다 쳐도, 주인니뮤를 위해 맹수와 대신 목숨걸고 싸우는 댕댕이의 경우도 있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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