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러거 편집하기 (부분)

==근데 인기가 없는 이유==

===원하는 선수를 맘대로 영입하기가 어렵다===
좆구는 거니만 있으면 원하는 선수를 금방 찾아서 단일팀을 맞출 수 있지만 슬러거는 그게 안된다. 선수를 뽑아야하는데 뽑는다고 원하는 선수가 나오는게 아니다. 로고효과를 받으려면 단일팀을 맞춰야 하는데 팀을 맞추려면 뽑기수준의 선수영입을 계속 해야한다. 이거 보완하려고 티켓으로 선수뽑기가 생기고 스카우트도 세분화되고 FA도 있고하지만 여전히 원하는 선수 구하기는 어려운 실정. 그 돈슨의 카트라이더의 기어뽑기를 비유하면 편하다. 참 더럽게 원하는 선수가 안 뜬다.


===힘든 루키시절===
지금이야 초반에 여러 템을 퍼다줘서 편하지만 과거엔 진짜 암이었다. 좆고팀으로 시작하면 이름있는 선수는 서너명뿐이고 개듣보새끼들 위주로 게임을 해야했다. 프로팀이라고 다를거 없었다. 프로새끼들이라는 것들이 스탯이 좆구려서 좆고팀이랑 다를 바 없는 팀으로 게임을 해야했다. 앞서 말한대로 지금이야 이것저것 퍼주고 스탯조정도 되서 초반이 그렇게 헬은 아니다.


===뭔가 어설픈 동작===
슬러거는 몇몇 선수를 제외하면 타자의 테이크 백 동작이 없다. 그니까 준비자세 없이 바로 타격을 하는 말도 안되는 동작으로 타격이 이뤄진다는거다. 암만 게임이라지만 모바일겜에도 있는 테이크 백 자세가 없다는건 아쉬운 부분. 수비동작이나 주루하는 동작도 그리 물흐르듯 자연스럽지는 않다. 그나마 투구 동작은 보기에 나은 편

===똑같은 스윙자세===
대부분 타자들이 각자 자기만의 타격폼이 있는데 대신 스윙자세가 하나같이 다 똑같다. 물론 김동주 양준혁 김태균은 다르겟지만 특히 김한수, 이진영, 가르시아, 순페이 등등은 치고 나갈때 피니쉬에서 한손으로 끝난다. 이대형은 스윙 자체가 몸이 앞으로 나가는 특성이 있고 박병호는 피니쉬에서 아예 드러누우면서 끝내는 특성이 있고 결론은 스타트에선 다 똑같은데 피니쉬에 차이가 다양하다. 그걸 인지를 못하는 것 같다.

===재미도 없고 시간만 아까운 하이라이트===
어느 타자가 홈런치거나 투수가 1이닝 3연속 삼진했을때 하이라이트가 나오는데 하나같이 재미가 없고 지루하다. 특히 타자 하이라이트에서 빡치는데 그 타자가 빠던이라도 한 것도 아닌데 스킵기능이 일체 보이지 않는다. 스킵기능이라도 있어서 15~20분만에 끝내는 돈구돈구에 비해 슬러거는 최소 30분에서 연장까지 가면 최대 1시간이 넘게 걸린다. 다행인건 연장이 12회에서 끝나고 무승부기능이라도 있다는 점이다. 

===식상한 팀 응원가===
{{수면제}}
진짜 야구라면 각 팀 응원, 선수 응원이 있어야 되는데 여기는 팀 응원만 반복해서 들려주는데다가, 더 ㅈ같은건 수비이닝때 굳이 안들어도 될 상대 팀 응원을 들어야된다. 각 선수 응원가가 없으면 스포츠 직관하거나 게임할 때 무슨 맛으로 하나?? 좆구좆구는 최소한 응원가라도 업데이트해주지 여기는...

===어려운 선수관리===
선수관리도 어렵다. 슬러거는 무작정 경기만 뛰면 스탯이 올라서 제 아무리 씹듣보 타자라 해도 경기에 내보내기만 하면 꽤 쓸만한 스탯을 가진 타자로 성장한다. 이건 좋은점인데 문제는 재계약이다. 몇년단위로 재계약을 해야하는데 여기서 캣이 엄청 깨진다. 무자본들은 얼마 남지 않은 계약 기간을 지켜보면서 캣을 깨작깨작 모을 수 밖에 없어진다. 그리고 체력관리도 해 줘야 한다. 체력이 달리면 경기를 쉬게 해주거나 이런식으로 관리를 해야해서 몹시 불편하다.

===똥그래픽===
첫 출시 당시 그래픽을 그대로 유지중이다. 모바일이 더 그래픽이 좋다. 거의 대부분 시스템 특히 튜토리얼 같은걸 첫 출시 그대로 유지중이다. 

현재도 헬조선 야구겜 1위인 마구마구는 그래픽이라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좋은 그래픽을 유지중인걸 감안하면 눈물난다. 사실상 개발사가 버린 게임이니 절대 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