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듀 밸리 편집하기 (부분)

==등장인물==

주인공 : 남/녀 선택, 커스터마이징 가능. 댕댕이 취향인지 떼껄룩 취향인지 고를 수 있다. 둘이 생긴거말고 별차이는 없는거같음. 할배 편지를 읽고나서 농장으로 오게되는 인물이다. 평범한 출근충이었던 주제에 몹을 다때려잡고 농장일도 처음부터 다 할줄안다.

===공략 불가 캐릭터===

빈센트: 초딩. 페니를 좋아한다. 재스와 함께 페니에게서 이것저것 배우는 중. 마을에 학교가 없어서라나. 철이 없어서인지 인성이 빻인 형 샘을 동경한다.

로빈 : 처음보는 아줌매미. 공포스럽게도 얼굴 나이에 안맞게 대학생뻘 자녀를 둘씩이나 두고 있다. 남편으로 흑형을 두고 있는데 재혼 가정이다. 그래서 아들이랑 딸 인종이 다르다. 친아들 세바스찬과 새 남편 사이의 딸 마루가 같은 연배인 걸 보면 재혼을 일찍 했던 듯. 주인공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며 직업은 목수. 뭐 만들어달라고 의뢰하면 주인공 집에 들러서 만들어준다.

마니: 목장주인. 가축과 목장 소모품을 팔지만 자주 파업한다. 이새끼가 계속 자리비워서 가축들 밥못사줄때도 많다. 월, 수엔 방콕하다 술마시러가고 화요일엔 피에르집가서 운동모임을 하니 나머지날 아침 9시에 들리면 반드시 살수 있다.

피에르: 
{{좆병신}}
{{헬조선}}
잡화점 주인장. 조자마트때문에 온갖 피해자 코스프레 하지만 주인공의 물건을 가을품평회에 내고 자기가 직접 재배해서 출품했다는 등 조자마트급 혐성을 가진 구라충 새끼다. 번들 전부 채우면 모리스를 날려버리고 수요일날 휴일이 사라지지만 칼퇴하는 노양심 면모를 보인다. 그러니까 조자라인 탑시다. 그래도 그부모 그아들은 아니라 옆애 있는 애들은 나쁘지 않던데

헬조선의 바가지 상인이랑 똑같은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드미트리 :
{{꼰대}}
{{정박아}}

로빈 아줌마의 남편인 흑형. 재혼한 남자고 둘째인 마루가 이 아저씨 닮았다. 화단에 물을 주거나 로빈 아줌마 근처에서 잡일 혹은 연구를 하고 있다. 물론 아내의 일 따위 안 도와 준다. 

그리고 이새기가 까이는 이유가 또 있는데, 친딸인 마루는 마루가 정상적인 대인관계를 못 갖게 과보호하고 수양아들 세바스찬은 대놓고 무시한다. 마루도 대충 이 차별을 알다보니 이부남매인 세바스찬과 어색한 사이.

마루 호감도 이벤트에서 마루는 앞날이 창창한 아이니 플레이어같은 새끼가 알짱거리지 말라고 으름장 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시발롬. 

게다가 사는 곳 바로 앞에 노숙자 아저씨 사는 텐트가 있는데, 노숙자랑 친해지고 나면 "누가 매일 밤 내 텐트에 돌을 던져."라고 하는데 정황상 이새끼일 확률이 높다.

캐롤라인 : 초록머리. 아비게일의 엄마다. 로빈과 함께 나이를 거꾸로 먹은 아줌매미다. 애비게일보다 인기가 많다.

클린트 : 

대장간 주인장. 주인공에게 화덕 블루프린트를 건내주는 등 도움이 많이 된다. 에밀리를 짝사랑 하는 중인데 이제 곧 제작자가 에밀리와 플레이어가 결혼하는 루트를 만들겠다고 한다. 세이브 데이터 하나 더 만들어 놓고 팝콘 좀 사와야지

클린트 븅신새끼인게 플레이어 도움없으면 에밀리한테 말도 제대로 못 붙인다. 던전이 겁나 위험하고 탐광하는건 주인공 일이니까, 지가 좋아하는 여자 줄 선물을 주인공 시켜서 구하는것까진 이해하는데 그걸 또 직접 안주고 주인공을 시킨다. 현실이었으면 딱 손절해야할 연애 대상. 에밀리가 너모 아까움. 에밀리 공략한 플레이어한테 뺏긴게 더 말이 된다. 대장장이로서는 좋지만 남편감은 절대 아님. 평생 독신해라 제발

드워프 : 광산에서 보라색 돌을 부수면 진입할 수 있는 비밀 장소에서 볼 수 있는 생물. 드워프 드루마리 4개를 모으면 통역기를 얻어 대화할 수 있다. 통상적인 방법으로는 얻을 수 없는 템들을 판다.

크로버스: 하수구에 살고있는 그림자종족. 박물관에 60개이상 기증하면 하수구들가는 열쇠를 얻어 만날수 있다. 매주 금요일마다 단돈 만원에 이리듐 스프링쿨러를 판다. 참고로 하수구 들갔다 나갔다하면서 여러개 사는 것도 가능. 돈만있다면 굳이 사막던전 파밍할 필요없다.

에블린 : 할카스. 조지의 아내고 알렉스를 손자로 두고 있다.

조지 : 할배. 에블린의 남편이다. 마을에서 유일하게 휠체어를 타고 다닌다. 이방인에게 불친절한 성격이라서 친밀도 쌓이기전에 말걸면 투덜댄다.

조디: 빈센트와 샘의 어머니. 남편인 켄트는 전쟁에 나간 군인이여서 2년차에나 나온다. 둘이 굉장히 오래 따로 산 건지 조디의 침대는 싱글이다. 켄트가 돌아오면 켄트는 소파에서 자는 듯?
      
ㄴ 같이잔다
 
켄트: 조쉬의 남편. 2년차 봄 1일에 등장하는데, 전쟁 이후에 돌아온 평온한 삶에 적응하기 힘들어 하고, 밤에 잠을 못잔다거나 제일 좋아하는 선물이 죄다 술인 것을 보면 PTSD가 있는 듯 하다. 실제로 군인들은 놓이기 쉽기도 하고. 켄트와 호감도사 높을 때 이벤트도, 조쉬가 켄트에게 팝콘을 튀겨주는데 켄트가 발작적인 화를 내서 말리는 내용이다.

루이스 : 마을 촌장. 마니와 몰래 밀회하고 있다. 촌장집으로 가면 펼쳐진 책이있는데 5만원으로 이혼서류를 청구할 수 있다.

ㄴ은근 시장 부심있고, 지위에 대한 존심이 쎄다 대화하다보면 20년동안이나 시장을 했다고 자랑스럽게 말한다...

재스 : 초딩. 개귀여움 줄넘기할때 졸라커엽. 마법사 딸내미 아니냐는데 공식으로 발언된 건 아니다.

모리스 : 진히로인

===공략 가능 캐릭터===

룬팩토리식 모에뽕 씹뜨억 캐릭터나 목장이야기의 풋풋한 일본만화풍 캐릭터를 기대해서는 안된다. 양키 게임인지라 캐릭터도 양키센스다.

포트레이트가 제작자가 4년 동안이나 개발하는 동안 변천사가 있는데 구경해보는것도 재밌다. 그런데 대체적으로 동양에서는 역변했다는 평가가 많은 편.참고로 동성애가 가능하다. 

즉, 플레이어랑 게이든 레즈든 된다. 다만 동생애 결혼을 하면 아기를 낳는게 아니라 입양을 한다. 우리 아이낳을까? 에서 우리 입양할까? 로 대사만 바뀐 것 같지만.


====남성====

알렉스 : 할매할배랑 살고 있는 운동 좀 할 것 같은 청년. 말 걸어보면 딱 알겠지만 자아도취 환자다. 메이져리그에 가고싶다면서 정작 하는건 집앞에서 럭비공들고 던지기 밖에 안한다. 병신임. 근데 정작 하는 짓은 순진 댕청 호구새기인 게 그나마 여성 플레이어들은 커엽다고 하기도. 공략가능한 남자캐릭터 중에서 제일 어렵지만 알렉스가 제일 낫다고 한다. 호감도가 낮을땐 성차별적인 대사를 날려서 많이 깨지만 친해질수록 잘해주고 결혼하면 딴짓안하고 주인공만 바라본다.

엘리엇 : 멀리서 여자인줄 알고 말을 걸면 오산. 중2병에 단단히 걸린 새끼다. 패치를 진행할수록 나이도 같이 먹어버렸다. 그래도 들어가면 말풍선으로 꼬박꼬박 인사하는 둥 친절한 편. 결혼 공략 남캐들은 다 과거가 우울하던지 현재가 우울하던지 둘 중 하나인데, 그래도 얘는 그나마 밝고 따뜻한 분위기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결혼하고나면 온갖 미사여구로 플레이어를 찬양하는 조흔 남편 ^오^
(근데 가장 중요한 이벤트 대사중에 알렉스보다 더한 말 한마디 때문에 놀라는 사람도 있긴하다,  궁금하면 찾아보셈ㅋ)

하비 : 안경썼고 콧수염 기른 놈이다. 마을의 의사양반이다. 주인공이 쓰러지면 병원비륵 강제로 뜯어간다. ㄱㅅㄲ. 호감도를 쌓으면 나이도 많은 게 귀여운 짓도 종종 한다. 그나마도 하비가 뜯어가는건 집과의 거리에 비례해서 뜯어갔지만 이후 게임진행에 따라 번들을 포기하고 조자라인을 탈 경우, 조자마트는 내 집 농장에서 기절해도 천골드씩 뽑아간다. 하비는 양심적이었던 편. 근데 조자라인탈쯤엔 플레이어가 부유해질 즈음이라 천골드정돈 가벼울거다.

참고로 얘는 가장 좋아하는 선물로 커피를 꼽는 녀석이니 매일 살롱에 들어가서 커피만 사바쳐도 공략은 된다.
 
샘 : 금발 초싸이언. 음악하는걸 좋아하는 놈이다. 세바스찬과 친구다. 결혼할경우 노답이라는 평을 듣는 놈 이지만 밑에 두 놈 보단 선녀다. 존나 애새끼 같고 병신같지만 정들면 커여워서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세바스찬 : 게임좋아하고 만화좋아하고 sf소설 좋아하는 음침한 놈. 하는 건 딱 고갤러 겜갤러지만 이놈은 잘생기고 친구도 2명있는 기만자 새끼다.

짠내 진동하는 성격의 배경엔 가족들과 사이가 좋지 못한부분도 꽤 크다. 명색이 엄마가 마을 목수인데 아들새끼를 지하실에 키운다. 아들은 방에 창문 없다고 우울해 함
그 외에도 드미트리 한테도 마루와 차별을 받는다. 세바스찬이 만든 눈사람은 부숴버리고 지 딸이 만든 눈사람은 그냥 내버려둔다.

결혼하고 난 뒤에 대화해보면 집에 들어가면 환영받지 못하는 기분이었다. 마루는 자기가 나가서 좋을것이다. 하거나 자기가 집을 떠난 뒤 엄마 표정이 밝아졌다고 다행이라고 한다. 여러모로 불쌍한 놈이다. 

여자들이 가장 결혼 많이하는 캐릭터지만 결혼 후 생활로 깬사람이 많아서 이혼률도 낮지 않다.

셰인 : 1.1패치로 드디어 공략가능 남캐가 됐는데, 이벤트를 보면 죄다 술쳐마시고 뻗어있는 술주정뱅이에 엄청난 루져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결혼가능캐 중 제일 앰생에 우울증 걸린 새끼라 이벤트중엔 절벽가서 운지하려다 현타와서 술쳐먹고 뻗은거 병원에 데려다 주는거도 있다. 나중엔 술 끊고 밝아진거 같긴한데 결혼하면 씨발 다시 원상복구에 겜창까지 추가됨. 거기다 한 술 더떠서 닭을 엄청 좋아하는데 어느정도냐면 결혼한 뒤 할짓 없으면 개인공간에서 닭 끌어잡고 앉아있다. 이거때문에 정떨어져서 이혼한 놈도 많다.


결론 : 여러모로 정상적인 남주가 없는 편 이라, 여성유저들도 여캐를 공략하기에 이르렀다.

====여성====
에밀리 : 헤일리의 언니. 주점에서 거스의 일을 돕는다. 4차원에 매우 명랑하고 좋은 성격에 외모도 나쁘지않아 인기가 많지만 결혼가능 NPC가 아니었는데 최근 제작자가 트위터로 진행한 투표의 결과로 다음 결혼가능NPC로 결정되었다.

애비게일 : 보라색 머리다. 비행 청소년틱하게 입고 다녀서 엄마랑 매일 싸운다. 의외로 드럼을 잘 친다. 전에 얘가 머리가 보라색이라서 마법사 딸인 거 아니냐고 하던데 캐롤라인-피에르 부부 친딸이고 일단 얘는 예전에 밤색머리였는데 염색해서 보라색 된거라고 종결.

헤일리 : 금발. 마을이 인정한 자타공인 미녀. 자기가 이쁜 걸 안다. 겁나까칠.
호감도 함정을 잘 파놓은 캐릭이다. 일단 마을 사람들이 다들 좋아하는 무지개 파편을 얘는 싫어하는 선물로 두고 있다. 캐릭터 자체가 허영심 가득하다보니 다들 비싼 것만 갖다바쳐야 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의외로 들판에 널린 계절 꽃만 꼬박꼬박 줘도 좋아한다. 좋아하는 사람은 진짜 빠져드는 캐릭터지만 싫어하는 사람은 진짜 비호감 느낀다칸다.

레아 : 주황색 딴머리. 미술과 조각을 좋아하지만 거기에 대한 자신감이 없다. 예전엔 예술가로 살면서 꽤 막나갔던 듯. 호감도 이벤트 전시회에서 "이건 제가 남자친구와 침대에서 마약을 ㅎ... 아니 무아지경에 빠졌을 때 그린 그림이랍니다." 라는 대사를 한다. 

샐러드를 제일 좋아하기 때문에 살롱에서 갖다만 받치면 공략하기 쉽지만 결혼 후 생활이 너무 달라진게 없어 다른 캐릭터로 갈아타는 사람이 많다.

마루 : 단발 흑누나. 예전 버전 일러스트라던가, 아빠와 얘의 피부 컬러 차이를 보면 확실히 흑인 부부 사이에서 낳은 아이는 아니고, 로빈과 드미트리어스가 재혼해서 낳은 게 맞는 듯. 뭔가 만드는걸 존나 좋아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다. 아빠가 하도 과보호하고 이부오빠랑 차별 플레이를 해대서 사실상 제대로 된 인간관계가 페니 뿐이다. 그나마도 가끔 같이 만나거나, 혹은 페니가 플레이어랑 결혼하고 나서 "마루는 대체 누구한테 시집을 가려나." 이 대사 내뱉는 게 전부.

페니 : 주황색 머리 녹색눈. 아이를 좋아하고 가르치기도 좋아하는 천상 현모양처. 좋게 보면 얌전하고, 나쁘게 보면 우울증 환자같다. 시골 밖엔 나가본 적 없고 또 행복한 가정이 인생의 최대로 중요한 가치관이라는 듯. 

사실은 아빠는 자기 부인과 어린 딸을 버리고 도망간 인성 쓰레기이고, 엄마 팸도 버스가 고장나고 나선 실업자 신세에 항상 술만 마시면서 둘이 사는 거주 공간이 캠핑카이다.


그렇다보니 이벤트 중간에 아이와 가정 그리고 교육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하면 호감도가 대폭 까이는 이벤트가 있다. 지뢰 밟으면 하트 -6개. 참고로 얘는 토끼발을 싫어하는 유일한 npc이니 주의.

삶이 고달파서 그런진 몰라도 약쟁이 인 것 같다. 좋아하는 선물에 양귀비가 들어가 있고 할로윈 파티를 하면 이상한 냄비에서 냄새 맡으면서 좋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