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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습함== 만약 북송이 무너지지 않고 계속됬다면 몇세기 지나지않아 산업혁명이 일어났으리라고 추정될정도의 경제력<ref>물론 동아시아에는 자연과학이라는 개념은 없었지만, 공학이라는 개념은 당연히 있었다.</ref> ㄴ다만 산업혁명은 과학혁명이 기반으로 깔려있어야 가능한데, 똥양에는 과학이라는 개념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양놈들이 뭐라도 싸지 않은 한은 21세기에도 밭갈고 있었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ㄴ 동양에 과학 개념이 없다는건 진짜 개소리다 ㄴ 과학이라는 단어 자체가 좆본놈들이 서양말 번역하면서 만들어낸 소리다. 똥아시아는 경험 되물림에 의한 기술축적은 있었어도 학문으로서의 자연과학은 존재하지 않았다. ㄴ'과학'이라는 단어가 없었을수는 있지만, 자연과학이라는 개념은 당연히 있었다. 없었으면 고대 중국의 장형이 연구, 관측을 통해 지구는 둥글다고 주장하고 곽수경이 간의 만들어서 천체관측하던건 뭔데? ㄴ장형이 지구가 둥글다 했다는건 뭔 개소리냐 장형은 오히려 서양과학 도래 이전까지 동아시아에서 믿던 혼천설의 시조인데(평평한 대지가 우주공간을 떠다니고 있다는 이론) 당시에 존나 쩌는국가인건 맞긴한데 산업혁명은 많이 부풀려진 이야기가 맞다. 송대의 경제력이 전세계의 50%였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이다. 그 시기에 최초로 인구 1억을 달성한 국가다. 즉 당시 세계경제의 절반가량을 차지. 당장 철 생산량이 산업화 이후의 영국에 비해 약간 모자른 정도니.. ㄴ내가쓴 댓글도 참고해보셈. 송나라 경제력 거품있음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amgugji&no=351395&page=3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amgugji&no=351814&page=1 도 참고해보도록 하자. 근데 군사력이 병신이라 좆망 ㄴ 적어도 고려처럼 씹강간 당하진 않고 황족들과 신하들이 최후의 항전을 하긴 했다. ㄴ 뭐라냐 고려가 오히려 요, 금 상대로 비비고 송, 요, 금 사이에서 교묘하게 움직였는데 ㄴ 전성기 몽골을 상대로 40년이나 버틴나라가 있었는지 모르겠다. 금나라 시절에도 밀리다가 한세충,악비 등의 명장들이 막아내고 역으로 금을 위협하던 시절도 있었고 무엇보다 세계 최강의 몽골 군대의 최고의 주력 군단들의 공격도 40년 동안 막았다. 몽골 제국의 최전성기 때 가장 오랫동안 가장 격렬하게 막은게 남송이다. 남송 군사력 종범이라는 애들 역사 공부 제대로 안한거임. ㄴ 고려가 몽골 침공시기 국운이 기운건 사실이나 그래도 군사력에서는 어케 비비긴 했다 다만 몽골얘들이 9번이나 침공하니 국토가 초토화 되서 항복 그리고 40년 버텼다는데 사실 남송 버프 아니였으면 그전에 털렸을거다, 당시 몽골 주력군이 송나라 방면으로 배치됬으니 당장 고려에 쓴건 3만 정도인데, 남송의 양양성 하나를 조지는게 투입한 병력이 10만이다. 나라에 3만이고, 한 도시에 10만이다. 진짜 남송 없었으면 애초에 좆털렸다. [[애산 전투|군대는 내륙과 800척 정도의 전함에 머물며 최후의 대결을 준비하고,나머지 백성들과 신하들이 몽골 지배하엔 못산다고 바다에 배타고 있다가 최후의 결전에서 몽골군에게 패배 사실이 알려준후 천자와 황족들 포함 걍다 바다에 빠져 자살해버린다 몽골 기록에 다음날 떠오른 시체만 10만구였다고 한다]] 송나라를 멸망시킨 상대가 근대화 되기전 최강무력인 몽골이라는 점을 보면 상대가 너무 강했을수도.. 뭐 송나라빼고 몽골을 상대로 버틴 나라도 없었고 송은 몽골을 상대로 실질적으로 40년 정도 디펜스 했으니 사실상 송나라 군사력은 우리가 알고있는거 훨씬 이상일지도 모른다 왜냐면 하도 송이 결사 항전하자 개빡친다고 몽골놈들이 송나라인을 모두 노예로 만들어 버린것만 봐도.. ㄴ나 같아도 40년 동안 지랄하면 죄다 노예로 삼거나 죽이고 싶겠다. 전쟁터에서 거의 반평생을 보내야 하는 병사들은 무슨 죄냐? ㄴ쳐들어와놓고 방어했다고 나무라는건 뭔 개논리냐? 회하강 이남으로 쳐들어오지 않았다면 40년간 저항하지도 않았을걸 ㄴ 송나라 디펜스해서 꿀빤나라 2개있다. 베트남이랑 일본. 둘다 쿠빌라이가 살아생전을 송나라정복에 꼴아박는바람에 쿠빌라이가 베트남일본 침공전쟁중에 뒤져버려서 두 국가모두 목숨건질수있었다. 물론 가마쿠라 막부 무사들의 희생과 베트남 쩐흥다오장군님의 지략 덕분에 쿠빌라이 뒤질때까지 버틴것도있었지만 하도 존나 저항해서 대충 정복하고 끝냈기 때문에 북쪽 한족놈들은 거의 빡빡이 스타일 머가리가 되었는데 남쪽 애들은 머리 지켜냈다. 신분은 비록 더 아래이지만 사실상 승리자 어차피 뭐 건드는 것도 별로 없는데, 빡빡이 헤어 스타일보단 낫지 뭐 나중에 명나라 건국한것도 남쪽 애들이다. 그래서 나중에 청나라 슨상님들이 아주 빡빡 밀어준다. 어찌나 잘 밀었던지 이 새끼들 상투 트는 방법이 아주 실전이 돼서 지금도 전해지질 않을 정도다. 키야 과연 참주인님 ㅇㅈ 퍄퍄 이 나라도 이상하게 군주복이 없었다, 북송때만 해도 송인종이나 개혁을 구상했던 송신종 같은 황제가 있었지만 그놈의 송휘종이...남송도 송효종 같은 명군이 있긴 했지만 군주가 하나같이 안습했다. 그래서인지 이 나라는 황제보단 당대의 정치를 이끌었던 명신들, 간신들, 명장들...하여간 신하들의 명성이 더 잘 알려지고 유명한 국가이다. 그런데 의외로 좆병신 같은 환경에서도 [[한세충]]이라는 항우 비슷한 희대의 괴물이 나와서 설친 왕조다. 원래 송나라 높으신 분들이 아가리만 좆병신 새끼들이라 금나라가 송나라를 몽골처럼 먹을 수 있는 기회들도 있었는데 한세충이란 괴물이 존나게 설쳐서 그걸 못하게 막았다. 몽골놈들도 송사에서 지리게 봤다. [[한세충]] 말고도 [[맹공]]이라고 좆쩌는놈 있다.이인간은 몽골을 야전에서도 여러번 박살냈다.송나라 최고의 명장은 악비가 아닌 맹공이다. 다만, 송나라 쪽 명장들은 [[종택]] 정도를 제외하면 동북공정같은 중국정부 입김을 제하더라도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게 중평이다. 아무리 당시 남송 조정이 개노답이었다고 해도 그 당시 송이 중원을 회복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물론 같은 이유로 금사도 좀 교차평가가 필요하지만. === 재평가 === {{재평가}} {{인용문|'''역대 이래 몸을 던지며 나라에 순국한 자는 유독 송 말에 많았다. 패망을 구하진 못했다고 해도, 요컨대 나라가 사대부를 양성한 보람이 없었다고 할 수 없다'''}} {{인용문|''' 충후함으로 전조의 자손들을 돌보고 (以忠厚養前代之子孫) 관대함으로 사대부들의 바른 기풍을 진작하며 (以寬大養士人之正氣) 다스림으로 백성들의 삶을 부양하라." (以節制養百姓之生理) - 송태조, 석각유훈 '''}} 근데 적어도 송나라는 45년을 정말 끈질기에 몽골과 맞서 싸웠다. 송나라의 멸망은 자신이 통일된 중국의 황제가 되고싶어서 안달이난 쿠빌라이가 몽골의 모든 힘을 끌어다가 박치기해서 이뤄낸 것이다.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6년에 걸친 양양성 공성전이 있다. 당시 송나라 국경의 주요 성인 이 양양성에 공성을 하기 위해서 무려 10만의 몽골군이 동원됐다. 숫자만 들어도 대규모인 이 병력을 6년이나 하나의 성에 꼴아박은 거다. 다른 곳과 비교를 하자면, 고려라는 '나라'를 공격하는데 3만을 동원했고, 그마저도 점차 줄였다. 바람 덕분에 막은 주제에 딸딸이 존나게 치는 일본에도 3만정도만 동원했다. 그런데 주요 도시라고는 하지만 결국은 일개 도시에 불과한 곳에 10만을, 그것도 6년간 동원했다! 송나라는 이 공성전에 정말로 처절하게 버텼다. 그리고 양양성이 함락된 이후에는 20만을 동원해서 송나라를 공격했다. 그럼에도 송나라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몽골]]에 저항했다. 이건 버틴게 용하다고 해야지 병신같다고 깔 일은 아니다. 만약 고려, 조선의 소위 왕족, 대신들이라는 인간들이 나라가 망할때 , 남송처럼 황실이고, 대신들이고장수들이고, 그들을 따르는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마지막까지 외세에 저항하다가 하나도 남김없이 전부 죽고 마지막 남은 장원급제자 출신 재상은 사로잡혀서도 끝까지 충심을 잃지 않고 당당히 대장부로서 사형당했다고 생각해봐라, 왕실복원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걔들이 오늘날 이렇게 욕먹지는 않았을것이다. 위에서 송시열이 송나라 닮자고 말한거 가지고 '걔들 병신ㅋㅋ' 거리는데 조선이 정말 망할때 송나라처럼 망했냐? 오히려 송나라를 본받지 못한게 부끄러울 지경이다. 고려 [[개성 왕씨]]새끼들은 몽골이 쳐들어온다니까 백성들이 몽골군에게 학살당하던 말던 문화재가 박살나던 말던 [[강화도]]에 짱박혀서 띵까띵까 쳐놀다가 친원파 원나라 노예가 되었고 조선 [[전주 이씨]] 새끼들은 온갖 개짓거리 다쳐했다가 [[구한말]]에 너도나도 나라 팔아먹고 [[친일반민족행위자]]가 되었다. '''까놓고 후세에 부끄럽지 않은 통일 대제국을 칭했던 나라의 당당한 최후라면 오히려 남송같아야 하는게 정상이다.''' 어설프게 연호 쓰거나 웃기는 제국놀이로 정신승리 하는게 아니라. ㄴ ㅇㅈ. [[비잔티움 제국]], 남송이야말로 진짜 제국다운 제국들이였다. [[콘스탄티노플 전투|콘스탄티노플 공방전]],[[애산 전투]]에서 위로는 황제부터 아래로 백성까지 다같이 최후의 항전을 벌이고 죽은게 그 증거. ㄴ [[콘스탄티노스 11세]]야 정교회에선 거의 성인 취급이고 송말삼걸, 그 중에서도 문천상은 더 말할 나위가 없는 충신인것만 봐도... 이러한 당당한 최후를 맞았기 때문에 하늘이 감동했는지, 훗날 이 전투에서 생존한 어느 한 진씨 성을 가진 병사 한 명이 고향으로 돌아와 자신의 딸 둘 중 1명을 주오사란 이름을 가진 농부와 결혼시킨다. 그리고 그 농부의 막내아들 그러니까 진씨에게는 막내 외손주인 그 아이는 온갖 개고생을 하며 컸으며 그러면서 세력을 모으고 파양호 전투에서 승리를 해 나라를 세우니 '''그 나라가 명나라요, 그 아이가 바로 주중팔, [[명나라]] 초대황제인 홍무제 [[주원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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