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식 편집하기 (부분)

===얘가 더 욕먹어야 하는 이유 ===

슼 빠들아 진짜 내가 피넛 쉴드는 이해해줄게 근데 뱅은 진짜 팬심으로도 쉴드치지마라 얘는 진짜 요번엔... 하... 딱 3경기만 놓고 설명해줄게.

'''1. 트타를 갖고 졌음'''

이거 자체가 어이없는 일이다. 트타가 대회성적도 개좋고 거의 필승에 가까운 사기 원딜로 뽑히고 있었는데, 게다가 킬만 좀 먹으면 스노우볼 굴러가고 도저히 막을수가 없는 원딜 중 하나이다. 더해서 트타는 후반갈수록 사거리 증가에 폭딜까지 오지므로 당연히 바루스를 압살해야 정상이다+폭약딜도 쎄져서 운영이 손쉬워지는거 덤이다.
근데 졌어? 후반갈수록 원딜싸움인데 져? ㅅㄱ해 니탓이야

'''2. 궁과 로켓점프의 예술성'''

진짜 예술이었다. 어떻게든 자기를 버리고 남을 살리려는 모습이 너무나도 보기 좋았다. 정말 보기 좋았다^^어휴
중반 바론한타 장면 봐라 오른편에 세주 초가스같은 하드 cc들이 모여있는데 눈앞의 적 잡으려고 대놓고 딱 오른쪽으로 로켓점프 쓴다. 완벽히 브실골수준이어야 가능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넌 프로니까 욕먹는거다 브실골이었으면 그런놈들이니까 이해를 해주지만 닌 프로야 이새꺄 맵리 양심 ㅇㄷ?

게다가 초반 봇 소형 한타에서 바루스 ㄹㅇ 잡을수도 있는 걸 뜬금없이 적 회복까지 썼는데 궁날려서 방생시켰다. 생명을 살리려는 모습이 예술이다.


'''3. 킬쳐먹고 졌음'''

트타 특성상 왕귀성이 있고, 킬먹을수록 그 왕귀는 앞당겨지는데 얘는 거의 5킬이상으로 먹어서 이기는 줄 알았다. 트타는 그정도 쳐먹으면 바로 왕귀테크다. 프리딜도 가능한 수준이다.

근데 졌다 ㅉㅉ


'''4. 페이커를 졸1라 서럽게 울린 주범'''

이건 내가 따로 서술하진 않겠다.

==== 정말 위 말대로 뱅이 다 문제고 페이커는 죄가 없을까? ==== 
사실 뱅 아갈 터는 거나 울프 뺨 치고 개 괴롭히고 후니 잠바 밟고 피넛 앞에서 센 척하고 하여튼 살 빼고 일찐 놀이 연예인병 오지게 걸려서 개욕쳐먹는 거 개꼬시긴 한데, 양심에 손을 얹고 17롤드컵 결승 패배만큼은 페이커 지분도 만만찮아서 오로지 뱅만의 탓으로 몰아가는 건 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한다 이걸 부정하면 선동 당한 브실골플다5 롤알못이거나 페독 좆벤충이다. 

깔 것만 까도 충분한데 굳이 위에 븅신처럼 개소리와 과장까지 섞어서 까면 오히려 그 과장 때문에 물타기되는 거다 더 잘 까는 게 아니라. 클템 리뷰에서 이런 점을 잘 짚어줬는데, 이미지가 밉다고 아닌 것까지 억지로 끼워맞춰서 까는 좆벤과 브실골플다5 페독 아만보 새끼들은 다시 클템 리뷰를 전부 보고 와라 뱅이 잘했다는 게 아니고 진짜 병신 같이 한 것만 까자는 거다 예를 들면 당장 클템 방송에서도 트타가 왜 앞에 있어서 카르마를 죽게 만들었냐는 개소리가 채팅창에 올라오는데, 트타 말고 딜이 없는데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하는 거고 카르마가 오히려 포지셔닝을 뒤로 했어야 맞는 거다. 이런 게 한둘이 아니다 브실골플다5 페독 & 좆벤 아만보 새끼들이 핵심을 못 짚고 우덜식 보지 마인드로 뱅의 100% 잘못이고 페이커 잘못까지 전부 책임전가하는 게 정말 옳은 걸까?

1경기 페이커 카시(심지어 막픽)는 먼저 부시 대기 타고도 'w'도 못 맞춰서 패시브도 못 벗기고 일방적인 딜교를 당했고 억지 갱호응한답시고 또 당해서 반드시 주도권을 가져가야 할 미드가 완전히 주도권을 상실하게 되었다. 특히 기껏 피넛이 바론 스틸했더니 갑자기 혼자 점멸로 넘어가서 뻘궁 쓰고 자살하는 건 정말 끔찍했다. (만약 말자하가 페이커였다면 초반 라인전 상성 극복했다고 페이커 후빨이 엄청났을 것이고 카시가 크라운이었다면 그럼 그렇지~하면서 조롱 당했을 것이다) 3경기는 초반에 잘하다가 시야 없는 봇쪽 들어가서 크게 던지고(전후로 동선 낭비도 상당히 있었다) 카르마 W 후에 RQ 맞출 수 있는 걸 조급하게 쏴서 잡을 수 있는 것도 방생시키고 텔후 뻘플궁 때문에 1초 쿨 차이로 바루스 궁을 맞는 등 스펠 체크를 제대로 못해서 3연 뱅생(이것도 룰러피셜에 의하면 바론에서 민 건 안 밀었으면 향로 바루스가 안 죽고 다 잡았다고 하고 실제로 계산 결과 이미 스킬들이 빠져서 바루스를 잡을 딜이 없었다 즉 배달 연계가 기둥에 꼬인 것도 있고 그냥 바론 치면 될 걸 한타를 병신처럼 열었다)한 뱅도 뱅이지만 페이커도 잘한 건 없다고 볼 수 있다 나중엔 아예 멘탈이 박살났는지 1초 플쿨을 못 기다리고 포지셔닝을 트타 앞으로 잡는다거나 심지어 4명 앞 그것도 초가스 바로 앞으로 말 그대로 그냥 걸어가서 죽고 게임 터졌다. 물론 2경기 핵트롤짓을 하고 시종일관 바루스 룰루 가지고도 압도 못하고 포블 당한 뱅신이 노답이긴 한데 바론을 치든가 레오나 억지 이니시 걸거나 뭐같은 배달 막는 기둥 등 팀 차원 콜에서도 에러였다. 냉정히 말해서 결승 기준 상대적으로 억울한 건 페이커보다는 오히려 블랭크가 아닐까? 물론 블랭크도 2차에서 혼자 들어가서 뒤졌긴 한데 삼성에 비해 시야 장악 측면에서 울프랑 같이 희생하는 것도 많고 적어도 페이커에 비하면 훨씬 잘했다. 결론적으로 팀 전체가 마음이 엄청 조급해서 트런들 돌릴 생각이나 바론 먹을 생각보다는 그냥 우격다짐 억지 한타에만 집착하다 자멸했다는 거다. 마치 슼에 당했던 KT나 EDG가 연상되는데, 3경기에서는 조합적으로도 상황적으로도 그라가스를 앞세우고 카르마로 같이 도망가면서 애매한 한타는 회피하는 형태로 충분히 굴릴 수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마음만 너무 급해 스킬을 쏟아붓기만 바빴고(특히 레오나), 이는 삼성에게는 후반에 절대 이길 수 없다고 이미 기세에서 져있었다는 뜻이다.

그리고 평소 개새끼인 건 개새끼인 거고 냉정하게 말해서 '이번만큼은' 괜히 갑분싸 만들고 월드급 [[감동의 골마]] 시전한 세체즙보다 뱅인분이 프로 의식은 더 있었다. 물론 결승까지 개못하는 뱅 데리고 끌고 온 건 페이커긴 하다 이래서 평소 행실이 중요한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