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영웅전/시즌3 편집하기 (부분)

=== 에피소드1 - 고통과 절망 ===




요하드

그냥 큰 개새키이고 공격패턴도 조금 이상한 것빼면 비교적 정직한 편이고, 스펙도 그리 높은편은 아니라서 등장 첫날부터 유저들이 무난히 잘잡고있다

사족보행할때와 몸에 붙어있는 기생충이 대리뛰는 이족보행 상태로 나뉘는데, 사족보행때는 홀딩기/쳐내기가 먹히고 회피불가패턴이 없다.

피가 8줄되면서 기생충놈이 강제로 대리뛰겠다고 이족보행 상태로 돌아서는데, 이때부터 회피불가 패턴이 생기고 홀딩기가 안먹힌다

그리고 가운데로 걸어가더니 벽으로 뛰어서 천장에서 돌떨궈서 맵 전역을 공격하는 패턴이 있는데, 가운데로 걸어간다싶으면 이 패턴이니 매달릴 준비해라.


매달리는데 성공하면 갈고리를 하나 지급하고 이걸로 기생충 종양을 걸어서 당기면 부파가 되면서 당분간 사족보행상태로 돌아간다. 

시발 말이 쉽지. 이놈은 진짜 여태껏 마영전 보스들 중에서도 유난히 지랄뛰면서 호들갑떠는 놈인데다가 홀딩기를 씹어서 순전히 피지컬로만 조준해야한다. 

거기다 갈고리는 딱 하나 주므로 한번 실패하면 다음 매달리는 패턴 나올때까지 그냥 땡이다



유일하게 종양 꺼내고 가만히 있을때가 있는데, 부채꼴형의 장판 가불기 공격을 할때다.

다만 이건 선모션이 없어서 미처 준비를 못하는데다가 지가 쓰고싶을때만 쓴다. 갈고리쿨타임 2분이니까 도약후에 1분이내로 무조건 쓴다는 애들있다는데 개소리 작작해라. 

내가 덩어리키워서 이 패턴은 진짜 귀신같이 살펴보는데 아예 레이드내내 한번도 안쓴적도 많다

덩어리가 이 패턴에서 힘겨루기가 가능한데 그냥 악력으로 종양을 떼서 집어던진다. 

하지만 부파로 취급하지않으며 이렇게 뗀건 곧바로 재생된다. 

이론적으로 카록이 샤우팅으로 강제로 패턴을 이끌어내고 피하고, 다른 애들이 갈고리로 부파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님 팀원들 믿을수있음?




일단 이놈의 모든 공격패턴이 엇박자라서 리듬맞춰가면서 충흡이나 위빙으로 피하는 덩어리들은 패턴에 조금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그리고 공격판정이 어떻게되있는건지, 분명 한참 멀리서 팔을 휘두르는데 그게 나한테 닿는다.

시발 이놈이 일으키는 풍압에도 공격판정이 있는 모양



잡으면 주는 템중에 "봉인된 힘"은 개쩌는 85레벨 악세사리의 주재료템이다. 요샌 이것도 재료값 160만 골드 수준으로 떡락했다

물론 망영전 특성상 존나 안나옴. 아니 니만 못먹고 다른애들 잘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