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충 편집하기 (부분)

=== 무적논리 ===

뭣보다 좆같은 게, '그래서 노력은 안 할 거냐?' 이 좆같은 지랄을 하는 부류인데, 다른 건 다 넘어가더라도 이건 꼭 집고 넘어가야겠다.

예를 들어보자. 흔하디 흔한 서민층에서 노력충 하나가 학창시절 뒤질똥 말똥 공부를 쳐해서 좋은 대학 붙고 산전수전 겪고 구르다가 겨우 대기업에 취업을 했다고 하자.

얘는 자기가 노력해서, 자기 힘만으로 이 모든 걸 성취했다고 말할 수 있겠지. 이걸 깐다면 까는 놈이 심보가 뒤틀린 거고. 근데 '지보다 노력을 덜해놓고서 불평불만만 씨부리는 헬무새'를 경멸해도 되는 자격은 지가 한 노력 따위랑은 다시 무관한 거다. (현재 차지하고 있는 직위 역시 자신이 얼마나 정당한 방법으로 획득하였는가, 내지는 그 자리에 얼마나 걸맞는가, 는 또다시 별개의 문제다.)

'그래서 노력은 안 할 거냐'는 일침이 '양量'에 관한 지적이든, 아님 패배주의적인 태도에 대한 비난이든 부당한 비난일 수밖에 없는 게

0. 뭐가 판단의 기준인데? 척도가?
1. 그럼 그걸론 잴 수가 있어? (특정 종목, 분야에 할애한 시간, 몰입도?)
2. 노력의 양으로서 발언권, 면죄부를 얻을 수 있는 건가?
3. 패배자들의 불평불만이 네놈의 이해관계를 어떻게, 얼마나 해쳤는지?

등

그 노력이란 게 대체 뭔데 시발. 교과서 한두 장 더 읽은 게 그만큼 더 노력한 거라면, 난독증 환자는 한 글자에 곱절로 쳐주고 그러는 거야? 한시간동안 교과서 쳐읽은 놈이랑 한시간 피아노친 년이 있으면 누가 더 노력한 건데?

물론 암것도 안 하는 애랑 뒈지게 공부만 한 애는 다를 수밖에 없다. 노력도 산출을 위한 정확한 데이터를 뽑기가 불가능하다고 해도, 환경의 특성을 고려한다고 해도-좆빠지게 노력한 놈이 한 '노력' 자체가 의미가 없는 건 아니라고. 그치만 노력의 배경(집안환경, 유전-성격, 맞물림, 운 등등)도 다른데 노력의 척도로 한심한 것과 아닌 놈을 가르는 행위 자체부터 비열한 짓이 아닌지 생각은 안 해봤나보다.

현재 사회적 위치와 그것에 쏟아부은 열정, 자신의 지위와 권위와 부합함, 정당함은 모두 별개고, 암만 지 잘났더라도, '패배자들'이 얼마나 불평불만하던 지가 그걸 바로잡을 권리는 없는데 말이다.

헬조선은 국까 일뽕이 만든 단어고, 백해무익한 짓거리를 논리도 없이 지껄이든 말든 (먼저 시비 걸지 않는 한) 공동체에 대한 질타보다 개개인에 대한 부당한 경멸이 더 잘못된 게 아닌지 판단도 못한다. '패배자'들이 자신의 이해관계를 직접적으로 해치지 않는 한 이새끼들한텐 아무런 명분도 없는데, 까놓고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면 까지도 못하는지, 공동체의 이익에 해로운 태도라서 까여야 한다면.. 이새끼들은 지들 명분대로 지 입이나 쳐닫고 묵묵히 '생산활동'이나 해야 된다. 가증스런 위선자 새끼들.

진짜 배가 쳐부른 건 자기가 당면한 현실도 아닌 주제에 그걸 바로잡으려고 하는 짓거린지도 모르고 지가 국뽕도 깐다고 중립적이고 옳은 줄 안다는 게 좆같다. 병신새끼들 모두까기만 잘하고 문제점만 많이 찾아내는 게 현명하고 중립적인 태도인가ㅋㅋㅋㅋ (이쯤되면 눈치챘겠지만, 국뽕보다는 위선자새끼들 저격한 거다. 어중잡게 논리적인 척 지랄하는 노력충새끼들. 국뽕 같은 애들이면 그러려니 넘어갈 텐데 지 학위랑 지위에 취해서 국까 국뽕새끼들보다 개좆같이 굴어.. 대체 뭘 배워쳐먹었는지도 모르겠고, 부심만 쩔어서 자신의 자리에 대해선 한치의 의심도 없고 노예새끼들 지랄하는 건 맘에 안 들고. 논리도 명분도 씨발 좆도 없으면서 위선적인 태도로 중도 합리 자처하지ㅋㅋ 노력할 환경만 조성되면 노력 안 할 새끼가 없을 거다. 한국이 하위계층 지원 죤나 해주는 나라도 아니고, 헬무새든 국뽕이든 결국 다 자기일하면서 저 지랄하는 건데 범죄를 저지르면 몰라. 히키들도 결국 가정에서 민폐일 뿐, 대리인들이 생활에 상응하는 만큼 대신 노력해서 세금내잖아? 결국 노력 안 한 값은 치르고 있는 건데, 여기에 곱절로 입까지 틀어막으려는 놈들이 엘리트 의식에 쩔은 씹선비 씹꼰대새끼들.)

ㄴ[[인간극장]]이나 [[자기계발서]]같은 것들이 이런 노력충들의 주장을 설득력을 얻게 만드는 것들이지. 이런 것들이 판을 치게 된게 우리나라에 [[신자유주의]]가 도입된 1980년대 이후고..

==== 노력무시주의와 프로까기러 ====

그니깐 나는 다 상관 없고 노력 열심히 하는데 왜 노력안하냐 이러거나 너 그게 노력하는거냐

누구누구는 밤새 노력하는데 이렇게 남의 노력을 깎아내리면 간디조차도 칼을 들 것 이다.

제발 노력으로 비교하지 마라 그리고 무시해놓고 뒷북으로 잔소리하거나 뭐라하지 마라

남들이 잘한건 오지게 무시하면서 못한건 오지게 뭐라 하는게 인간이냐?


<br>예시) 나는 밤새 공부를 열심히 했다 근데 잠시 쉬고있는데 프로까기러가 들어와서
<br>'너 공부안하고 놀고 있었지'하고 해명할시간 안주고 깐다. 그리고 시험때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안좋다.
<br>프로까기러 曰 '이게 노력한거야? 다른 애들은 100점 맞는데~~'
<br>그리고 프로까기러는 내가 열심히 한것들은 '당연한거 아냐?' 하면서 약간이라도 못한게 나오면
<br>'쯧쯧 참 잘한다' '나잇값대로 해라'라는 말로 화병으로 쓰러지게 하는 경우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고 말못할 사정도 있고 개인의 능력이 달라서 어떻게 노력을 해야할지는 천차만별이다.

그걸 니 멋대로 평가, 비교를 하지 말고 훈장질을 해주지도 않는게 가장 좋은 사람이 되는거다.

명문대 나오고 좋은직장 다니고 인생 수십년 사시는 분들도 누군가한테 인생 헛살았다고 함부로 말하지 않는다.

진정으로 노력이 중요한 것을 안다면 제발 남의 노력과 나의 노력중에 내 노력이 낫다 못하다 등등

잣대를 내밀어 비교를 하지도 말고 다른사람의 인생사에 대해서 노력이 없다고 폄하하는 짓은 하지 말자.

모든사람은 최소한 살기 위해서라도 모두 다 각자의 방식으로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다.

====노력은 레벨업이다.====

게임속에서 스텟찍으려고 레벨올리는거다.

재능있는애들보단 수고가 좀 들겠지만 따라잡을수는 있다.

생각해보자 너가 인남캐이고 int가 15인데 착용조건이 int가 20이상인 지팡이를 끼려는데 레벨업이 필요하다.

하지만 옆에 같은레벨의 엘프여캐의 지능은 20이다 스텟찍은것도 똑같은데 지능에 최적화된 클래스라 초기스텟이 더 많다 이거다 이 격차를 재능이라 부른다.

그렇다고 너가 그 지팡이를 낄 자격이 없는건 아니다 지금당장없을뿐 렙업을해서 지능20을 찍으면 된다.

여기서 엘프녀가 인남캐 지능20찍을때 25찍는다고 포기하면 안된다. 엘프녀가 지능25라해도 너도 레벨을 올리면 된다. 그러다보면 다른애들 인남캐법사들이 지능 30일떄 너는 50을찍을수 있다는거다.

앞에한두놈 추월못한다고 포기하는거보단 다른애들보단 내세울걸 만들어내는게 바로 노력이다. 이로서 인남캐는 다른 인남캐보다 지능수치 엄청높은 인남캐가 된다. 그렇다 인남캐들사이에선 엄청난 재능을 갖게된거다.

일단 노력하면 결과적으로 안한사람보단 나으니까.

일단 이건 게임이기도 하고


근데 그런 노력조차 일정부분 재능이다.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무언가를 하기 싫을 때도 참고 해내는 것.성실함 이런 것도 사람에 따라서 타고난 천성이 그런 걸 참고 견디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성실함 노력도 일정부분은 타고 나야 하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