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평가원 모의고사 편집하기 (부분)

== 2017 9월 모의고사(2016.09.01.) ==
=== 국어 ===


{{패드립}}
{{극혐}}
{{똥}}
{{쓰레기}}

개씨발 애미뒤졌다. 화법이나 작문도 결코 쉽다고는 할 수 없는 난이도에다가, 문법은 6월에 이어서 비문학 지문이 쳐나왔고, 문제 자체도 어렵게 나왔다.

게다가 화작문-비문학-문학 순서를 갑자기 뒤집어서 15번 문법문제를 다 풀었는데 다시 애미뒤진 중세/근대 국어가 튀어나와서 순간 문법문제가 예전 국어B형마냥 16번까지 있는 줄 알았다.

쨌든 문학을 겨우 다 풀고나면 비문학이 등장하는데, 지문길이도 애미가 뒤졌고 주제도 애미가 뒤졌고 난이도도 애미가 뒤졌다. 그냥 애미가 없다.

기존 비문학 문제는 고딩 수준이면 한번 읽고 어느정도 이해가 가게 나오는데 이번건 두 번을 봐도 뭔 지랄인지 이해가 안된다. 거기다가 겸비 구비 씨발 ㄴ 사단법인이 개씹새끼다 그냥...ㅅㅂ

ㄴ 사단법인보단 콘크리트ㅅㅂ

ㄴ 매3비에 사단법인나오니까 어렵지는않던데  ? 앞에p하고e,보험에 묻혀서 그런가..  3점짜리하나틀리긴했다 고1

ㄴ 집이나 학교 자습시간때 푸는 거랑 실전에서 푸는 국어는 다르다..ㄹㅇ로 실전에서 마주쳤으면 당황했을 듯ㅋㅋ

뭐... 몇 개 찍든 겨우겨우 다 풀든 비문학을 끝내면 끝이 보일 줄 알았지만.....

40~45번 문항의 지문은 B4용지의 한 쪽 반이라는 역대 최고의 분량의 지문이 쳐나와서 학생들의 머가리를 깨부수고 말았다. 근데 나중에 보니까 마지막 지문이 제일 쉽더라 평가원 씹새끼들아?

ㄴ 아니 근데 국어 공부 제대로 한 수험생이면 이생규장전은 안 읽고도 풀 수 있었어야 정상임 ㅇㅇ

ㄴㄴ좆고2 시간딱끊고 93나왔는데 고3공부하는거맞음?

ㄴㄴ그건 수능 국어가 선천적인 천재가 많아서. 니도 나중에 평가원 치면 1 뜨겠네. 참고로 수능 국어 97점이 백분위 99니까 니 잘하는거 맞긴 함.

ㄴ좆고2야... 애초에 9월엔 반수생 재수생 왕창 들어오는데 1컷 90인걸 보면 그냥 니가 존나 잘하는거다.

앞부터 순서대로푸는 순서충인데 처음으로 4등급 떴다 개새끼들아. 41111 리턴할까 생각중이다

=== 수학 ===
==== 가형 ====
{{쉬운게임}}
{{침수}}
가형은 졸라 쉬웠다. 넓게 봐줘서 20 21 29 30 빼면 문제랄 것도 없었고 거기에서도 20번과 29번은 위치에 맞지 않는, 즉 킬러라고는 보기 어려운 문제였다.
 ㄴ ㅇㄱㄹㅇ인게 미2배운지 한달된 고2 빡대가리 수학독학러도 20번 싱글벙글거리면서 풀음

수학을 잘하는 애들에게는 21번도 사실 쉬웠을 듯 하다. 왜냐면 푸는 전략만 알아내면 엄청 쉽게 풀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30번은 29번까지 30분만에 푼 수학 영재들의 통수를 후려갈겼다. 다만 6월의 그 30번보다는 쉽다. 물론 디키를 보는 니새끼는 30번 문제를 쳐다보지도 않았겠지만.

쨌든 일반 문제들이 존나 쉬웠기 때문에 저번처럼 컷은 96 92 88로 나올 것 같다. 1컷이 96이라고는하지만 막상 96점 맞아보면 백분위 94 나온다

ㄴ추가로 4컷도 84다.

==== 나형 ====
나형도 졸라 쉬웠다. 21 30을 뺀 28개의 문제를 20분 내에 푸는 것은 일도 아니었다. 그런데 나머지 시간동안 21 30을 못푼다.

ㄴ 21번 계산만 조심하면 되고 30번은 ㅇㅈ한다.

여기서 21번이 핫플레이스인데 공부 굉장히 잘하는 애들은 쉽사리 풀었을 것이지만 푸는 법은 알아도 계산이 씨발이다. 답이 될만한 3가지 경우 모두 계산하다 보면 멘탈이 털털 털리고 시간도 미친듯이 가버린다. 게다가 실수하면 그야말로 자살하고 싶어진다.

6월은 29번이 꽤나 까다로웠는데 이번에는 거업나 쉬웠다. 

레전드는 30번 솔직히 이 문제는 가형 100점맞은 새끼한테 물어봐도 못 풀 가능성 95% 이상이라고 장담할 수 있다.

애미뒤진 개수세기에다가 정사각형 낚시까지 쳐달아놨으니 애들이 맞히겠냐?

그런데 1컷이 나형답게 96이 아닌 92가 떴다.

=== 영어 ===

대체로 쉬웠다만 몇몇 문제들의 어휘가 좀 지엽적인 면이 있었다.

28번에 부사/형용사 구분을 못해서, 아니면 223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애들이 거의 다 틀렸고, 38번에서는 even so가 뭔지 몰라서 틀렸으며, 40번은 succesive를 성공적인 이라는 뜻으로 해석해서 틀린 애들이 많았다.

그외에 34번 빈칸은 해석을 해도 뭔 말을 하는 것인지 이해가 안 될 정도의 어려운 지문을 갖다가 썼다.

장문독해에서는 유형이 바뀌었다. 2개나오는 유형에서는 주제/연결사 가 나왔고, 3개나오는 유형에서는 순서 대신 심경 문제가 나왔다.

=== 사탐 ===

동아시아사 : 연도갖고 장난치는문젠데 몇년 차이안나는거 1문제, 이거는 몽골 침입과 관련된 사건의 연도를 전부 알고 있어야 맞출수있음. 자료 파악이 어려운 문제는, 슈인장인지 신패인지 감합인지 헷갈린 친구들이 많더라. 이 문제의 ㄹ이 뭔지 모르는 친구들도 많았고. 19,20도 꽤나 지엽적인 문제라 모를수 있다.

한국지리 : 신유형 도배. 항상 킬러이던 기후를 제외하고 문제 풀다 당황할 수 있는 유형들이 출제가 되었다. 13번에 대전이랑 청주랑 헷갈린 친구들이 많았고(대전은 생명과학보단 연구단지, 청주 오송 생명과학 연구단지, 그외 연구시설 발달해있다 명심해두자) 경상도 지역문제도 헷갈릴만 했다. 1번 범람원인지 모르는 새끼도 있더라 ㅋ

법과정치:좆문계 다니는 논술충이다. 이투스나 대성에서 작년 수능 6평보다 어렵다는데 나름 쉬웠고 형사절차나 민법에서 미끄러지지 않았다면 충분히 1~2등급 100퍼보장하는 과목(아쉽게도 난 둘다 미끄러져서 45나왔다. 그래도 2등급^^) 머가리새끼들아, 생윤이나 사문같이 가성비 좆도 안나오는 과목하지말고 법정으로 돌리자. 그리고 이번에 생윤 1컷 좆같이  됐는지 궁금하다. 생윤 본 문돌이가 그 이유 좀 써달라.

=== 과탐 ===

물1 : 20번 진심으로 어떻게 푸는거냐 제발 알려줘

ㄴ그거 틀려도 1등급 가능함

ㄴ속도 변화량으로 푸는 거임 연립해서 푸는 수밖에 없고 운동량 변화량이 같다(문제 조건에 힘을 같은 시간 동안 받았다는 조건이 있음), 중력 퍼텐셜에너지와 운동에너지 변화량 좀 핸들링 잘하면 연립식 나옴

물2 : 시간 관리만 잘 했으면 무난하게 만점가능했는데 본인은 당연히 만점아니다.

화1 : 역시 애미뒤진 과탐 원탑과목답게 신유형이 대거 출제되었다. 그런데 신유형들이(특히 19번) 딱히 어렵지는 않았다. 킬러인 20번도 예년에 비하면 쉬웠다만 18번이 좀 어려웠다. 물론 화학1 종특으로 숫자 끼워넣기 하면 2분내에 풀린다^^ 그런데 솔직히 1컷 48은 아니잖아 시발

ㄴ 화1 보는 놈들 이미 화학자 아니던가?

화2 : 포공깔고 반수치는놈인데 평이했던거같다. 내기준.

생1 : 매우 어려웠다. 첫장은 쉽사리 풀렸으나 2면의 10, 11번이 쌍으로 머가리를 후려갈겼으며 15, 17, 19의 유전은 몸에서 빼애액 소리가 나기에 충분했다. 거의 작년 수능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어려운 수준이다.

ㄴ그것보다 어렵다고???!!!

생2 : 1년 3개월 전에 20번 킬러로 나왔던 번역 문제가 비슷한 난이도인데도 10번 위치의 쩌리 문제가 되었다. 난이도는 굳이 말 안해도 알 것이다.

ㄴ 다 필요없고 20번이 노답이다. 물론 굇수들의 전쟁터 생2답게 이지랄로 내도 1컷은 44점.

지1 : 6월에 화1보고 도망친 상위권들이 꽤나 있었는지 어려운 시험이었다만 1컷이 45로 추정된다.

지2 : 개쉬웠다 4단원 범벅이었지만 4단원이 연주시차 빼곤 별 시원찮은 파트라 1컷은 47  어려운 문제는 20번 좀 머리 굴려야 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