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편집하기 (부분)

== 힐러리가 진 진짜 이유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21&aid=0002395280&m_view=1]

<BiG><BiG>"It's Economy, Stupid!!(바보야, 문제는 경제야)"</BiG></BiG>

클린턴 성님이 열심히 선거한답시고 트롤짓 하는 자기 마누라를 보고 얼마나 빡쳤는지 눈에 아주 선하다. 말 그대로 일개 무명 정치인 시절에 걸프전을 이기고 차선에 도전하는 현역 대통령을 꺾고 재선에 성공한 역사의 승리자와 질 수 없는 대세론에서 3번이나 역사적인 패배를 기록한 루저의 정치 감각 차이라고 볼 수 있다. 이로서 빌 클린턴이 대통령에 당선된건 힐러리의 내조라는 헛소리는 그냥 개소리로 치부해도 될 듯하다. 저런 어설픈 정치 감각을 빌이 믿었을리가...솔직히 클린턴 재임 당시에도 힐러리는 이미지 때문에 별 달리 좋은 소리 못 들었었고. 

트럼프는 노동자들 집중적으로 찾아다니면서 선거 유세했고, 힐러리는 할리우드 유명인사들과 거액의 기부자들과 선거 유세를 했다. 이 점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러스트 벨트와 노동자들의 인심을 잡으라고 했던 빌의 탁월한 정세 감각을 무슨 생각으로 무시했는지...셀레브들이 방방 띄워주니 다 이긴거라고 생각하고 신났냐? 정작 걔들 욕 존나 처먹은 것도 모르고...이 난리를 피고 '트럼프는 나쁜놈이야!'소리만 해대면서 경제적 성과를 거둔 클린턴의 말을 무시했다.

힐러리는 미국인이 극혐하는 위선자+거짓말쟁이+겁쟁이 중 겁쟁이를 뺀 나머지 조건을 충족시킨다. 힐러리 거짓말, 말바꾸기는 유명하니까 생략하고 월가문제, 이라크전쟁 이중잣대처럼 위선적인 면도 심하다. 추가로 미국 내부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역차별 문제(PC도 여기에 해당)에 대해서도 별 관심을 두지 않았다. 아직도 유리천장 타령하는 할매다. 그리고 샌더스같은 비주류 of 비주류가 치고 올라온건 기존 미국 정치에 대한 불만이 쌓이고 쌓였다는건데 힐러리는 기존 미국 정치인 그 자체다. 여기에 추가로 바로 위에도 나오듯이 정치공학적으로도 병신이라서 러스트벨트에도 신경 안썼다. 트럼프가 잘하고 못하고는 둘째치고 힐러리는 질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