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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이도 == {{어려운 게임}} {{패드립}} [[파일:나라별 언어 난이도.jpg|400px]] ㄴ 영어화자 기준이다. '''한글은 배우기 쉬워도, 한국어는 배우기 어려운게 맞다 국뽕새끼들아.''' 외국인들 입장에서는 배우기 지옥같은 언어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음운변동==== 예를 하나 들면 -밥 종류 단어들 보면 하나같이 빱으로 발음하는데(국밥-국빱, 짬밥- 짬빱 등) 오직 김밥 만은 된소리가 아닌 김밥 그대로 발음해야 한단다. 어떤 븅신이 김밥을 김빱이라 안하고 김밥이라 발음하나. ㄴ김밥이라고 해도 된다 이 병신아 ㄴ작년에 드디어 김빱으로 발음하는걸 허용해줬다. ㄴ효과도 그럼. 아나운서가 아니고서야 누가 [효과]로 발음하냐.. ㄴ효과랑 교과도 드디어 12월에 바뀜. [효꽈] [교꽈]이렇게 읽어도 됨. ㄴ물고기는 [물꼬기]인데 불고기는 왜 [불고기]일까 ㄴ사잇소리 현상 때문이다. 단어하고 단어가 합쳐지면 사이시옷이 쳐 꼽사리 끼거나 된소리가 되거나 등등. 물꼬기는 물+고기, 김밥은 김+밥이라서 사잇소리가 쳐 생김. 이거 말고도 외꽈(외+과), 치꽈(치+과), 좁쌀(조+쌀. 쌀의 원형이 'ㅂ살'이라서 조 밑에 받침으로 ㅂ이 붙음), 멥쌀(메+쌀. 좁쌀이랑 같은원리) 정도가 있다. 근데 교과랑 효과는 합성어 아닌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 ㄴㄴ몇몇은 서울 사투리의 영향 때문이다. 창고도 원래 창고 그대로 읽는 건데, 스울 촌놈들이 [창꼬]라고 발음한다. ㄴ솔직히 음운변동은 "왜 그리 발음할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한 현상에 대한 "분석"이지, 이렇게 발음해야만 한다의 "규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같은 영어 단어도 미국인이 읽을때랑 영국인이 읽을때랑 다른데 왜 굳이 한국어만 좆같이 발음까지 지랄하는건지 이해를 못하겠다. 물고기던 물꼬기던 문맥에 맞게 알아듣는다면 좆대로 해도 좋다. 네가-니가 처럼 극단적으로 다른 것만 부분적으로 허용해주면 될 뿐이고. 한글이란 우수한 문자체계를 냅두고 왜 지들끼리 또 비틀어 놓는건지 노이해. ㄴ야 근데 "좆밥"도 조빱이라 읽고 좆밥이라 쓰는 형식이냐? 비빔밥은 [비빔빱]이라 발음하는데 볶음밥은 또 [보끔밥]이라 발음한다. 생각해보면 존나 좆같기 짝이없다. ====특정 문장성분과 서술어와의 호응==== {{인용문|"나는 야구가 좋아"}}<br> {{인용문|"나는 야구를 좋아해"}} 이 두 개는 정상적이고 {{인용문|"나는 야구가 좋아해"}}<br> {{인용문|"나는 야구를 좋아"}} 이 두 개는 이상한지 설명할 수 있냐고 물어보면 제대로 대답할 수 있는 사람 거의 없다. 참고로 '좋다'는 형용사이고, '좋아하다'는 타동사라서 이러한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다. 근데 알아도 존나 의미없다 ====한자 문제==== 비한자문화권 외국인 학습자들이 한중일 언어 중에서 한국어가 [[한자]]를 별로 안 쓰기 때문에 최약체로 보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이런 생각은 반만 맞는 생각이다. <br>한국어 단어 곳곳에는 한자가 녹아있다. 때문에 한글로만 표기했을 때 수많은 보이지 않는 한자의 늪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예를 들어서 '''X수'''라는 단어가 있다고 하자. 한국어 화자들이 이 단어를 분석할때 한국인들이 "이거 무슨 수에요?"라고 묻는 경우를 종종 봤을 것이다.<br>이때 한자가 좀 어렵다 싶으면 알려주는 사람은 한자 대신 " Y수 할 때 그 수야."라고 보통 대답할 것이다. 이처럼 한국어 어휘를 이미 많이 알고 있는 한국어 화자들에겐 한자 없이도 다른 단어의 의미를 빌려 모르는 단어의 뜻을 유추하는데 무리가 없지만, 어휘량이 빈약한 외국인들에겐 "왜 X수의 수는 Z수의 수가 아닌 Y수할 때의 수지??"하는 곤란함을 많이 겪을 것이다. 영어단어를 어근과 함께 공부했던 사람은 접사 ad, ab가 away, from, to 등의 여러 뜻을 함축하고 있는 것을 알 것이다. 한국어에도 마찬가지 난점이 있다고 보면 된다. 물론 영어의 그것보다 더 많고, 더 심하다. 이게 또 순우리말이냐 한자어냐에 따라서 줄임말을 만들 수 있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하는 문제점 또한 발생한다. '''느낌 말'''이라고 하면 어색하지만, '''감정 언급'''이라고 하면 어색하지 않듯이 말이다. 이 또한 한자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면 꽤나 고생한다. 참고로 짱깨며 쪽바리며 한국어를 동북아에서 전혀 다른 언어로 보다가 피똥싸는 언어가 바로 한국어다 단어 대부분이 한자이지만 그저 그걸 한글로 쓸뿐인데 영어마냥 다른 개체로 인식했다가 큰고 다치는 언어다 특히 일본한정으로 한국어 한자단어 발음이 일본어 한자단어 발음이랑 유사한게 많아 놀라는게 많다. ====기타 문제==== 지 좆대로인데다 시대착오적인 외래어 표기법(랍스터-로브스터 논란)에 억지라 느껴질정도의 순우리말 강요(닭도리탕-닭볶음탕 논란) 등등 파면 팔수록 우리말이 이렇게 좇같았던가 하는 생각이 드는 동시에 이런 우리말을 배운 외국놈들이 존경스러워지기도 한다. 아마 내가 한국어를 처음 접한 외국인이었다면 쉣더퍽을 외치고 다시는 쳐다보지 않았을것이다. 세계 각국의 언어들을 보면 대개 근접국가와는 대충 매우 비슷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어는 근접국가 언어인 [[중국어]], [[민남어]], [[광동어]]와 그 어떠한 유사성도 찾기 힘든 완전 독자적인 언어다. [[일본어]]는 그나마 고립어인 친구 없는 한국어와 언어체계(문법 등) 면에서 가장 유사성을 보이는 언어이다. ㄴ중국은 티베트와 내륙 똥남아랑 언어체계가 비슷하다. 성조에 굴려대는 발음 그리고 고립어를 사용한다. 중국 문명의 진원지가 중국 남부 황하문명이기 때문이다. ㄴ한국어와 문법이 비슷한 언어는 의외로 많다. 몽골어,튀르크어족 전체, 퉁구스어족 전체가 한국인이 배우기 쉬운 sov 교착어 두음법칙 존댓말 언어들이다. 겹치는 고유어도 가끔 있다. 특히 터키어는 로마자 기반이라 문자도 매우 쉽다. 다들 배울일이 없는 말들이라 그렇지;; 지리적 공통점이 없는것도 아니다. 한국어와 비슷한 말들을 쓰는 나라들은 태초에 유목민 내지는 반농반목 민족이었고, 예로부터 중국 북부를 둘러싸고 있었다. 그리고 여몽전쟁 시절엔 일제강점기마냥 한국어가 몽골어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몽골식 창씨개명자 또한 많았다. 대표적인것이 바로 보르지긴이다. 그래서 실제로 최근 국제 대규모 연구에서 언어분석과 유전자 분석을 통해 알타이 어족의 뿌리를 중국 요하문명 농경지역에서 찾아냈고, 트랜스유라시아어족으로 새로 만들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한국어는 신이 전파해준 언어가 아니다. 물론 우리 민족의 얼이 담기신 꼰대 조선인들은 절대 인정하기 싫겠지만^^ 이는 매우 특이한 경우로 서양에선 찾아보기 힘든데 그나마 예를 들자면 스칸디나비아 3국(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의 언어를 보면 [[노르웨이어]], [[스웨덴어]]는 상당히 유사하나 [[핀란드어]]는 완전히 지 혼자 따로 논다. 핀란드 동쪽의 [[러시아어]]와도 완전 따로논다. 근데 얘네는 바다건너 남쪽의 [[에스토니아어]]랑 많이 흡사하다. ㄴ 핀란드는 언어랑 민족 계통이 유럽이랑은 딴판이라 그렇다. 유럽 언어 대부분이 인도유럽어족이고 핀란드어는 우랄어족. 민족도 코카소이드 계통이 아니라 러시아 북부 몽골로이드들 계통임 (얘네들 얼굴형만 보면 백인인데 눈은 전형적인 황인인 경우가 많음). ㄴ핀란드 헝가리어 발트3국언어 역시 우랄 어족으로, 고립어가 성립되려면 외딴 섬이나 산기슭에서 몇천년간 격리된 지역이어야 한다. 지금까지의 고립어들은 모두 원시인들이나 소수민족이 쓰는 언어다. 한국은 그에 비해 체급이 너무 크고 국제적 위상도 높은 반도국가다. 현대사회에서 똥양문명이 비주류 독재국가들이라 연구가 안 돼서 그렇지 한국은 분명 민족적 근원지가 있는 나라다. 덕분에 [[표준중국어]] 화자, [[광동어]] 화자는 한국어에 입문하기가 힘들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렇지만 [[일본어]] 화자는 한국어가 세계 여러 언어 중 제일 배우기 쉽고 난이도가 가장 낮은 언어이다. 문법적인 면에서 굉장히 비슷하고 어휘적으로도 같은 문화권이기에 많은 단어를 같이 공유하고 있는 면이 크기 때문이다. 근데 한국어 화자 입장에서는 일본어 배우기도 쉽지 않다. 국한문혼용체를 유지했다면 몰라도, 한글전용 정책을 도입하면서 일상에선 [[한자]]를 거의 안쓰기 때문에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다. 즉, 평범한(우수한 사람 제외) [[한국인]] 기준으로 배우기 쉬운 외국어는 단 하나도 없다. 일본어도 어렵다. 일본어 배우기 쉽게 하려면 다시 국한문혼용체로 돌아가면 될테지만, 그러면 문맹률이 높아지고, 신문/방송/잡지 같은 기본 활자 매체도 제대로 읽지 못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기 때문에 생각하기 어려운 대안이다. 국한문혼용체는 2000년대 중후반까지는 [[법학]] 서적을 중심으로 호흡기를 달고 있었지만, 2010년대 이후로 법학 서적도 거의 한글화가 이루어지면서 호흡기 뗐다고 볼 수 있다. 그래도 그나마 한국인에게는 일본어가, 일본인에게는 한국어가 서로에게 있어 가장 배우기 쉽고 익힐 수 있는 언어이다. 이것으로 우리는 한국인과 일본인은 역사적으로 깊고 깊은 섹프관계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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